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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내 공대에서 기계공학과를 전공하고 영주권, H1B, 숙소, 법인차를 지원해주는 회사에서 yearly 로 근무중입니다. 401k는 없고 보험은 조금 지원해줍니다.
학교 평균 초봉을 검색해보면 제가 현재 받는 액수+혜택 보다 더 큰 돈을 받더라구요. 현재 공장에 로봇을 납품하고, 트러블 슈팅을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에러만 없으면 할일이 없어서 개인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만 물경력이 될까 우려됩니다.
보통 한국 회사는 어떤가요? 한국에서 산 기간이 더 길어 한국어가 편하긴 한데 영주권만 받고 미국 회사로 이직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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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주기로 이직이 정상.. 고인 물은 썩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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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k가 없으면 은퇴는 어떻게 함?…무조건 이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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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받고 무조건 이직하세요.
현재 직장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더 좋은 기회는 항상 알아보셔야합니다. -
그리고 한국 회사는 거들떠도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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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한국회사는 해고를 잘 안하는 것 같아요.
근데 미국회사는 심심하지 않게 대량해고가 자주 있네요.
그래서 자주 이직을 하고… 동료들이 나가고 들어오고 집단으로 레이오프되고….
그러다보니 직장에 대한 안전성은 없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전쟁터죠.
물론 님처럼 계약직은 더욱 불안정하죠…
물론 영주권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직원을 안해주면 다른 회사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미국회사에 입사했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미국인들이 흔히 3개월 6개월 생활비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하죠… 언제 짤릴지 모르니까.
물론 지금은 돈을 많이 못벌어도 나중에 더 벌 수 있으니까 일하는게 스트레스를 안준다면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닙니다. -
저도 다니는 회시레 레이오프 당하고 일지리 구히는데 엘년 5개월 걸힘 지금 다니는 회사도 줄안힌 언제 짤릴지 모름. 미극 살아보면 일겠디만 완전 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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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잡는데 빠르면 몇일 늦으면 2주면 잡는데 무슨 3개월 6개월치 생활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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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평균 초봉을 검색해보면 제가 현재 받는 액수+혜택 보다 더 큰 돈을 받더라구요.
우선 평균에는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그중에는 평균을 확 높이는 친구들이 있을겁니다. 뭐,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회사 사장이라서 졸업만 하면 10만불 20만불 주는 직장에 예약된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평균에 직장을 못구해서, 엄마 아부지 집-지하실에서, 유투버 하는 사람이 버는 푼돈은 안들어갔을겁니다.지금 당장 책임질 아이가 있거나 결혼도 한것이 아니면, 가능한 장기적으로 내가 원하는게 뭔가를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어 내가 님이라면,
• 30초반에 결혼을 한다.
• 40초반까지는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내 레쥬메를 보기만 하면 잘 팔릴 스킬과 경험을 획득한다.
• 40초반-중반에는 60중후반까지는 안짤릴만한 회사/보직에 안착한다.
요 정도 대충 틀을 잡고, 가능한 가장 멀리 있는 목적에서부터 반대로 가는 겁니다.
안짤릴만한 회사나 보직은 뭐가 있을까? 내가 나가고 싶을때까지 일할수 있으려면 육체적인 힘보다는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더 쳐주는 일을 해야겠죠? 그러면, 그런 회사에서 그런 보직을 가지려면 어떤 스킬이있어야 유리할까? 그리고 중요한 결혼은 가능하면 한인 또는 백인하고 하겠다. ==> 원하는 인종을 자연스럽게 만나기 쉬운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 지금 있는 곳이 깡 시골이면, 미래에 가고 싶은 회사가 몇군대 있는 지역에 꼭 현제 원치는 않더라고 우선 직장을 얻어서 이사가는 것이 더 좋을수 있겠죠.지금 님처럼 젊고 봉급이 적을 때가 이직도 쉽고 혹시 잘리더라도 다시 직장 찾기가 더 유리합니다.
한국사람들이 더 젊어 보이기는 하지만, 40중반부터는 표가 나고; 봉급도 많이 오라간후에는 그리고 딸린 식구들이 생긴후에는 쉽게 지역이나 회사를 못옮깁니다. 새 직장에 들어가도 (받는 돈만큼) 빨리 catch up하고 performance를 내지 못하면 눈치 보이고요.
