삼전에 다니는 친구가 성과급으로 연봉에 50프로 받았다고 하던데 다른 금융권은 더 하네요. 대기업에 다니고 성과 좋은 부서에 다닌다면 미국과 비교해도 상당히 많이 받네요. 놀라워라

https://www.hankyung.com/economy/amp/202206077408i

그 분야들 미국에선 월등히 더 많이 받아요. 한국의 그나마 많이받는 직종들과 미국의 others 직종을 비교하니 많이 받는다는 생각이 드시는거겠죠.

연봉에 (x), 연봉의 (0)

그정돈 여기서도 다 받지 않나요?

대기업 성과 좋은 부서라는 것은 경영상 필요에 의해 돈으로 시간을 사는 거죠. 대기업이 경영을 잘하는 것이죠. 재테크를 기가 막히게 잘하는 직원이 아니라면 직원 본인은 의미가 없어요. 비교적 물가가 싸니까 직원 가족은 좋을 수 있겠지만….. 국가간 임금격차가 상당합니다. 미국 한국 중국 너무 차이가 나죠. 어떻게 보면 물가 때문에 선진국에서 급여 받아서 후진국에서 쓰는게 가성비는 제일 좋다고 보입니다. 후진국도 대도시는 대개 표준화되 있다고 봅니다.

미국이 더받는 정도가 아니라… 미국 대기업 (빅 테크 기준) 이 삼전에서 연봉+성과급 맥스 합친거에 적어도 2배에서 많게는 3배 이상도 줍니다.

술 한잔 사달라고 하면 진실을 말할겁니다.
그럴일 없으니 과장해서 말하죠.

그냥 한국도 많이 주는가보다 하면되지
꼭 빅테크 들먹이면서 죽자살자 깍아내리는사람은 다들 빅텍다니는거 너무 자랑스러워서 그러는거겠죠?

원글이 “미국과 비교해…” 하고 이야기 하시길래 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어떻게 깍아 내리는건가요?

그래봤자 미국 전문지직2-3년차 연봉임 보너스 말고 기본

물론 단순 연봉을 보면 미국에서 더 많이 버시는 분들이 많지만 세금과 물가등을 고려해 보았을때 한국에서 저 정도 버는 분들의 실질 체감 급여가 상당히 좋지 않나 라는 의미에서 “미국” 을 언급 한겁니다.

어디가 좋고 나쁘고 비교 하는게 아니라 제가 예전에 알던 것보다 한국 대기업 연봉과 보너스 수준이 많이 올라와서 올려본거에요.

한국의 급여수준이 올라온 지는 꽤 됐죠. 그런데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은 경력이 올라가는 만큼의 상승폭은 그렇게 크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