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력만 있는데 미국에서 커리어 어떻게 이어가야 할까요

    • 6L6GT 140.***.198.159

      > 동일 전공으로 미국에서 석사 하며 언어 향상시키고…
      >석사 하면서 수업 듣고 발표하고 제대로 공부한다면
      >지금보다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어떤 과정에 몸을 실으면 뭔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시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 실력 거의 늘지 않는다에 100% 겁니다. 영어는 좀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방법으로 개선시키도록 하세요. 영어와 상관없이 석사를 한다면, 취업에 도움되도록 약간 다른 분야로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박사가 같은 분야 석사한다고 하면 어드미션이 안나올 가능성도 많습니다.

    • 햐이 99.***.131.167

      상식적으로… 한국에서 행정학 한걸 어디에 써먹나요. 배트남에서 행정학 박사하고 한국와서 막노동 한다면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나요? 그냥 새로운 기술로 새출발 하세요.

      미국에서도 행정학 하면 쓸데없고 취업 안되는데..

    • . 131.***.114.243

      행정학을 왜 하신거에요.. 그 분야를 벗어나셔야할거 같은데요

    • ㅎㅎ 76.***.204.204

      공학도 님 같은 경력 단절이면 백온트랙하기 쉽지 않아요. 반도체나 컴싸 제외하곤. 하물며 행정학이면…

      근데
      미국엔 왜 온거에요? 한마디로 미친짓을 감행했네요.

      젊다는 가정하에 혹시 간호사 전공해서 졸업하면 취직은 할수 있을까 하지만 그것도 돈벌기 위해 한다는게 맘이 움직일거 같지 않음. 자식이라도 있다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노숙자되지 않기 위해 정말 분투하셔야 될듯합니다. 굳럭.

    • 지나가다 65.***.88.201

      영주권자이시니 미국 주, 시, 카운티 공무원 잡 지원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행정학 살릴 수 있는 곳은 그런 쪽일 것 같아요. 미국은 기회가 많아요.

    • ㅇㅇ 74.***.153.72

      미국은 무조건 STEM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수요차이가 하늘과 땅이라서요. 그 수요와 공급때문에 연봉도 극과 극이죠.

    • ㅎㅎ 76.***.204.204

      지나가다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요?

      기회를 많이 접한 사람들은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요? 본인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설마 컴싸하고 연봉 50만불 받는다는둥 그딴 소리 말구요.

    • ㅎㅎ 76.***.204.204

      와이프가 시민권자이고 연방 공무원인 서람이 꼭 저렇게 말하는 사람을 압니다. 모든게 그 사람한테는 쉽거든요.

    • Aha 162.***.25.29

      햐이님 댓글에 100000% 동의 합니다.
      차라리 스쿨버스운전이나 학교관리직 알아 보세요. 베네핏이 진짜 좋아요.
      근데 영주권은 무슨 케이스로 받으셨어요?

    • 요즘 73.***.229.102

      로스쿨 준비해 보세요. 그나마 뉴욕이나 캘리에서 비빌수 있는 옵션입니다. 전공영어가 익숙할테니 접근가능할 듯합니다만 행정학박사님이 미국에 왜오셨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ME PhD이지만 전공분야 진입실페로 SWE로 전환케이스인데 하물며 행정학이라니…

    • IT 71.***.137.119

      제 경우엔 한국에서 R&D쪽 일하다가 미국에서 학위/포닥이후 일이 안풀려 IT로 굴러온 케이스입니다. 몇가지 알려드리자면:
      – 석/박사 학위가 영어실력엔 그닥 도움 되지 않을 겁니다. 그냥 혼자 연구하는게 대부분이지 사람들하고 socialize하는건 아니잖아요.
      – 연애/volunteer/meetup등 사람들을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게 영어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 미국까지 와서 한국에서 했던 일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건 거의 fantasy에 가깝습니다. 그보다는 본인이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길 –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 매니저가 왜 다른 사람 놔두고 본인을 뽑아야할지를 생각해 보시길.
      – 저도 연구직에 남으려 했지만 기회를 갖지 못했고 – 어쩌다 보니 IT consultant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만족은 하고 있구요.
      행운을 빕니다.

    • asdf 98.***.138.108

      전공을 살리고 싶으시면 어떻게든 포닥이든 뭐든 해서 교수직으로 들어가는게 외국인으로서는 그나마 나은 길 일 겁니다.

      그게아니면 시민권 받고 공무원 트랙으로 가던지 시민권 아니어도 공무원 받아주는 주정부나 지방정부 행정직으로 가던지요.

