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담당자분을 만나뵈었습니다.

  • #147307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219.***.24.194 7732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주신 말씀과 함께 한국 담당자분과 4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남역 위치한 아직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듯 보였습니다. 여러 궁금사항을 모두 여쭤봤는지 시간이 4시간 가량을 “월드인턴(www.worldintern.com)”이란 장기영 사장과 함께 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말씀듣기로는 저 포함해서 3분이 지금 현지 미국취업을 신청하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하셨었고, 저는 아직 대학원 학기 중이여서 아마 2006년 여름경 출국할 상황이라고 얘기했었습니다. 나머지 두분은 현재 미국 시민권자, 한분은 동시통역사라고 하더라구여. 정확히는 안 물어봤지만, 내년 초 3분을 모두 한 자리에서 뵐수 있도록 자리 마련하여 주신다고 하더라구여.

    그렇게 2분은 출국을 서두르는지, J1 비자로 미국에 도착해서 H1비자로 waiver 신청과 함께, 내년 봄에 아마 출국하시는듯 얘기해주셨거든요. 근데, 한 분은 미국내 고등학교,미시건 대학교 나와서 지금 한국에 있는 푸르덴셜 보험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더라구요. 어찌된지 거짓인지, 진실인지 정확히는 잘 구별이 가질 않습니다만…

    아무쪼록 전 총 수수료 15,000달러 중 3,000달러를 대행료 대금으로 입금을 부탁하였습니다. 아직 노동부 인가를 신청 중에 있다고 얘기하고 내년 초에 인가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공식적으로 대행 support가 아닌, 취업알선 회사로 업종 구분이 바뀌는 것 같았어요.

    현지 미국내 리쿠르팅회사인 http://www.stafftree.com이란 회사와 교류를 맺고 있다고 얘기들었으며, 그 회사는 9년간의 리크루팅 업체로 미국 노동부에 등록된 탄탄한 회사라 얘기하더라구요. 정확히 제가 확인할 수 있지를 못하기에, 제가 귀가 엷은탓인지 신뢰를 하고 말았습니다.

    은행에 근무하는 탓으로, 미국내 리스, 보험, 뱅킹쪽 분야로 이야기를 해주셨구요. 달콤한 입바른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미국에서 좀 더 공부하면서 경력을 한층더 쌓으라는 얘기를 남겨주시더라구요.

    님들의 말씀이 경험자이시기에, 그 말을 따르고 싶다는 생각도 물론 하였습니다. 결코, 미국에 이민을 목표로 하는 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그곳에서 현지에서의 경험과 경력, 좀 더 공부할 기회가 있을 것이며, 결국 6년뒤 한국에 돌아왔을때는 더 자격조건을 갖출수 있다는 목적 뿐이거든요.
    그래서 전 그 담당자분의 말씀이 진실이라면 저의 노력과 함께 제 자신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변호사 비용, 의료보험, INS서류 기타 수수료 포함 15,000달러 가운데 3,000달러를 먼저 요구하기에, 그 중 일부를 입금하였구요. 2/3은 형편상 분납하고자 말씀드렸더니 계약서 상에 그 내용을 명기하여 명판직인, 저의 싸인과 함께 서로 계약서 원본서류를 한부씩 나누어 갖았습니다.

    근데, 정말 주위 모든 분들의 말씀이 그렇게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비자 발급이 가능하리라 생각하느냐는 말씀이 많더라구요. 또는 그런 경우는 대부분 브로커들이 하는것이니 믿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속았다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그 말을 여지껏 믿고 있어요. 아직 job offer가 오기 전이기에, 계약이 성사되면 그때 계약서 작성과 함께 추후 나머지 12,000 달러를 나누어 지급하기로 하였거든요. 그런데, 미국에 있는 그 리크루팅 http://www.stafftree.com이 정말 경력, 경험이 풍부한 업체인지..그것이 궁금한데 어느 누구한테 물어볼 방법도 없구..

