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예수님의 기적은 없다.

  • #102298
    roof 72.***.245.59 4161

    서울 강남, 서초구에 사랑교회는
    2100 억원을 들여서 신축 예배당을 짓는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기적들은 가난한자, 병든자,죄지은자들 (삶이 고통인 자들)에게만 일어났지만,

    서울강남 서초구의 사랑교회는 2100 억원씩 들여서 과연 누구에게 그 예수님의 기적을 행하려는지 자못 궁금하군요….

    예수가 천국에서 한국이라는 나라 (특히 서울강남쪽)를 내려다 보신다면
    과연 무슨 생각을 하실까 의아해 집니다.

    2100억원 짜리 신축 예배당을 지으려는 그 사랑교회 목회자들을
    예수님은 진정한 목자들이라고 할런지…

    예수님은 분명하게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려운일이라고 말씀 하셨는데도, 서울강남의 대형교회들은 예수님 말씀과 정확하게 반대로 성경말씀들을 실천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한국엔 예수님의 기적은 당분간 없을것 같군요….

    • 글쎄요 24.***.170.232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 곳에 이렇게 비용을 많이 들여서 세운 교회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슈는 종교의 문제이지 한국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불교 사찰이나 회교 모스크도 그 규모가 장대합니다.

    • 평신도 65.***.250.245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인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건물이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닌지?

    • fgjdtyjk 68.***.178.67

      글쎄요 님/

      종교는 동물이나 괴물들이 아닌 사람들이 믿는 것이고, 종교활동은 사회와 동떨어진게 아니라, 사회와 함께 엮어져 진행되어지기에 해당사회, 해당국가와 별개로 보고자 하시는 님의 시각에 동의하기 어렵군요.
      더구나 해당 신축교회는 절해고도나 깊은 산중의 사찰도 아닌, 부동산가격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곳이고,
      한국부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산다는 강남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적으로만 바라다 보아야 하는지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종교단체들은 세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세금으로 구축되어진 각종 사회간접시설들(도시기반시설, 전기 도로, 상하수도, 등등…)을 혜택을 누리고 있지요.
      이러한 불편부당점들도 님의 시각대로라면 국가와 상관없는 종교이기에 가능하다고 하시겠습니다.

      2천여억원 짜리 초대형 교회건물들이 외국에 과연 있는지, 그게 과거역사에서 건축되어진것이 아니라, 실제로 최근에 지어진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외국사례가 한국의 초대형 건물의 정당성을 지지 해주는 것은 아닌것이라 사료됩니다. 교회당이 타국의 초대형 제철소나 자동차 공장, 전자부품공장과 같은 컨셉으로 국내에도 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계시는것은 아니시겠죠?

      이와같은 물질적 기독교주의가 과연 예수께서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시었던 것인지, 우리는 기독교신자로서 언제나 자문해봐야 한다는 생각이지요.

      예수는 언제나 가난하고, 억압받고, 천대받던 자들의 편에 서있었지, 캐나다 전국토를 구입하고도 남을 만큼의 부동사 거품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부자동네 강남지역에 2000억원 짜리 초대형 건물을 짓고자 하는 편에 서지 않으실 것이라 여겨집니다.

    • 74.***.122.233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던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오직 권하여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히10:24~25 –

      한국교회를 잡아먹는 공룡 대형교회 / 이계선,

      조용기목사가 이끄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여의도에 있는 본교회 말고 전국에 31개의 지 교회를 거느리고 있다.
      교인이 자그마치 78만 명. 안양에 본당을 둔 동생 조용목목사는 21개의 지교회에 30만 교인이다. 형제가 연합하여 인구 100만의 조씨 종교왕국을 건설한 셈이다.

      4형제 목사로 유명한 감리교의 김선도 김홍도 김국도 김건도목사는 빅브라더스목사다. 장남 김선도는 7만의 광림교회, 차남 김홍도는 10만의 금란교회, 삼남 김국도는 만명 넘는 임마누엘교회를 세웠다.
      해외에서 목회하는 막내 김건도목사는 빅브라더스에 끼지 못하고 있다. 성품은 사형제중 제일 착하다고 하는데.