그렇다고 약간 연봉이 높다고 이리저리 2~3년주기로 옮기는 것도, hire하는 쪽에서는 보기가 안좋기 떄문에 피하는 것이 좋구요. 그래서 목적을 가지고 회사를 옮기면 인터뷰가서 이러저러 해서 회사를 옮겼다라고 말하기도 좋죠.>현재 직장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더 좋은 기회는 항상 알아보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저 위에 다른분이 쓰신 댓글에 적극 동감합니다.
지금 나이가 70 될때까지 있고자 하는 직장에 들어왔고, 상사동료와 관계도 좋고 5년내리 최상의 performance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job market이 어떤지 어떤 opening이 있는지 가끔 보고 apply도 아주 가끔합니다. 그리고 업무로 협일하다가 알게된 사람들이 다른 조직에 가면, 거기는 어떻니? 물어봅니다. 그러면 본인들이 알아서, 죽을맛이다 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좋다. 너도 나중에 가능하면 일로 와라 하기도 합니다.기계공학과 다닐때 알던 넘들이 (특히 잘나가는 넘들) 있으면, 비교나 열등감 가지지 말고, 가끔 연락해보세요.
그 회사 직장 분위기는 어떤지. 그 회사에서는 더 잘나가는 넘들은 없는지. 그런 넘들은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무슨 스킬이나 자격증이 있는지 알아보는 겁니다. 막상 직장은 운 좋게 잘 구했는데 6개월~1년만에 짤리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회사가 마음에 안들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다. 지금 더 expand해서 사람을 알아보는데, 너 resume좀 줘바 할수도 있죠.
그러면 (개인적으로 기계공학은 잘 모르지만 – 예를 들어) 좐디어는 점점 미래가 안좋아지는 회사다, 케터필러는 회사는 좋은데 회사가 위치한 동네가 안좋다. 밥캡은 한국사람에게는 안좋다.등등 나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수가 있을겁니다. -
원글님 정도면 지금 엘러베마에서 부장급 연봉 15만 플러스 제네시스 지금 플러스 보너스 플러스 명절 떡값 가능합니다 혹시 아직 생각이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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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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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네시스 기름값 하고 유지비 다 회사에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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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마 대기업 “J” 쪽 생각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본문 고민 다 해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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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이메일은 joophil98@gmai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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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같은 대기없보단 미국 중소기업이 대우가 훨씬좋다. 기업문화도 비교가 않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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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벤츠 비엠 본사에서도 어떻게 한국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문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완벽한 현지화 됬는지 직접 알라바마 견학도 했고 이부분은 현재 와툰스쿨에서도 연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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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zzzzzzzzzz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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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 저 놈 글쓰는거 보면 창의력이 대단한거 같다. 근데 와툰은 어디냐.. ㅎ 원글에 대답하면 그 경력으로는 이직 어려울수 잇음 물경력이라 일이 많고 적고 문제가 아니라 잘 팔리는 일을 하냐 스토리가 잇냐가 문젠데 글써논거 보면 정비같은데 사내 다른 엔지니어링 일로 바꾸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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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리플을 읽다보면 참…….미국생활이 힘들다는것을 느낀다. 얼마나 힘들면 이렇게 미치인 놈들이 많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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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 조부모들이 겪었던 시대 일들이고, 대통령이 남의 나라 항공기 빌려타고, 독일 가서, 파독 광부들, 간호사들 보고 눈물 흘렸었던 때 얘기 입니다.
뭐가 옳고 그르냐를 따지기 이전에, 옛날에는 그렇게 살았었다는 얘기죠. 나이가 불과 10 년만 차이나도 세대차 납니다.
잠 읺오는 약 먹고, 밤새 미싱 돌리던 걸, 2025 신세대 들에게 하라고 하면 하겠나요?유튜브서 파키스탄 선박해체작업 보니 기 막히 더군요. 뭐, 그런 일 자리라도 없다면, 가족 밥상이 음식을 못 올려 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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