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가 사회악인 이유에는

  • #102039
    etc 128.***.152.63 2865

    참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현재 한국 개신교는 “정치와 종교의 분리”라는 대한민국 헌법의 조항에 위배되는 불법행위들을 너무나 스스럼없이 저지르면서도 마땅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네, 대한민국 헌법은 분명 “종교의 자유”도 권리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종교의 자유란 권력에 의한 억압이나 박해를 받지 않고 자기 신념이 동하는 어떤 종교라도 자유롭게 믿을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신정국가인 이슬람 사회나 공산당 체제 하의 중국엔 그러한 종교의 자유가 없지요.
    왕이 지배하던 조선시대만 해도 국가의 정책에 따라 불교 사찰들이 산속으로 유배를 당한다든지 천주교 신자들이 국가의 명령에 의해 참수를 당한다든지 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고요.

    하지만 민주공화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은 무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남묘호랑교, 여호와의증인…등등 다양한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사회였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한국 개신교는
    지극히 사생활일 뿐이어야 할 종교라는 문제를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지도교수와 제자, 혹은 의사와 환자 사이처럼 사회경제적 이해관계에서 한쪽이 분명 약자인 경우로 끌어들인다든지
    정치인과 유권자, 대통령과 장관 사이와 같은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헌법에 위배되는 분명한 범법행위를 비일비재하게 저지르면서도
    그런 불법행위와 “종교의 자유”를 구분하지 못하는 언행을 일삼아왔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사회악으로 지목되고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등지에서 일어나는 공격적인 “전도”는 사실 개신교 신자들보다도 대순진리교 사람들이나 여호와의증인들이 더 많이 하지요.  하지만 대등한 개인 대 개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그런 전도행위는 개신교가 저지르는 사회악만큼 위험한 것 같진 않습니다.  폭력으로 위협을 한다든지 할 때는 문제가 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냥 거절하고 지나치면 그만이니까요 (조금 귀찮긴 하지만).

    하지만 개신교는 개인적인 영역에 머물러야 할 종교라는 문제를 공적인 영역으로 자꾸 끌어들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회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서 권력을 가진 자가 특정 종교를 편애하는 것은
    다른 종교나 무교인 사람들을 차별한다는 것과 다름 없으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과연 개인들에게 자기 신념이 동하는 어느 종교라도 믿을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한국 개신교는 헌법에 보장된 “정치와 종교의 분리” 원칙을 어기고 “종교의 자유”라는 국민의 권리를 훼손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는 것을 위협한다는 것 때문에라도 심각한 사회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문제의 63.***.17.226

      시작은 이승만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데에서 시작됩니다. 이 사람, 개신교 관련 엄청난 편향된 정책을 통해 개신교의 교세 확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민족의 반역자지요. 물론 덕분에 교회에서는 국부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스티븐스 암살사건의 법정 통역을 부탁받았는데, 자기는 크리스챤이라서 살인자는 통역할 수 없었다고 했다죠.

    • 98.***.88.123

      북한에서 내려온 친일파 목사들도 문제입니다.
      북한에서 친일청산을 확실하게 하다보니 그 와중에 친일경력이 있는 먹사들이 내려와서 남쪽의 부패권력에 빌붙어서 결국 뉴라이트 같은 괴물도 태어났다고 알고 있습니다.

    • n 71.***.246.99

      이승만을 욕하는 것은 괜찮지만, “민족의 반역자”라고 할 것까지야…

    • 오마이 24.***.147.135

      이승만 민족의 반역자 맞습니다. 독립이후 친일파를 정계 주요자리에 앉힌 인물. 친일파와 결탁해서, 권력을 움겨쥐는 것이 최대목적였고,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데는 거의 아무 개념이 없었던 인물이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자리에 오른거 아닙니까.