      근데 어느쪽으로 가시던 영어가 제대로 안되면 힘드실 수 있어요. 미국 학위가 있거나 학위 공부한다고 해결 되는 문제도 아니고요. 여긴 외국인 넘치는 IT나 STEM 직종으로 해서 잔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회가 많다는 등 어쩌고 하시는데 외국인이 원체 없는 행정같은 분야는 발표할 때 영어 절면 영어 발음이 구려서 못 알아들었다는 피드백만 들어오는 분야라서 외국인이 자리잡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감도 못 잡으실 겁니다.

      그나마 계량적으로 정책을 하는 분야나 이공계 배경지식이 필요한 정책분야로 판다던지 하면 그나마 외국인이 비빌 구석이 생기긴 합니다. 그런쪽으로 석사를 하시는 건 아예 나쁜 선택은 아닐 수 있고요.

    • ㅇㅇㅇ 45.***.121.128

      미국에서는 100프로 안되는 일이란 없기도 하지만 원하시는 거 하려면 교수 자리 정도 되야 할거 같은데 한국학위로는 거의 불가능할 거 같네요. 전공 미련을 버리시고 다른전공 석사가 더 나을 듯 합니다. 로스쿨이나 어카운팅 석사를 하셔서 다른길 모색하시는게 나을 듯

    • CA 174.***.165.10

      How about Accounting/Biz, Statistics, or Data Sci MS?
      Nowadays PhDs do additional MS for job.

    • ㅇㅇ 218.***.69.14

      취직할 정도도 안되는 영어라는데
      로스쿨 드립하는 사람은 제정신인지?

    • 에혀 73.***.239.132

      로스쿨 추천한 인간이 제일 나쁨.

      이 사이트 이용하는 인간들 죄다 한국문화 못벗어나는 틀딱들 나이 오십육십이라 주둥이 열면 죄다 구라질에 평균 올려치기 짓거리나 함. 그냥 질문을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암만봐도 댓글 다는 꼬라지 보면 이건 4년제나 제대로 나왔나 싶은 오십육십대 할아버지들인데 뭔 커리어 질문하면 바로 로스쿨이나 지원해보라는 개소리를 존나게 쉽게함. 저런 이야기를 쉽게 하는 이유가 뭐겠음? 간접적으로 자기한테는 로스쿨 정도는 ‘가볍게’ 지원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흘리는거임. 익명이라고 아주 그냥 정직하지 못한 앙큼한 틀니년들이 댓글을 저렇게 달고 있는거임.

      로스쿨… 영어 진짜 존나게 잘해야함. 캘리 이런대 가보면 죄다 1세대 한인 변호사들은 이민법만 주구장창 하고 다님. 그게 왜 그러겠음? 그냥 서류제출 장사하고 사는거임. 영어 못하면 절대 필드에서 사람취급 못받음. 위에 로스쿨이나 지원해보라고 한 저 틀니년은 주둥이가 조만간 찢어져서 뒤쟈버리길 바람. ㅇㅇ

      • 12 173.***.54.115

        ㅋㅋㅋ 여기서 가장 속시원한 댓글이네요
        언어가 안되면 그냥 지금 직장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 다니는게 살길이죠

    • .. 108.***.81.180

      교수도 왠만한 지역, 왠만한 학교 여야지…
      미국, 시, 카운티, 주 에서 개도국 행정학 한 사람을 왜 필요합니까?

      시골로 가면 뭐가 있으려나.

      행정정보시스템 ..MIS 비스무리하게 옯겨 탈 수만 있다면

    • 그럴때는 178.***.108.74

      CS 전공하고 석사 까지 하시면 30만불 금방범
      주위에 모두 이런식으로 해서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똑똑 하시니까 넉넉잡아 3-4년 정도면 충분함

    • 바다 76.***.254.97

      행정학 ===> 미국인도 취업 잘 하기 힘든 분야 .
      IT ====> 부트 캠프 가서 좀 배운 후에 그나마 먹고 살기 쉬운 분야
      새로운 기술 배우기 (예를 들면 냉난방 기사 같은 것 따서 ) ===> 은퇴 없이 쭉 잘 먹고 잘 살기 .

      chat gpt 시대에 IT도 지금 위태위태한데 행정학 같은 것은 수요가 더더욱 줄어들죠.

    • 유학 97.***.64.183

      안타깝지만
      행정학으로 미국에서 경력을 이어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Zaq 159.***.28.167

      이민자는 돈, 영어, 기술 셋중 하나라도 확실해야 함.
      셋 다 없음 청소부나 해야지.

    • ㅎㅎ 70.***.210.29

      로스쿨 이야기 동감
      한인 이민변호사들 한인한테만 떵떵거릴뿐
      이중언어 완벽히 되는 변호사 찾기 힘들고, 재판 걸리면 차라리 유태인 변호사가 훨씬 낫지

    • 34 76.***.204.204

      영어는 “답”이 아니고 그냥 “기본”이지 그것도 모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