    아무쪼록 저 이외에도 다른 분들도 신청하셨을것 같은데요.어떻게 진행중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월드인턴이란 곳이 정말 과연 사기를 가장한 일종의 유령회사인지 전 만약 정말 그렇다면 아휴~

    그럼 아예 계약 조차 하지 않았었나 하나요..? 님들의 말씀대로라면..
    아직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정말 보장 신뢰를 갖고 이야기한 것인지..
    그 회사가 님들의 말씀대로 정말 사기라면 그냥 좀더 노력하여 제 스스로 비자를 얻는 방법을 찾을수 밖에는 없는건가요…

    이번 주 안에 한번 더 연락을 취하려고 하거든요. 무슨 이야기를 하는것이 좀 더 그 회사가 유령회사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또한 그냥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전 믿음을 갖고만 싶은데요.

    지금 현재 저에 대한 상황은 이렇습니다.

    또 제 상황을 다시 말씀드릴께요.

    혹시, 위에 써놓은 싸이트, 회사가 정말 담당자가 말한 회사와 정말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만, 확인하실수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Open salary라는 조건이…물론 H1B 비자는 연봉이 48,000이상의 경우 해당되며, 저 같은 경우는 일종의 수습의 개념으로 서로를 잘 모르고 있기에, 그 연봉보다 적은 25,000 달러로 초년도를 책정한것 같구요. 1년 계약후 능력에 따라 다시 협상하여 정상대로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open salary로 시도하는 리크루팅 업체가 많은가요..?

    미국 담당자하고 통화할때 그 리크루트 담당자는 그런 경우가 예전부터 시행하고 있었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그것이 정말인지 그것만큼은 꼭 알고 싶습니다. 그런 케이스로 실제 진행을 하는 상황이라면, 저로써는 더 신뢰가 느껴지거든요.

    • 엔지니어 65.***.126.98

      전 미국에 6년밖에 안살았고… 정상적인 대기업들에서만 일했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만… open salary라는 건 금시초문이고… 규정된 연봉보다 적은 액수이므로 H1비자를 받을 수 없는 데…. 어찌 1년간 일할 수 있다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 그냥 66.***.179.66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말 믿으세요.

    • 달라스 65.***.95.250

      글쎄요…미국에서 경험 쌓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단추가 잘못 끼어 졌네요…
      목표가 이민이 아니라 미국에서 현지경력을 쌓고 국내로 다시 들어 가는 것이라 하셨는데…그렇다면 더더욱이나 잘못 되었네요…

      경력에 도움이 될만한 미국내 큰 회사들은 인턴을 해외에서 데려오지 않습니다.
      계약이 만에 하나 성사되더라도 한인이 운영하는 군소업체나 가능할 겁니다.

      서로를 잘 모르기에 연봉 25,000불부터 시작한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제대로 된 회사 같으면 그런 식으로 낮은 연봉에 채용하지를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여기는 해고가 자유로운 곳이라 연봉 100,000불을 주더라도 맘에 안들면 바로 해고 시킵니다. 연봉 제대로 받고 시작해도 언제 해고 당할지 모르는 것이 이곳 현실인데, 15000불 비자 수수료에 25000불 연봉잡에 싸인한다는 건 넌센스입니다. 25000불이 Gross income 이니까 실제 받는 금액은 훨씬 적겠네요…

      여기 제대로 된 H1B 비자 받고 오신 분들도 해고 되시면 도리없이 비자 효력 상실로 한국으로 돌아 가시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15000불 들고 어학연수로 일단 들어 오시면 이곳 현실을 바로 아시게 될겁니다.

    • 1234 67.***.186.135

      Hey,

      just let everybody know after you lose your money and time.
      The people gave you advices here got no personal interest on you. But you seem like trust that “장기영 사장”.