    • 오마이 24.***.147.135

      미군부 똥구멍 닦던 친일파가 아니라, 독립운동가들이 독립투쟁당시 미국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했더라면, 이승만 정권이 아니라, 독립운동가들에 의해서 대한민국이 한반도에서 시작됐더라면, 지금쯤 이명박은 갯벌에서 삽질이나 하고 있을지도…

    • 친구 76.***.202.183

      영화 친구에서 나온 장면이 문득 떠오르네요.

      선생: “아버지 뭐 하시노?”
      학생: “건달입니다”
      선생: ….

    • 이거원~~ 24.***.227.228

      한국 개신교는 헌법에 보장된 “정치와 종교의 분리” 원칙을 어기고 “종교의 자유”라는 국민의 권리를 훼손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는 것을 위협한다는 것 때문에라도 심각한 사회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담번엔 꼭 원불교나 그런데서 대통령이 나와야지 이런소리가 안나오겟지비~~~

    • etc 128.***.152.63

      이거원~~님>>>

      “담번엔 꼭 원불교나 그런데서 대통령이 나와야지 이런소리가 안나오겟지비~~~”

      라고 쓰셨는데 지금 쏟아지는 한국 개신교에 대한 비판이 단순히 개신교 장로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 하나에 기인한다고 보십니까? 그럼 카톨릭신자가 대통령이던 이전 정권 때는 왜 “정치와 종교의 분리”라는 헌법 조항이 위협받는 것에 대해 아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을까요?

    • 뭔소리? 75.***.180.38

      하지만 개신교는 개인적인 영역에 머물러야 할 종교라는 문제를 공적인 영역으로 자꾸 끌어들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회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서 권력을 가진 자가 특정 종교를 편애하는 것은
      다른 종교나 무교인 사람들을 차별한다는 것과 다름 없으니까요.

      —> 어떤 구체적인 예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혹은 MB가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기독교 공화국이다라고 선포라도 했는지 궁금하군요. 아니면, 기독교에 대한 어떤 경험적 피해의식에서 나온 etc님의 편협적인 사고의 결과가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과연 개인들에게 자기 신념이 동하는 어느 종교라도 믿을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원래 종교라는 것은 어느정도 억압이 있어야 부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역으로 생각을 하면, etc님처럼 기독교때문에 다른 종교에 피해를 준다면, 그것은 오히려 다른 종교에게는 부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etc님이 어느 기독교인에게 개인적인 피해를 받은 신뒤에 그것에 대한 적대감을 모든 기독교인 혹은 모든 기독교에 보이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은 마치 파블로프의 개실험처럼 기독교이야기만 나오면 hate반응을 바로 보이는 사람들을 심심해서 한번 불러보는 것이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뭔소리님 24.***.142.168

      님같은 사람의 특징이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는 겁니다.

      엠비 정부에서 하는 고소영 인사(소망교회 라인)는 애써 무시하는 건가요?

      이승만의 친기독교 정책은 한두가지가 아니라 말하기도 번잡스럽군요.

      더불어 종교가 어느 정도 억압이 있어야 부흥할 수 있다는 황당한 도그마는 무서울 정도입니다.

      ‘종교’ 가 아니라 ‘개신교’에 해당하는 말이겠죠.

      불교, 천주교가, 개신교 하듯이 그런 몰상식한 공격적 선교를 통해 해를 입히던가요?

      (샘물교회 선교자 구해오느라고 세금 엄청 써제꼈는데, 설마 정부 보상액 비공개라는 이유로 설마 한 푼도 세금 퍼준것 없다는 궤변은 안 하시겠죠?)

      님의 문장의 하이라이트는 다음 부분입니다.

      제 생각에는 etc님이 어느 기독교인에게 개인적인 피해를 받은 신뒤에 그것에 대한 적대감을 모든 기독교인 혹은 모든 기독교에 보이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은 마치 파블로프의 개실험처럼 기독교이야기만 나오면 hate반응을 바로 보이는 사람들을 심심해서 한번 불러보는 것이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런 쓰레기같은 문장을 가리켜 원천봉쇄의 오류라고 하지요.

