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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지금 워싱턴근처에서 정부관련 프로젝트에 웹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여기 몇년밖에 안됬는데… 한국에서 몇년간 살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이 많이 그립기도 하구요.
혹시 락히드 마틴이나… 한국에 브랜치가 있는 회사에 몇년동안 파견나가서 일할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너무 어이없고 멍청한 질문인줄 알지만…
그런 회사가 있거나 주변에서 들으신적이 있다면 제가 알아놨다가 그 회사로 옮길려고 합니다.휴가도 길어봐야 3주정도 가는거 가지고는 좀 성이 안차네요.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이 많이 걸립니다. 자주 뵙고 옆에서 보살펴드리고 싶어서요. 미국에서는 절대 못살겟다고 하셔서요. 제가 할수 있는걸 찾아보다가 이런방법을 생각해봤네요. 회사에서 파견나가면 월급도 그대로 받으면서 하우징이나 여러가지 혜택도 볼수 있어서 일석이조가 아닌가 해서요.
아니면 한국의 외국계 기업이 몇년 일하다 돌아오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영주권자로 가면 나중에 시민권때가 약간 걸릴거 같구…시민권 따면 한국에서 일하는게 힘들어질것 같구…좀 복잡하네요. 아예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하나를 딱 고르긴 힘드네요.
현재 신분에 대해 말씀드리면 좀 있으면 영주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