    • p 206.***.96.4

      저기 그 두분중 한분이 미국 시민권자라는데..
      굳이 이런데를 통해서 취업을 할 이유가 있나요.
      좀 웃김..

    • kk 131.***.206.31

      원글 쓰신분..아무리 얘기해도 정신 못차리는것 같군요..본인은 사기가 아니고 정말이라고 믿고 누군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는것 같군요.. 그냥 시도한번하세요..그리고 돈잃고 시간 벌이면 본인이 깨닫게 될까요? 아마 그래도 그 사기꾼 말을 믿고 다시 시도 할것입니다. 사기한테 걸리면 거의 사이비 종교 수준이라니까요..제말 너무 심하다고 하지 마세요.. ..

    • 66.***.186.90

      제가 생각해도…왜 이런걸 묻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 대학원 다니시고, 경험쌓는건 이해가 되는데…아예..미국경험좀 할 요량으로 그 15000불 정도는 아깝지 않다 싶으시면…상관없지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 좀더 경력쌓고 등등으로 그 돈내면서 오신다면…당연…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아니 그리고, 미국시민권자인 사람이 왜 거기서 알선을 받는데여? 차라리 자신이 직접 미국와서 알아보는게 편하져. 아마 사기 티 안내려고, 여러모로 프로페셔널하게 일하는척 하지만, 2명의 미국시민권자라….본인이 믿으시겠다면 믿으세요. 괜시리 여기에 올리실 필요없습니다. 어차피(예전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만류를 해도, 이미 계약을 하신거니깐…

      후..그 3,000불..것도 큰돈인디…

    • 66.***.186.90

      잉? 그러고 보니 내 후년 이야기네여? 어떻게 돌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내후년을 위해 이미 돈을 주신다구요? 모…어떤 분은 1년 반 밖에 안남았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1년 반이나 남은상태에서 이렇게 미리 서두르시는것 같네요

    • H1B 64.***.180.30

      이 아저씨 정말 당황스럽네…
      똑같은 내용으로 벌써 3번째 조언을 요청하고 있고…
      그전의 두번 게시물 모두 여기 사람들은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진작에 충고했건만… 일 저질러 놓고 또 뭔 조언을 바란답니까???
      수업료라 생각하십셔~

      그나저나 4시간 상담에 3천불이라…
      한국에 사무실 하나 열고, 싸이트 열어놓고 WorkingUS.com에서 배운 밑천으로 미국병 걸린 사람들 감언이설로 꼬시믄 금방 밀리어네어 되겠네… ㅎㅎㅎ

    • 사기 216.***.82.160

      사기라는 냄새가 나는 이유
      1. 일이 진행될때마다 돈의 액수가 자꾸 변함
      2. 그 두분 미국 시민권자가 무슨 H1비자가 필요한가..비자 필요없음.
      3. 그 미국 리크루팅 회사는 1997년에 설립되어있다고 홈페이지 가보니 나옴. 그러니 2004년 기준으로 하면 총 7년. 9년이라고 말한 이유는? 자매회사라면서 그것도 잘 모르다니.. 아니면 믿게 만들려고 거짓말? 이런 사소한것도 거짓말 하는곳과 과연 일이 잘될까…

      뭐 선택은 님이 하시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모두 사기라고 말리는데 굳이 믿고 싶다면 어쩔수 없죠.

    • HVAC 129.***.241.5

      아무리 봐도 또 사기인것 같네요.
      어떻게 연봉이 $2500이 됩니까. 이것만 들어도 완전 사기네요.
      어떤 미친 미국 기업이 유능한 사람을 데려오면서 $2500에 써먹을려 하는지….
      참 그 agent도 뭘 좀 알고 사기를 쳐야지.
      그래도 한가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취업되어 미국가시면 꼭 여기에 글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 HVAC 129.***.241.5

      죄송 앞에 연봉은 $25000입니다. 그래도 이건 너무 사기다…….

    • ㅁㅁㅁ 125.***.145.92

      이분이 지금은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