      어떤 집단에 대한 비판을 개인적 감정 때문이라고 원천봉쇄해 버리고 비판을 막는 것.

      님같은 병적인 개신교 옹호론자들에게 개신교의 사회적 폐단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그저 이단, ‘불신자’들의 질투와 시기겠지요.

      하긴, 님같은 지적수준의 신도들이 계시는 덕분에, 김홍도, 조용기, 김진홍 같은 인간 말종들이 추앙받는 게 우리나라 교회 아니겠습니까?

    • etc 128.***.152.63

      뭔소리?님>>>

      기독교인이라 하면 천주교인까지 포함하게 되니까 개신교인이라고 분명히 쓰겠습니다.

      개신교인에게 개인적인 피해를 본 것 때문에 제가 저런 글을 썼다고요?
      개신교 얘기만 나오면 반사적으로 혐오반응을 보이는 사람들 한번 끌어 모아 보려고 심심해서 저런 글을 썼다고요?

      훗…..둘 다 맞습니다.
      불교, 천주교, 원불교, 통일교, 이슬람교, 대순진리교, 여호와의증인, 박수무당, 등등…그 수백수천 가지의 종교들을 놔두고
      왜 한국 개신교 얘기만 나오면 사람들이 반사적으로 혐오반응을 보이게 되었는지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성찰해 볼 생각도 않고
      단순히 “나의 종교”라는 이유만으로 병적으로 개신교를 옹호하고 나서는
      유아적인 인식 수준을 가진 개신교인들 상대하고 사느라
      일상생활이 스트레스입니다…그러니 개인적으로 피해본 것 맞죠?

      개신교 신자가 종교를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예는 정말 널리고 널렸는데…정말 몰라서 물으시는 겁니까 아니면 알면서 모른체 하시는 겁니까?
      어쨌든 굳이 예를 들라고 하시니…
      이명박이 서울시장이던 당시 2004년 5월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청년·학생 연합기도회에 참석해 서울시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봉헌사를 낭독한 것…정도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이명박이 자기 사유재산이나 자기 아들을 하늘에 바치건 말건 제가 관여할 바 아니지만
      자기 재산도 아닌 서울시를 왜 자기 멋대로 하나님께 바칩니까?
      서울시장으로서의 자신과 한 개신교인으로서의 자신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명박의 그 무뇌아적 처신을 비판하면 이젠,
      그건 이명박 한 사람의 잘못이지 한국 개신교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항변하시렵니까?

    • 뭔소리? 75.***.180.38

      뭔소리님/

      엠비 정부에서 하는 고소영 인사(소망교회 라인)는 애써 무시하는 건가요?

      이승만의 친기독교 정책은 한두가지가 아니라 말하기도 번잡스럽군요.

      —> 바로 이것이 진짜 원천 봉쇄의 오류가 아닌지요. 적절한 예도 없으면서 몇가지 사항으로 그것이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것, 이것이야 말로 기독교라는 말만 나오면 조건적 hate 반응을 보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못들겠다라면서 결국에는 한가지도 열거를 못하는 것 하고 과연 고소영중 소망교회 출신 멤버가 현 내각에 몇명이며, 그들이 무슨 원글이 주장하는 기독교의 공적인 영역에 끌어드리는 인과관계도 명확하게 증명을 하지 못하고 조건 반사로 기독교에 대한 원초적인 반응밖에 표출하지 않습니까?

      결국에 님이 주장도 원글처럼 개인적인 기독교의 반감을 원초적으로 배설한 것 밭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즉, 논리적이도 이성적이도 아닌, 선동적 비이성적인 hate의 발로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개신교의 사회적 폐단이 뭔지를 나열해 주었으면 합니다. 지엽적이 몇명의 망둥이 목사들의 행태보다는 개신교가 어떻게 사회적인 폐단을 주었는지 정확하게 지적해 주었으면 합니다.