      옛날 삼국지시절에 오두미(五斗米)교를 신봉하는 장각 장보 장량 3형제가 있었다. 맏형 장각이 신통력을 받아 신유를 앞세운 기사이적을 부리자 100만신도가 몰려왔다. 100만이 모이자 장각 삼형제는 머리에 누른 수건을 질끈 동여매고 황건적의 난을 일으켰다.

      오두미교신자들은 누른 수건(黃巾)을 두르고 다녔기 때문이다. 유비 조조 손견 같은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패하여 망하고 만다.
      세계종교 사상 형제가 100만 교인들을 긁어모은 사례는 삼국지의 황건적파인 장각 장보 장량 삼형제와 한국 순복음파의 조용기 조용목형제 뿐일 것이다. 장각형제들이 100만교인 모으는데 성공했지만 끝내 도둑놈으로 망하고 말았다.
      100만 교인이 썩 좋은 이미지는 아닌 것 같다. 조씨 형제들이 모은 100만 순복음왕국도 어찌 될 런지 두고 볼일이다. 김선도목사 김홍도목사 김국도목사 삼형제도 황건적만은 못하지만 그 세(勢)가 20만을 육박한다니 군벌(軍閥)에 가깝다.

      한국교회는 지금 대형교회 전성시대다. 세계 50대의 대형교회 중에 27개가 한국에 있다.

      그것도 15위까지 상위랭킹을 모조리 차지하면서 말이다. 교회만 그런게 아니다.

      세계최대의 불교사찰도 한국에 있다. 이순자여사가 부산에 세웠다는 절에 35만명이 모인다고 한다.
      서울 강남에 있는 능인선원은 25만명이 모여서 법석(法席)이다. 이절의 주지 지광스님은 서울공대 학력으로 인기를 끌다가 신정아사건 때 가짜학력이 들통 난 가짜다.

      아무튼 한국은 종교천국이다. 대형교회의 출현으로 한국교회는 교회기업화에 성공했다.

      대형교회는 기업경영을 목회에 도입하여 탄생한 교회재벌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사업하는 아버지가 목사안수를 받고 개척교회를 시작하려는 아들에게 이렇게 훈수했단다.
      “얘야, 성경적으로 목회를 해봐야 평생 몇백명 끌고 다니는 구멍가게 교회밖에 못한다. 지금은 시장원리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시대다.
      주먹구구 구멍가게가 아니라 유통구조를 확대하는 백화점시대이지. 교회도 기업경영원리를 도입하면 재벌교회로 부흥 시킬 수 있다.
      투자하는 셈치고 내가 넉넉히 자금을 대줄테니 너는 이렇게 해봐라.
      첫째 교통요지에 대형성전을 짓고 내부를 극장호텔식으로 꾸민다. 어느 정도 교인이 찰 때까지는 연중무휴로 부흥회를 한다.
      빌리그레함 수준의 스타강사를 초청하고 국립합창단수준의 성가대가 연주한다. 너는 비서가 만들어준 설교원고로 무대배우처럼 완벽한 연기로 주일 예배설교를 한다. 그러면 금방 매스컴의 주목을 받는 스타목사로 탄생할 것이다.
      교인훈련은 부교역자들이 하게한다. 새로 나오는 교인들을 세뇌 교육식으로 성경을 가르치게 하고 구역은 점조직으로 묶어라. 교회 안에 연령별 계층별 소그룹을 만들어 독안에 든 쥐가 되어 교인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한다.
      다단계 판매조직방식으로 전도훈련을 시켜 시상제도를 만들고 전도 총출동을 시켜 전도 붐을 일으킨다.”

      지금 한국의 대형교회들이 하고 있는 목회수법의 원조가 이렇게 하여 생겨났다.
      공산당식 세포조직으로 ‘셀’(Cell)이니 소그룹이니 하는 것들을 조직하여 교인들을 독안에 든 쥐처럼 도망못가도록 꽁꽁 묶는다.
      전교인총력전도 심방전도 노방전도 같은 외판원식 저인망 전도로 타교인 들까지 긁어온다.
      공산당 세뇌교육을 방불케 하는 성경공부와 전도훈련으로 중독신자를 만든다.
      성령을 빙자하여 트레스 디아드, 뉴에이즈, 관상기도같은 사이비영성훈련을 도입한다.
      어떤 대형교회는 구역 담당 부교역자들에게 성장률을 배당해준다. 목표달성하면 두둑하게 보너스를 주고 미달이면 가차 없이 목을 자른다.
      살아남기 위해 목숨 걸고 뛰다보면 교회가 부흥 될 수밖에. 잔인하기가 재벌기업의 용인술과 다를게 없다.
      어느 저술가는 아예 “CEO 조용기”라는 책을 펴냈는데 그게 지금 한국교계에서 베스트셀러란다. 오 마이 갓!

