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차트를 보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은 주가가 내려가면 빨간색으로 표시하는데, 한국은 올라가면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결손을 나타내는 赤字는 빨간글자란 뜻일 텐데, 빨간색 좋아하는 심리가 깔려있는 건지 갑자기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좌파를 빨갱이라 몰아 부치는 조선일보는 정작 자신의 웹싸이트는 빨간색으로 도배해 놓고.. 하여간 재미난 현상인것 같아서 한마디 적습니다.

음은 푸른색 양은 붉은색으로 봐서 그런 것 아닐까요?

한국에서는 강세장을 bull market, 약세장을 bear market이라고 한데서 유래한것 같읍니다. bull은 투우에서 빨간색만 보면 약진 하고요..bear는 투운지방에서 사니까 blue고요..미국에서는 적색이 accounting에서 적자 이므로 내림장을 빨간색으로 표시하는것 같은데 맞는 해석인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