      뭐 선동정치도 아니고, 개신교의 사회적 폐단이 있다라고 말만 하면 뭐든지 된다로 생각하는 것도 단순한 것 아닙니까? 사회적 폐단이 있으면, 어떻게 어떤식의 폐단을 말을 해야지, 당신은 개신교 폐단을 몰라? 정말 몰라..문제 있구만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 진짜 편가르기 아닙니까?

      아, 그리고, 이단, “불신자”들의 질투와 시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질투와 시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들에 대한 불쌍함과 안타까움입니다. 어떻게 눈이 보이는 사람이 눈이 안보이는 장님들에 대해서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안스럽고 도와주려는 것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쓰레기 같은 문장이 아니라 우아하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뭔소리? 75.***.180.38

      etc/

      댓글을 쓰는동안 답글을 다셨더군요.

      이명박이 서울시장이던 당시 2004년 5월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청년·학생 연합기도회에 참석해 서울시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봉헌사를 낭독한 것…정도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이명박이 자기 사유재산이나 자기 아들을 하늘에 바치건 말건 제가 관여할 바 아니지만
      자기 재산도 아닌 서울시를 왜 자기 멋대로 하나님께 바칩니까?

      —> 이것이 님이 드는 최고의 예가 되는 것인데, 사실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명박의 발언은 문제가 있습니다.

      기독교인에서 보면, 이세상 모든 것을 하나님이 만들었고, 그리고 당연히 서울도 하나님 것인데, 뭐 굳이 서울을 하나님에게 바치겠다고 하는 지 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님이 주장하는 한국개신교가 사회악이라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느지요. 그가 자신을 하나님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한 말과 개신교가 사회악이다라고 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이명박의 발언을 지나치게 개신교에 붙이려는 억지가 너무나 강하십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마지막에 ” 이명박 한 사람의 잘못이지 한국 개신교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항변하시렵니까? ” 라고 말을 다는 센스는 이미 자신의 말이 모순이 있다라고 스스로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기독교인이 아프리카에서 30년동안 고아들을 돌보았다라는 예를 들면서 기독교야말로 이세상에서 유일하게 인간이 가져야할 종교라고 주장을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논리의 비약이 되겠지요. 이런 주장이나, 님이 주장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요. 말도 되지 않는 억지가 아니겠습니까?

    • etc 128.***.152.63

      뭔소리?님>>>

      이것이 님이 드는 최고의 예가 되는 것인데, 사실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명박의 발언은 문제가 있습니다.

      ===> 이명박시장의 서울시 봉헌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얘기라서 예로 든 것 뿐이지 제가 드는 “최고의” 예라고 한 적 없습니다.

      기독교인에서 보면, 이세상 모든 것을 하나님이 만들었고, 그리고 당연히 서울도 하나님 것인데, 뭐 굳이 서울을 하나님에게 바치겠다고 하는 지 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님이 주장하는 한국개신교가 사회악이라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느지요.

      ===> 기독교인 입장에서 볼 때 대수롭지 않은 일이면 사회악으로 성립이 안된다는 겁니까? 왜 세상 사람들이 다 님과 같은 종교관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가치판단을 하십니까? 그리고 저는 이명박 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기 때문에 개신교가 사회악이라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진 개신교의 각종 경거망동에 대한 적나라한 예로서 이명박을 들었을 뿐이죠.

    • 뭔소리님 24.***.142.168

      이승만의 친기독교 정책은 댓글로 링크 달았습니다.

      논리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근거를 대야겠지요.

      더불어, 추부길 목사라는 분 아시죠?

      이명박 정권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 홍보비서관으로 입각하신 분이죠.

      이 분 신학박사(그나마 박사 학위 취득 과정도 말이 많죠. 아는 분들은 다 아닌 가라 신학박사 취득자죠.)고 정치가 아닙니다.

      목사가 이런 식으로 입각한 것도 능력에 따른 인사인가요?

      추부길 목사 얼마전 구속된 건 아시는가 모르겠군요?