      역사적으로 보면 교회가 대형화가 될 때 기독교도 망하고 국가도 망했다.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하여 신자가 늘고 돈이 넘치자 교회는 땅을 사들이고 호화판 대성전을 지었다.
      그 대성전들이 지금은 관광객들의 구경거리로 전락했다. 카타콤 동굴에서 예배를 드릴 때는 성령이 역사하여 로마제국을 이겼다.
      그러나 교회에 돈과 사람이 가득 모이자 성령은 떠나가고 군중심리와 건물만 남았다.
      그러자 이슬람이 쳐들어와 교회는 문을 닫고 나라는 이교도들에게 빼앗겼다.
      세속화된 교회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이다.

      지금 세계의 테러지역 중동이 한때는 대형교회들로 가득 찬 기독교 왕국이었다.
      알카에다 테러는 교회대형화의 그늘에서 자란 이교세력들이다.
      희랍정교회가 러시아에 대형교회를 짓고 왕권과 무사계급과 손을 잡고 부귀영화를 누렸다.

      그때 대성전 지하실에서 숨어 지내던 스탈린이 들고 일어나 붉은 혁명을 일으켜 기독교인들을 죽이고 공산지옥을 만들었다.
      교회의 대형화는 지금 세계적인 추세다. 그런데 이상한 건 대형교회는 늘어나는데 전체 기독교인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슈퍼마켓이 하나 들어오면 500여개의 구멍가게가 문을 닫는다.

      대형교회가 한 개 생길적마다 300여개의 소형교회가 문을 닫는다.
      대형교회 천국 한국에서는 해마다 3000개의 중소교회가 문을 닫는다.

      대형교회는 중소교회를 잡아먹는 공룡이기 때문이다.

      로빈슨교수가 지적한 바에 의하면 기독교국가인 미국은 해마다 200만명씩 기독교인이 줄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대로 가다간 2042년쯤 되면 미국은 기독교국가가 아니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쥬라기 공원의 공룡보다도 더 무서운게 대형교회란 말인가?

      펀글입니다.

    • 글쎄요 24.***.170.232

      강남에 2000억 짜리 초대형 교회를 짓는다고 해서 사랑의교회가 나쁘다든가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나쁘다는 것은 사실을 너무 일반화한다는 생각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그리고 미국도 교회는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거의 세금을 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자라는 것 자체가 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0억 짜리 교회건물을 짓는다는 것 자체가 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황적으로 삼성그룹도 아니고 과연 교회가 강남역 사거리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 그런 사치를 해야 되냐는 비난의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 도대체 64.***.211.64

      2000억짜리 건물이라. 무슨 대단한 비전과 사역을 하길레 2000억을 들여 건물을 지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사도 바울이 ‘구원 받아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고 하면서, 고린도 교회에서 사역하며 궁핍한데도 사례비를 하나도 받지 않았다는게 생각나네요. 그런 식으로 ‘거저 받은’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산다면 이 땅에 나를 위해 쌓아두고 짓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는 것이 분명할텐데요.

      교회의 결정권자들에 사업가들과 수완가들이 많아서 그렇지요. 이 세상에서 경영하는 식으로 수지 따지고 하면서 하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거죠. 보통 사람들이 악착같이 돈 벌고 내것 채우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 평신도 65.***.250.245

      교회를 비지니스로 착각하는 목사들.

    • 나도한마디 218.***.40.210

      사랑의 교회는 이제 더이상 예전의 그 사랑의 교회가 아닌듯 합니다. 오목사님 많이 변한것 같아요. 원래 그랬던 사람인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저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거래요? 이미 가지고 있는 돈인가요? 아님 미리 땡겨 쓰고 매 주일 건축헌금 강요하는 설교를 하실껀가요? 그놈의 건축헌금덕에 상처입는 여러 영혼을 생각하신다면..또 일을 하기도 전에 이런 잡음이 있는데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2000억이던 5000억이던.. 이미 그 교회는 정말 회사네요. 한국도 무대뽀 경영식으로 운영을 하고.. 교회도 무대뽀 경영으로 가는건가요..

