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했던 친구라도 평소 연락한번 안하다
갑자기 단톡방만들어서 계좌로 바로 이어지는 조의금 링크보내는 건 좀 심히다 싶어요.. 여타부타 설명이라도 하고 보내던지..
재 경험에 미국 오기 수 년전 우연히 ,타지역사는 친했던 친구를 우리동네에서 만나 넘 반가워 밥사줬었는데.
그 뒤로 몇년을 같은 동네 살아도 연락한번 없더니,
다시 다른데로 이사를 갔는지 단톡방을 갑자기 만들어 연락끊고 살던 동기까지 초대해놓고 안부 몇 번 주고 받고 몇달 지나 부고링크를 보내더라구요.
기분이 씁쓸해서 조의금 안보내고 연락도 끊었죠
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시람“ 이라는 느낌이 친구라는 단어를 흐리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