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성형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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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 윈프리 ‘한국여성 비하’ 파문

    [스포츠한국 2004-10-13 08:36]

    세계적인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가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세계 여성들의 이미지와 유행 문화 등을 다루면서 한국 여성에 대해 “성형에만 관심있다”며 폄하했다.

    ‘한국 여성들은 유독 성형수술을 선호하며 서구적인 미모를 지니고 싶어하는 ‘열등성’을 지녔고, 한국은 성형 강국’이라는 내용을 다뤘다.

    때문에 미국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으며 일부 교민 단체에서는 이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멕시코 가나 브라질 쿠바 한국 이라크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여인들의 이미지를 비교 분석하는 컨셉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오프라 윈프리는 나라별로 10분 정도를 각각 할애해 정보를 제공했고 해당 국가 여성을 스튜디오로 초청,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멕시코는 과감하고 멋진 패션, 가나는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억압, 쿠바는 열정적인 클럽문화와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이는 여성들, 미국은 편안함과 자신감 등 나라별로 여성의 지위 상승과 문화를 부각시키는 내용을 다뤘다.

    그러나 유독 한국에 대한 이야기는 성형으로 시작해 성형으로 끝나는 분위기였다.

    모자이크 처리된 여성들의 ‘성형 예찬론’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한국사회의 성형수술 유행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초대 게스트도 한국인이 아닌 중국 여성이 등장해 “한국 여성은 서구적인 외모를 갖고 싶어 성형수술을 한다”고 주장했다.

    한 재미 유학생은 “‘오프라 윈프리 쇼’는 전세계에 걸쳐 많은 시청자를 확보한 프로그램인데 이토록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 다뤄진 점은 큰 문제다.

    때문에 자칫 국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과연 그럴까요?,,

    아시아 최고 성형천국은? 바로 일본!

    [국민일보 2004-10-03 15:07]

    동남아시아에서 불기 시작한 한류열풍이 중국본토를 거쳐 일본까지 상륙하자 이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종종 ‘한국 생채기 내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특히 최근 TV쇼에서 “독도를 강탈한 한국의 드라마 따위를 보면 되겠냐. 한국 여배우들이 예쁜 것은 전부 성형수술 덕분”이라며 독설을 내뱉었던 일본의 인기 코미디언인 기타노 다케시의 발언은 한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다케시의 발언과는 달리 아시아에서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다름아닌 일본으로 드러났다.

    전세계 모든 나라들의 각종 데이터를 통계로 내는 네이션마스터(www.nationmaster.com)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최고의 성형천국은 한국이 아닌 일본.

    이 통계는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의 2002년 발표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성형수술 건수(Plastic surgery procedures) 분야를 살펴보면 전세계 1위는 단연 미국(9만992건)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멕시코와 브라질이 2, 3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은 4만2842건으로 전세계 4위와 아시아 수위를 점하고 있다.

    이어 대만이 1만48건으로 전세계 14와 아시아 2위이며 한국은 전세계 15위이자 아시아 3위다.

    특히 1인당 국민수로 환산한 성형수술 건수 통계를 살펴보면 상황은 더욱 반전된다.

    인구 1천명당 2.19명이 성형수술을 하는 스위스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싸이프러스와 스페인이 각각 2위와 3위. 아시아 1위는 다름아닌 홍콩(인구 1천명당 0.68명·전세계 6위)이다.

    아시아 2위와 3위는 대만(1천명당 0.44명·전세계 12위)과 일본(1천명당 0.33명·전세계 18위)이 달리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 4위이긴 하지만 인구 1천명당 0.19명이 성형수술을 받아 전세계 27위에 불과하다.

    한가지 특이할 만한 점은 일본의 경우 전체 성형수술중 21세∼50세 미만의 비율이 91%에 달하지만 한국은 49%에 불과하며 50대 이상이 43.5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네이션마스터’의 ‘재미있는 사실들’ 코너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아이들은 과학과 수학분야에서 전세계 최고 수준”, “미국인들은 일본인들보다 15%더 혁신적이지만 일본이 미국보다 3.5배 많은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등등의 한국과 일본에 대한 특이한 사실들을 올려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터넷뉴스부 김상기기자 kitting@kmib.co.kr

    • 오프라 윈프리 65.***.77.140

      오프라 윈프리쇼 애청자였는데, 그 방송보고 너무 실망이 컷습니다.
      그것도 우리나라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중국여성이나와 지껄였다는게 기분이 업청 상하더군요.
      하여튼 오프라 윈프리쇼 굉장히 공정적이고 괜찮은 쇼였는 줄 알았는데, 한나라 국민의 한면만보고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데 굉장히 실망스럽더군요.

    • 헤헤 64.***.49.225

      제가 만나본 중국애들은 중국밖에 모르던데,,
      그것도 중국정부가 가르쳐준 그대로,,

    • 윈짱 210.***.192.238

      오프라 말이 틀린 것이 없네요. 얼굴짱, 몸짱하며 이쁜 것들만이 행세하고 살 판난
      나라가 한국이지요. 뭐 한국을 성형천국이라 했다고 실망하고 비난하면 안되지요.
      한국인도 미국인을 얼마나 욕하고 비난하며 그랬습니까. 그렇다고 미국에서 들고 일어난 적이 없잖아요. 그러면 한국인끼리 비난확 비하하면

    • 한국인 220.***.174.89

      윈짱/ 논지의 핵심을 벗어난 이야기는 삼갑시다. 글의 요지도 제대로 파악 못합니까?

    • 국민 58.***.78.17

      진짜 해외나가서 한국인이라고 하기가 창피하다! 이게 다 우리탓이다. 그저 질투심많고 사람 우습게 보는 것들이 조금만 예쁜 여자가 있으면 무조건 성형했다고 난리를 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