    • tracer 198.***.38.59

      글쎄요님/
      “과연 교회가 강남역 사거리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 그런 사치를 해야 되냐는 비난의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말씀하신 바로 이 부분이 원글님을 비롯한 비판하는 사람들의 주요 논점입니다. 자신의 것을 모두 팔아 남에게 주라고 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런 사치를 하니까 하는 말이죠. 일반 기업이 그 땅에 2000억짜리 빌딩을 짓든 4000억짜리 집을 짓든 하는 것과는 다른 얘기죠.

    • 글쎄요 24.***.170.232

      신축 교회는 강남역 근처가 아니고 서초역 법원 건너편이라는군요.

    • 흠.. 67.***.44.51

      왜들 난리를 피는지 모르겠네요..
      교회가 개인것도 아닌데 부자가 어디있으며, 자기들 종교생활을 할수있는 집회장소를 자기들돈으로 짓는다는데 머가 잘못됐는지?
      교회외에 다른 비영리단체들도 다 세금 안냅니다. 왜냐하면 국가가 할수없는 공공의 이익을 채워주기때문이죠.
      서울에서 100명이 모일수있는(주차장포함) 공익회관 하나 지을려고해도 최소한 10-20억은 들텐데, 8만명이 모이는 집회장소를, 그것도 강남에 짓는데 2000억이 왜 사치라는건지?
      강남사는 사람들이 많이다니는 교회를 강남에 짓는게 머가 잘못됐는지?
      단순히 2100억이란 액수만 따지지말고, 그 교회의 전체 예산이 얼마며 그중 얼마가 구제나/선교에 쓰이고 그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하는지는 알고 있는지?
      글구, 일부 대형교회의 일을가지고 전체 기독교인들을 왜 싸잡아 이야기하는지?
      도대체 왜들 그러는지.. 사돈이 땅을사면 걍 배아파하는 심리인가?

    • ㅋㅋㅋ 72.***.245.59

      흠님 말씀이 맞습니다. ㅋㅋㅋㅋ

      북한이 김정일 개인것도 아닌데, 북한의 코메디같은 짓거리를 왜 다른이들이 문제삼는지 모르겠고요

      과거 히틀러 혼자서 600만 유태인들을 개인적으로 죽인것도 아니라, 당시 독일국민 수천만명이 함께 참여해서 학살을 했는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려….

      더구나, 과거 일본제국주의의 조선반도 침략도 한 개인이 저지른것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국가단체가 집행한것인데,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지요….

      1980년 전라도 광주에서 시민 2000 여명을 학살한것도 전두환 한 개인이 저지른 것이 아니라, 수만명의 정예 공수부대가 저지른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자기들도 저지르고 싶은 일들인데 저지를 배짱이 없는 걍 배 아파 하는 심리가 아닐까 합니다.

      능력있는 사람들이 능력 없는 이들을 맘대로 못살게 굴고, 죽여버리고 하는 것일뿐, 지들도 능력키워 똑같이 저지르면 될것을 괜히 난리를 피네요…

      그쵸 흠님?

      ㅋㅋㅋ

    • tracer 198.***.38.59

      흠님/
      일반 기업이 8만명 모일 수 있는 스태디움을 만든다고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만,
      교회가 꼭 8만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성전을 2100억원 들여서 그 곳에 지어야 하는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검소한 교회를 만들고 서울 뿐 아니라 개발이 안된 지방에다가 교회를 여러 곳 짓고 남은 돈으로 더 좋은 일에 쓰는 것이 더 예수님 말씀을 잘 따르는 것 아니냐가 이슈인 것 같습니다.

    • md 192.***.94.106

      2000억 아니라 2조를 들여서라도 그들이 구원 받으면 그렇게 하도록 도와줍시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판단하실겁니다. 그들이 위선을 보였는지 사랑을 보였는지는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일입니다. 대신 우리는 유사시에 8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도 생기고, 또 관광수입도 기대할 수 있겠군요.