      이명박 대통령이 친기독교 정책을 펼쳐서 불교계에서 항의법회를 열기도 했는데, 님의 눈에는 별 것 아니고 딴죽거는 땡중들의 떼쓰기겠죠?

    • 뭔소리? 75.***.220.114

      etc/

      억지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말꼬리를 잡는 것까지 좋아하시는 군요. 이명박의 서울 봉헌을 예로 드시기에, 이것이 가장 큰 예가 되는구나라고 생각을 해서 최고라는 말을 했는데 그것이 마음에 걸리셨나 봅니다.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진 개신교의 각종 경거망동에 대한 적나라한 예로서 이명박을 들었을 뿐이죠.

      —-> 개신교의 각종 경거망동에 적나라한 예를 한번 이명박이 아닌 다른 예를 들어주십시요. 개신교가 어떤 경거망동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결론적으 님이 드신 예는 이명박의 서울 봉헌, 그리고 위의 다른 분의 추부길 목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소사와는 달리 기독교인 혹은 기독교 단체가 집단적으로 어떤 경거망동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기독교단체가 국회에 들어가서 몇달동안 점거농성을 했는지, 아니면 일반 사업체에 들어가서 점거농성을 했는지, 아니면 집단적으로 부동산투기를 해서 나라 경제를 휘청이게 했는지 그런 구체적인 예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으면 예를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뭔소리? 75.***.220.114

      뭔소리님/

      이명박 대통령이 친기독교 정책을 펼쳐서 불교계에서 항의법회를 열기도 했는데, 님의 눈에는 별 것 아니고 딴죽거는 땡중들의 떼쓰기겠죠?

      —> 제가 우아하고 논리적인 표현을 원했는데 이것이 님의 우아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불교계에서 항의를 하고 그것을 정부에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가 친 기독교 정책을 쓰지 않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다른 종교에서 항의를 하고 그것을 받아들인다는 자체가 이미 우리나라가 어느 종교단체에 의해서 좌지우지할 할 수 없을 정도의 단계의 온 것입니다. 건국이 얼마 안되고, 미국의 절대적 지원을 받고 있는 이승만시대에는 가능하겠지만, 지금같은 시대에 가능 하겠습니까?

    • 뭔소리?님 24.***.142.168

      추부길 목사 같은 사람은 님의 관점에서는 능력있어서 뽑힌 거겠죠.

      처음엔 이승만의 친기독교 정책조차 의심하시더니 이제 그 부분은 인정하시는 건가요?

      기독교가 과거의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을 하시다니 창의력이 놀라울 뿐입니다.

      제가 위에 써 놓은 김홍도, 조용기, 김진홍 목사의 정치적 발언들에 대해서는 어떤 고견이신지 궁금하군요.

      저에게만 대답을 요구하시고 님은 정작 제가 물어본 것에 대해서는 대답을 안 하시는군요.

    • etc 128.***.152.63

      뭔소리?님>>>

      기독교단체가 국회에 들어가서 몇달동안 점거농성을 했는지, 아니면 일반 사업체에 들어가서 점거농성을 했는지, 아니면 집단적으로 부동산투기를 해서 나라 경제를 휘청이게 했는지 그런 구체적인 예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으면 예를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기독교단체가 국회나 일반 사업체에 들어가서 점거농성 할 이유가 도대체 뭐가 있습니까? 말도 안되는 상황을 갖다 붙이면서 님이 생각하는 매우 제한된 범주의 불법행위 (점거농성, 부동산투기,…) 에 해당되는 게 없으니 개신교는 사회악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정말 구차스럽기 짝이 없군요.

