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혼자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올립니다.

이제막 영주권을 받았는데요, 한국에 혼자 계신 어머니가 너무너무 같이 살고 합니다.

정말 친한 친구분들도 다 여기 계시고…또 제가 최근에 첫아이를 낳았는데,

손주 키우면서 살고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정식으로 초청할수 있는것은 시민권을 따고 난후일건데,

지금 오면 불법체류가 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오고싶다고 그러시네요.

물론 저도 어머니가 오면 좋지요. 그 어린걸 남손에 맡기고 출근하려니

가슴이 아팠거든요.

그런데 저는 의료보험등.. 참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지금 어머니가 무비자로 입국하시고 5년은 미국에서 계시다가 제가 시민권을 따면 그때 영주권신청이 가능할까 하는것입니다.

건강보험은 한국에 동생앞으로 해놓고 출국하고, 혹시나 그동안에 많이 아프시거나 하면 그냥 출국하셔서 치료 하구요.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도, 여기서 나이도 있으신분이 아프시거나 하면, 병원도 못가고 정말 문제가 많을건데, 어머니가 너무 오고싶어 하시네요. 한국이 더 답답하다고요.

혹시 무비자로 입국해서 불체후, 시민권자의 부모이면 영주권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방법이 옳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한국에 혼자 계신 어머니 생각하고 또 본인도 이곳에서 삶을 원하시니 당연히 모셔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 이곳에 직장을 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정석대로 조언을 하듯이 부모님 초청도 예외 없다고 봅니다. 무비자로 입국해서 불체가 되면 그 후의 어떤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관광비자하고는 또 다르다더군요…
무비자로 입국해서 지내시다가 설령 아프셔서 여기서 보험혜택 등등에 차질이 생겨 서울로 가서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다시 쉽게 돌아 올수 있을까요?
부모님 걱정하는 님의 마음은 이해하나 모시는 방법이 썩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듯합니다.
차라리 손주를 보고 싶어 한다면 무비자로 입국해 체류기간동안 지내시다가 다시 출국하시고 그렇게 5년을 보낸후 시민권 따고 난 후에 초청하는 방법이 제일 좋을듯 합니다. 물론 그 사이 비행기값이나 어머니의 체력이 얼마나 허락하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례로 제 주위에 그렇게 관광비자로 부모님 일년에 한번씩 오시길 7년동안 하시더니…마침내 올 10월에 아주 오시는 가족을 봤습니다. 이곳에의 건강보험은 또 다른 이야기구요…
잘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두분…
6개월 관광비자는 받기 쉬울까요? 무비자 되고 난후, 심사가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그리고 받았다 치고 1년 연장한후, 한국에 잠시 (일, 이주일) 나갔다가 또 일년을 여기서 보내고.. 형식적으론 관광비자 지만 거의 그 5년간을 미국에서 사는.. 이런건 가능할까요?
사실 어머니가 형편도 안좋으시고 해서 한국에서 머무를 곳이 없어요.
동생이 있지만, 동생과는 같이 살기엔 너무 트러블도 많고 아직 동생이 자리도 못 잡았구요..

가능할까요?

보통 나이드신분들은 6개월짜리 찍어줍니다. 저도 장인장모님이 자주 오시는데 항상 6개월짜리 받으시더군요. 한국에 잠시 갔다가 다시 들어오는것에 대해선 제가 코멘트해드리기기 어럽네요.. 그리고, 저는 항상 보통6개월까지 여행자보험을 들어드립니다. 보통 20만원정도 하지 않나싶습니다. 완전히 안심할순 없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겁니다.

그럼, 1년을 있다가, 한국에 잠시 가서 또 입국 이런식으로 일년에 한번만 한국가서 잠시 있다가 거의 미국에 살면, 간혹, 입국하다가 거부당하는일은 없나요?

문 제 는 의 료 보 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