    • 맞습니다 71.***.203.84

      판단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일부 잘못된 크리스찬 때문에 교회 안갈래 하고 내가 지옥 갈 이유는 없습니다

    • tracer 198.***.38.59

      md님/
      무엇이 하나님의 일이고 무엇이 인간의 일인가요? 그럼 교회에서 하는 일은 모두 결국 하나님이 판단하실 일이니 비판과 견제는 삼가하자는 말씀이신지요? 기사를 읽다보니 사랑의 교회 내부에서도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분들께도 그렇게 말씀하실 것인가요?

    • md 192.***.75.29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랑이지 구원이 아닙니다.

    • 끼어들기 64.***.37.140

      tracer/ 무엇이 하나님의 일이고 무엇이 인간의 일인가요? -> 무한루프: 하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사람은 대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그럼 교회에서 하는 일은 모두 결국 하나님이 판단하실 일이니 비판과 견제는 삼가하자는 말씀이신지요? -> 교회뿐 아니라, 세상 모든일에 하나님께서 판단하십니다.

      비판과 견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아닙니다. 누구나 인터넷에 무슨말이든 할 수 있겠지요. 거짓말을 해도 되고, 폄하하는 말을 해도 되는 것이 인터넷의 통제되지 않은 세상입니다만, 시간이 가면, 결국 진실은 Filtering 되어 남더군요. 거짓은 결국 거짓말로 남게 되는 것을 인터넷 생활 15년을 통하니 알게 되더군요. 다만, 거짓말을 굳게 믿고 사는 사람들만 불쌍할뿐.

    • tracer 198.***.38.59

      끼어들기님/
      사람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라면 ‘하나님의 일’ 이라고 지칭하는 것이나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군요. 그렇게 믿는 신자라면 ‘하나님의 일’ ‘인간이 하는 일’ 이런 말을 쓰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구분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끼어들기님은 사법제도를 믿지 않으십니까? 님 말씀대로라면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판단하실 일이니 살인범, 강간범에 대한 기소, 재판 및 형벌은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 또끼어들기 64.***.37.140

      tracer/님은 사법제도가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께서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죄를 짓는 속성을 아시고,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법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최소한 뭐가 잘못된것이고, 뭐가 잘된 것인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나 그 법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완전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 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다른 것으로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교회 건물을 수천억을 들여 짓는 그것이 불편하신가요? 아마도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쓰지 왜 굳이 건물을 짓는데 낭비하냐, (내가 보는) 도덕적 기준으로 볼때, (내가 보는)도덕적 가치를 지켜야만 하는 종교단체가 (내가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를 무너뜨리니 불편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p.s. 사법제도에 대해서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얘기는 물론 형이상학적측면으로 말씀드린것입니다.

    • 빠다왕자 71.***.182.102

      교회뿐 아니라, 세상 모든일에 하나님께서 판단하십니다. —> 참 편리한 논리입니다. 사람죽이든 나쁜일을 하든 내돈을 맘대로 쓰든 비판하기 힘들겠네요. 모두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니…

    • wind 24.***.74.3

      읽다 보니 재밌어져서 저도 끼어 봅니다.

      > md:
      >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랑이지 구원이 아닙니다.

      일단 기독교에 한정해서, 기독교의 궁극의 목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은 예수가 퍼트린 가르침이고 기독교인의 행동지침이지 기독교의 목표가 아닙니다. 평생을 이웃을 사랑한 사람이 하나님을 부인한다면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 또끼어들기
      > tracer/님은 사법제도가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지 않으십니까?

      사람들이 죄를 짓는 속성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지 않으십니까?

    • sd.seoul 137.***.22.245

      md/님의 다음 말씀에 딴지입니다.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랑이지 구원이 아닙니다.

      종교의 목표;
      다른 종교들의 목표는 모르지만,
      (maybe 불교의 목표는 해탈?)

      기독교의 목표는 “사랑”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Jesus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근데, 왜 그렇게해야 하냐면,
      “구원(saved) 받기 위해”서지요.

      Acts 16:31 (New International Version)
      They replied,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you and your household.”

      그러므로, 기독교의 목표는 “구원” 받기 위함입니다.

    • tracer 198.***.38.59

      끼어들기님/
      저는 사법제도를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까요.