    • etc 128.***.152.63

      뭔소리?님>>>

      첨 댓글 다실 때부터 개신교인에게 개인적으로 피해본 것 때문에 제가 원글 쓴 것일 거라고 멋대로 짐작하시더니
      개인의 종교를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예를 들라고 하시기에 이명박서울시장의 서울시 봉헌 발언 예를 드니까 그건 억지주장이라고 하고
      제가 든 하나의 예를 “제가 들 수 있는 최고의 예”라고 멋대로 확대해서 해석하시길래 그걸 지적하니 이젠 또 말꼬리잡기라고 하시네요…

      님의 궤변과 인신공격의 끝은 도대체 어디입니까???

      백이면 백 천이면 천, 어떤 근거를 갖다 대도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 해서 님이 원하는 대로만 해석할 뿐인 상황에서
      무슨 근거를 또 대라는 거죠?

      당신이 믿는 신이 “한국개신교 사회악인 거 맞어” 라고 하면 그제서야 생각을 좀 여시겠습니까?
      아니죠…”저 신은 내가 믿던 하나님이 아니야”라고 하면서 귀를 닫으실 거라는 데 백원 겁니다.

    • 뭔소리? 75.***.71.169

      etc/

      결론적으로 님은 개신교가 사회악이라는 것을 입증한 적절한 예가 없는 것입니다. 적어도 사회악이 되려면, 다른 구성원에게 물질적 혹은 법적인 피해를 주어야 사회악이라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현내각에 영남출신이 다른 지역출신보다 많다고 해서 영남사람들이 사회악이라 한다면, 그것이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만약에 어떤 단체에서 그 단체의 이익을 위해서 불법적인 일을 자행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사회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님은 사회악의 정의 조차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숙제를 내드린 것입니다. 개신교가 사회악이라는 것에 대한 적절한 예가 있다면, 저도 개신교가 사회악이라는 주장을 받아 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언급했던 것처럼 몇명의 망둥이 목사들의 행태와 이명박의 예를 들면서 바로 개신교가 사회악이라 말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며, 그것은 님의 개인적인 기독교에 대한 아니 기독교인 전체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일뿐이라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어떤 분이 참 좋은 말을 올리셨더군요.

      <>

      저는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그리고, 저는 님에 대한 인신공격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무엇을 하시는 분이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인신공격을 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그런 개인적인 정보를 안다고 해도 인신공격같은 것은 할 생각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제생각으로는 님은 인신공격과 피해의식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etc 128.***.152.63

      사회악과 인신공격이란 용어들을 멋모르고 사용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 님께서 친히 “숙제”까지 내 주시니 참 송구하네요…근데 어쩌죠…제 걱정 보다도 님의 과대망상과 개독교중독 증상에 대한 치료가 더 시급해 보이는데…어서 가족들에게 알리고 가까운 병원으로 연락해보세요!

      그리고 완치 후에는 논리학보다도 우선 독해능력 향상에 집중하시는 것이 님에게 더 유익할 듯 하네요.

      그럼 화이팅입니다!

    • 75.***.160.197

      etc님! 참으세요. 아마도 뭔소리?님은 교회 목사를 위한 최고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 것 같네요. 문제는 3년 뒤에 이러한 분들이 투표장에서 어떠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합니다. 누가 이기는 가? 보자는 식은 결코 전략이 아닙니다.

    • 20대 남자 211.***.157.28

      etc님 말대로 독립운동가 출신의 이승만 대통령은 논란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 대통령은 독재를 하고자 하였지요. 3.15부정선거와 여순 사건과 제주 4.3 사건 등과 같은 굵직한 사건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민간인 학살등을 자행한 전력이 있습니다. 그점에서는 부정적으로 그려집니다.
      일단 이승만이 감리교를 믿었느니 안 믿었느니 해도. 개신교를 볼 때 분명히 장점과 단점을 모두 보는 것이 중요 할 것 입니다. 한국 기독교의 현재 모습을 보면 외국인 선교사들이 바라는 모습과 다를 겁니다. 한국 기독인 들의 탐욕과 위선으로 인한 변질 또한 타락은 모든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지요. 그렇다고 해도 티컴세의 시에서 나온 것 처럼 특정 종교를 매도하고 비방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