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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01:03:24 #3850926ㅇㅇ 157.***.134.121 730
사업 잘될 때는 연락도 잘되고 잘해주던 한국 사람들이 조금만 어려워지니까 바로 팽하고 연락 끊어버리네요.
미국애들은 여전히 친구하며 한잔하고 위로도 해주는데..
이런말을 또 한인 커뮤니티에 쓰는 제 자신도 한심하네요.
결혼을 외국애랑해서 인종을 섞어서 내 자식만큼은 한국인 틈바구니에 안섞이게 해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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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한국인들은 돈이 가족보다 소중한 몇안되는 민족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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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나는 왜 미국사람이 아니냐고 묻던 아들이 곧 대학엘 가는데, 이제는 다음생이 있다면 꼭 백인으로 태어 나고 싶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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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한대 피워보면 민족, 인종 가지고 서로 미워하고, 차별하고 싸우고 하는게 얼마나 부질없는지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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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쟁아….
네 미래는 자살이다….후회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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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라고 다 착하지 않고
한국인이라고 다 착하지 않고
가족 친척이라고 착하지 않고
착한 사람은 착하고 힘들때 곁에 있고
나쁜 놈은 그렇지 않죠.
힘들어야 비로서 누가 나에게 착한 사람인지 보이죠
저도 힘들 때 보이더라구요 결국 부모 이외에는 없어요.
다들 자기들도 힘들게 살아서 남 도와주고 그럴 여유가 없고
그러니 힘내세요.
인종이 섞여도 또 다른 문제로 힘들어요 -
미국애도 다 마찬가지다. 원래 사람이 그런거다. 그리고 시간지나면 너한테도 차라리 연락끊는게 편해져. 남들 친구들 주변 친지들 잘나가는데 너만 못나갈경우 니 스스로 연락 안끊는 경우도 보통 인간은 아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나이들수록 점점 자의반 타의반으로 떨어져 나가고 미우나 고우나 성공하나 실패하나 자식 부모나 가족만 끝까지 가게 되는거야. 물론 가족도 사실 많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미국애들이 안그런거 같은건 니 착시 현상일뿐. 왜냐면 어차피 니옆 미국애는 첨부터 수퍼피셜한 관계였거든. 주점에 술마시러 가면 처음봐도 수다떨고 위로도 해주는 그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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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 틀린거 같으면 니 옆 미국애한테 홈리스 되었다고 잠재워 달라거나 돈빌려달래봐. 낼부터 전화도 안받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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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제일 못한게 요즘세상엔 부부간이다, 한쪽 잘못되면 이혼부터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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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우리애,
참 비참하게 느껴지겠다. 자식이 그런소리하면.
근데 도대체 자식을 어떻게 키웠길래….니 책임도 있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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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마 자식들이 부모맘 상할까봐 착해서 그런 소리 입밖으로 안뱉아 내는 애더라도 마음 깊은속엔 대부분 그런 생각 하는거 같더라. 특히 여자애들 보면 그래서 백인 남자애들만 좋아하는 경우도 생기고.
물론 남자애들 경우는 나이 더 들면서 점점 자긍심이랄까 그런걸 찾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평생 백인들에 주눅들어 사는 경우 많을걸? 겉으로야 그게 무관심 분노 경쟁심 아첨 비굴함 포기 등등 여러가지로 나타나겠지만. -
내가 위에 가족 부모 자식을 이야기했는데
결국 부모밖에 없다는게 더 맞는 말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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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세상에 부모없는 고아는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어른되고 자식크는거보니 더 들더라.
고아도 힘들고 부모같지 않은 부모둔 자식들도. -
그래서 애못나는 사람은 입양이라도 해야 해. 애 있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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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님이 조언을 참 잘해주시는군요. 그리고 낄데 않낄 데를 정확히 아는 분 같아요.
현명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한국인이 아니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해요. 그러나 여기 애들을 추종하면 아마도 이렇게 기형이 될겁니다. 물론 얼굴모습이 바뀐다는 것은 아니구요.
https://www.ancient-origins.net/sites/default/files/ElongatedGoth_0.jpg
현재 북유럽인의 조상인 게르만족들 사는 곳에 헌족이 쳐들어가서 나이 많이 먹은 여자, 남자들을 죽이고 게르만여인 여러명을 아내로 가질 때말이죠. 그래도 무조건 헌족을 따라하는 남는 것이죠. white fever?
미국인, 영국인의 조상 색슨도 헌의 지배를 받았죠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3/32/450_roman-hunnic-empire_1764x1116.jpg벌써 25년전쯤인가요, 이민온 유럽애들이 그러드라구요. “왜 너희들은 이름을 쉽게 바꾸냐, 생각이 있나”구요. 매우 “absurd” 하다고 말해, 내 얼굴이 정말 새빨게 진적이 있어요. (물론 유럽애들 이름은 비슷한 면도 있지만)
그때는 정말 어디서 왔냐는 질문이 정말 듣기 싫었어요. 한번은 인디아나에서 왔다고 그러니까
미국인애 얼굴이 찌그러들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미국대학에서 가장 배우고 싶은 언어가 한국어랍니다.조언님 말씀처럼 힘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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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마찬가지다.. 나도 미국회사에서 일하면서 미국관리가 엉망이고 인간들이 짜증이나서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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