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한국축구, 아직 멀었다 This topic has [3]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years ago by naga. Now Editing “한국축구, 아직 멀었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한국축군 알다시피 비겼다. 아쉬운 경기라고는 하나 아쉬운 경기란, 다 이긴 경길 비겼거나 졌을 때 하는 소리기에 아쉽기로 치면 우크라이나가 더겠다. 우크라이난 골댈 두 번이나 명중시켰으니 말이다. . . . . . 전문가들은 항상 시합이 있을 때마다 항상 똑같은 문제를 항상 두 가지로 요약해서 짚어주곤 했었다. 골 결정력 부족, 수비 불안. 저 두 가지만 해결되면 월드컵이든 뭔 컵이든 백전백승이라며. 저희들 힘들까봐 여러가질 지적한 것도, 고치란 것도 아니고 따악 저 두 가지. 저희들 몸과 머리에 무리가지 않게 따악 저 두 가지, 두 가지만 짚어주는데도 왜 저 쉬운 두 가질 왜 안 고치는 지, 어려운 걸 요구한 것도 아닌데 참, 국대들도 참 드릅게 말 안 들어 봄 이? 무튼, 이번 경길 보면서 역시나 골 결정력 부족 수비불안 말 안 들은 푠 그대로 났고, 다행이 수비불안이 많이 해소 되어 우크라이나의 공격수들이 거의 화면에 안 잡힌 건 아주 큰 박술 보내야겠지만 수비불안 하나 해소되나 싶었더니 또 하나의 불안요소가 생겼는데 건 바로 감독불안. 그의 불안중에서도 가장의 불안은 바로 선수기용 불안이다. 특히 후반 선수교체는 최악 의 참사였다. 조규성, 이강인, 손준호를 교체투입하는 최악의 수를 뒀기에 경기가 비긴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박지성과 서정원을 교체투입해서 우크라이나의 수비벽을 무너트리고 그 사이로 손흥민이 감아차기로 꼴을 넣어야했으며 신문선 을 주장으로 투입해 미드필드를 장악하게 한 다음 공격수들에게 인프런트로 차라 아웃프런트로 차라 인스텝으로 차라 디딤발을 이리저리 디디고 몸의 중심을 앞내진 뒤로 몇 도로 하고 찰 발의 각도를 45도로 해라 46도로 해라 또 몇 도로 해라. 사막에서 모래바람을 일으키는 각본 없는 드라말 쓰자 고 선수들을 독려하며 주장 노릇을 톡톡히 하게 했어야는데 벤툰 걸 몰랐고 감독불안을 국민께 선사했던 경기라서 보는 내내 경기가 불안불안 한 게 아니라 감독이 불안불안했던 건 월드컵을 20 번을 보면서 이번이 처음였다. 첨이라선지 신선했다. . . . . . 축구경기에선 강팀과 약팀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나 우린 항상 남미니 유럽이니의 팀들을 강팀이라고 규정해 놓고 있을 뿐이다. 그들이 월드컵에서 우승을 몇 횔 했니마니 4강에, 결승에 몇 회 진출을 했니마니 그래서 우승후보니마니 라서 강팀강팀하는데 건 지난 일이고 과거의 결과물일 뿐이다. 선수도 바뀌고 감독도 바뀌고 상대팀도 바뀌었는데 그 때 그 팀이 그때 이겼던 그 팀과 다시 싸우는 것도 아닌데 강팀이라니. 싸우디가 아르헨티날 일본이 독일을 이겼다. 싸우디가 강팀였고 일본이 강팀였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싸우딜 무시했고 해 건방졌고 90분동안 선수 개개인이 뛴 거리가 스을슬 걸어다니면서 5키롤 뛴 반면 싸우딘 개개인이 20키로를 뛰었으니 무서운 건 싸우디요, 강팀은 싸우디요, 약팀은 아르헨티나였기에 싸우디의 승린 당연한 건데 이변이란다 이변. 난 그러는 주둥이들이 이변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일본은 싸우디처럼 뛰었고 독일은 아르헨티나처럼 뛰었기에 무서운 건 일본이요, 강팀은 일본이요, 약팀은 독일였기에 일본의 승린 당연한 건데 이변이란다 이변. 이 또한 그러는 주둥이들이 이변이다. . . . . . 작년에 쏘련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이대빵으로 이긴 걸 두곤 이변이변이변 했었는데, 그 땐 한국선수들이 지금의 싸우디와 일본 같아서 우리가 강팀였고 독일이 약팀였던 거지 이변이 아녔던 거다. 우린 쏘련 월드컵을 거울삼아얀다. 쏘련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 못 한 가장 큰 이윤, 너와 너. 그리고 너로 일컬어지는 일부 국민들의 욕지거리와 손가락질이 원인였던 거였다. 지역예선부터 감독을 경질해야니마니 선수 기용을 잘 못하니마니 왜 누굴 못 뛰게 하니마니 욕이란 욕을 동원할 수 있는대로 동원해 바가지로 퍼붰기에 이미 감독과 선수들은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어 월드컵에 나갔고 감독과 선수들은 상대팀이 무서운 게 아니라 국내 팬들과 여론이 더 무서워 쫄았던 거고 게 1,2 차전 패배로 이어졌던 거고. 그런 쓰레기들이 독일을 이겼다고 좋아하다니. 한국을 약팀으로 만들어 놓은 건 저희들이면서 좋아할 자격이 있는지, 낯짝이 얼마나 두껍던지. 독일을 이겼을 때의 그 함성, 반의 반만이라도 1,2차전을 감독과 선수들을 믿고 응원했더라면 16강이 아니라 결승인들 못 올라갔겠는가 말이다. 강팀은 감독과 선수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팬과 여론이 만드는 것이니 말이다. . . . . . 한국 축구는 아직 멀었다. 갈길이 멀다. 가나의 경기가 남았고 포루투칼과의 경기도 남았다. 어쩌면 8강, 4 강이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아직 갈 길 먼 한국 축구를 놓고 이제 첫 발을 내딘 팀에게 비겼니마니 못하니마니 나처럼 감독불안이니마니 선수 누구누구를 넣니빼니 보다는 지면 진대로 응원 비기면 비긴대로 응원 이기면 이긴대로 응원 응원, 응원만이 우리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니 응원, 응원만 하자 우리. 지고싶어 지는 경긴 단 한 경기도 없기 때문이다. 짠~짜짜짜 대에하안미인구욱!!! 옥퀘이?~~~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