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 → 정신병

남의 인생에 너무 관심이 많음 → 정신병

정치인이 아닌데 허구언날 정치 얘기 → 정신병

한국 사람들 오지랖 심한건 알아줘야지. 왜 그리 참견하고 아는척을 할까? 그 심리적 원인이 뭘까? 도와주려는 착한 마음은 분명히 아닌데…

“정치인이 아닌데 허구언날 정치 얘기”

이거는 한국만 그런건 아님. 미국도 좀 심함. 특히 트럼프 이후로 더욱 그렇게 됐음. 온라인에는 무슨 얘기든 정치 얘기로 번지는 곳 많음. 내가 미국 할배들도 많이 오는 패북 취미 그룹 두 개 어드민인데, 교통 정리 잘 안하면 폭파됨.

오지랖은 정신병이라기보다는 정신적으로 취약하다고 해야 맞다. 누군가와 비교해서 우위다 싶으면 정신 승리라 생각하고 밑이다 싶으면 시기 질투로 본인 인생 갉아 먹으니 한국인 종특이라 볼 수 있다. 땅덩어리는 작고 경쟁은 심하고 자원은 한정되니 이해는 간다. 근데 미쿡땅까지 와서 그런 모습을 보면 고질병이라고 본다.
정치 얘기는 당연 내 세금이랑 직결되니 할말이 많지만 단순 정쟁으로 니편 내편 나누는 게임에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는 것처럼 어리석음은 없다. 정치인들의 놀이에 우리가 놀릴감이 되어서는 안된다.

노예신분에 기인한 열등의식…
가만히 있으면, 자신이 노예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거라, 가만히 있지 못 함.

just sl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