      지금 대화가 옆으로 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사법제도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것은
      1. 끼어들기님은 세상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고,
      2. 세상에서 일어나는 인간들 사이의 분쟁과 질서를 유지하는 제도가 사법제도인데
      3. 세상 갈등에 대한 판단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자고 하시니까, 인간들끼리 판단하는(세상 법은 종교적 법과는 구분되어 있지요) 사법제도를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 tracer 198.***.38.59

      끼어들기님/
      “교회 건물을 수천억을 들여 짓는 그것이 불편하신가요? 아마도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쓰지 왜 굳이 건물을 짓는데 낭비하냐, (내가 보는) 도덕적 기준으로 볼때, (내가 보는)도덕적 가치를 지켜야만 하는 종교단체가 (내가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를 무너뜨리니 불편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저는 사실 특별히 불편할 것은 없습니다.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다른 위선적인 태도를 지적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이 가진 도덕적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기준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원글에 언급된 교회의 행위는 제가 보는 도덕적 기준으로 볼 때 위선적이고 올바르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 전쟁도 129.***.50.82

      테러도 하나님의 뜻(하나님께서 주신 시련)

      가진자들의 횡포도 하나님의 뜻

      힘없는 자들의 고난과 시련도 하나님의 뜻

      세상 참 멋대로 해석하기 쉬운 게 바로 개신교의 특징 아니겠습니까.

      교회가 보수적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바로 현실의 합리화를 하나님의 뜻이라는 한마디로 원천봉쇄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멍청한 신도들이야 그저 하나님의 뜻이라는데 감히 반론을 제기할 엄두도 못 냅니다.

      왜냐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의문을 가지는 자들은 ‘천국’에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참 단순하면서도 생각없는 사람들을 굴복시키기에 최적인 종교가 바로 개신교입니다.

      다른 사이비 종교(사이비 종교라는 단어 자체가 논란을 가집니다만 논외로 하고)들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게 바로 개신교입니다.

      단지 권위에 약한 일반 우민들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믿어온 세계 최고의 종교인데 설마 오류가 있겠냐는 순진한 생각을 하고 믿지요.

      신도 수로는 이슬람교가 통계 상으로는 세계 최고의 종교긴 하더군요.

    • 판단은 누가? 71.***.168.185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일이라구요? 아, 네 좋습니다.

      그럼 교회에서 아예 사회일에 대해서 판단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빨갱이던, 비신자던 하나님께서 나중에 알아서 판단하실건데 뭐 그리 세상사, 특히 정치적인것에 목사님들이 말이 많습니까?

      하나님께서 판단하실거라는 말은 주로 개신교에서 사회의 비난을 받을 만한 일을 했을때 많이들 하더군요. 그러니 목사나 교단에서 이상한 행동해도 그냥 입닥치고 있으라는거죠.

      이명박 장로님께서 조금 뻘짓을 하셔서 비난좀 하거나, 어찌 저런 사람이 지도자로 뽑히게 놔두셨냐…이런 말 나오면 항상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거라고…말을 더 이상 못하게 하더군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거다…이 말은 결국 힘센자의 비리를 눈감으라고 할때 쓰는 말이더군요.

    • md 192.***.94.106

      세상에는 어쩔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다만 그런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는것이 우선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신것을 잊으셨습니까. 구원은 거기에 더하여 오는 것이지 내가 얻으려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영생을 얻으러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 젊은 부자의 이야기에서 그가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그냥 돌아갔겠습니까.

    • md님 61.***.231.169

      md: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랑이지 구원이 아닙니다.”

      영혼들을 “구원”하러 예수님이 오신겁니다. 사랑을 평가절하하는게 아니라 구원이 가장 바탕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 천국소망이 바탕에 있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의 진정한 사랑의 구현도 뭔지 모를수 있습니다.

    • tracer 198.***.38.59

      md님/
      그러니까 기독교의 궁극적인 목표가 구원이라는 말씀이십니까 사랑이라는 말씀이십니까?

    • md님 61.***.231.169

      tracer님,
      분명하게 “구원”입니다. 저도 이것을 깨닫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요.

    • tracer 198.***.38.59

      md님/
      스물 여섯 시간 21분 걸리셨네요 ^^

    • md님 61.***.231.169

      tracer님,
      저는 “md” 님과 동일인이 아니고요, “md님”은 “md” 님께 답변하기 위한 임시 아이디였습니다. 스물여섯 시간 21분요? 착각하셨죠? ^^

      사실 저는 약 2년여 걸렸는데요. 약 2년동안 구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었어요. 사실 내 마음 깊숙한데서는 이미 알고 있었을겁니다. 사실 나도 아마 어떤 의미론 구원받고 싶어서 예수님을 영접했었으니까요. 그런데 머리로 그걸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어떤 계기로 그게 확실해 졌습니다.

      그게 확실해지고 나서 그 이튿날인가, 무늬만 교회다니는 후배(모태신앙)가 똑같은 질문을 내게 던지는 겁니다. “형, 기독교에서 사랑이 더 중요한거에요? 구원이 더 중요한거에요? 사랑이 가장 중요한거 아니에요?” 그래서 대답했죠. “아니야. 구원이 더 근본적인 거야” 사랑은 이 세상에서 구원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바울이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말한 것은 구원의 가치와 사랑을 비교한것이 아니라, “세상의 다른 가치”들과 사랑을 비교한것이지요. 구원은 세상을 초월한 영원한 세계로 들어서는 가치입니다.

    • md 68.***.130.39

      님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 분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 총정리 69.***.20.195

      기독교나 다른 종교를 가지고 아무리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해봐야 절대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그냥 시간이 아깝습니다. 종교는 논리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냥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믿음으로만 풀어나갈수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는 그 믿음이 깨지기 전까지는 아무 이야기도 들리지 않습니다.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종교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사람들 나름대로 절대적인 믿음을 깨기 싫기때문에,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성경과 목사/신부님이 하시는 말씀을 토대로 이야기합니다. 그게 그분들의 진리거든요.

      그냥 종교이야기는 그만 하시지요. 더 이상 진도나가면, 인신 공격이외에는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제가 만난 종교인중에는 사회에 대한 비판,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실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과 대화할때는 ‘사회’라는 공통점이 있기때문에 이야기의 진전이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출발점이 다르기에 어느 시점에 가서는 이야기가 막힙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해하지 못 하고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은 상대와 대화의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결론; 이야기를 계속 해봤자, 결론은 나지 않는 싸움만 계속 될 것이다!

    • md 192.***.94.106

      하나님의 자녀들이 저지르는 잘못들은 그분께서 판단하실 일이지 내가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나는 내가 심판 받지 않을 일을 얼마나 했습니까. 그리고 세상에는 내가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맞서지 말아라. 누가 네 오른쪽 뺨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돌려 대어라.” 다만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잘살고, 억울하고 험한일 당하는 사람이 더 이상 없기를, 나쁜 마음 먹은 사람이 있으면 그 마음이 사라지기를 기도하고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설령 그 사람이 그것을 거부한다고 해도 기도는 내가 나혼자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사람들은 자신의 구원에 집작한 나머지 더 중요한 가르침을 잊어버리고 살아 왔습니다. 집착은 머리에서 나옵니다. 위선은 머리에서 나옵니다. 바올의 구원론은 “론”일 뿐입니다. 새로운 우상을 만들지 마십시요. “그래야만,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 주신다.” 하나님께서 나와 내 가족에게 더 큰 구원을 주시고 나의 기도를 더 많이 들어 주실 것이라 기대하지 마십시요. 그분은 그분의 자녀들에게 똑 같이 나누어 주십니다.

    • md 192.***.94.106

      종교가 없거나 타종교이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 tracer 198.***.38.59

      md님 님/
      아 제가 착각했군요 ^^; 잘 알겠습니다.

      md님/
      md님은 사법제도가 무의미하다고 보시는 것입니까? 누가 사회의 다른 구성원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용서하고 다른쪽 뺨도 내주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방식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것을 다른 기독교 신자들에게 권하십니까? 예를 들어 기독교 신자인 사람이 상습적인 기독교 신자 강간범을 잡았을 때 그를 신고하기 보다는 돈도 쥐어주고돌려 보내고 기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기독교 신자의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md 192.***.94.106

      법이 완전하다고 보십니까. 만약 그 강간범이 그저그런 술주정뱅이가 아니라 덕망 높고 돈많은 권력자라서 좋은 변호사 고용해서 무죄 판결이나 얼토당토 않은 형량을 받고 감옥에서도 한두달 있는중 마는둥 쉬다가 가석방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땐 직접 가서 그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맡기시겠습니까?

    • tracer 198.***.38.59

      md님/
      저는 인간이 만든 사법제도가 완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법의 허점을 악용하는 나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범죄와 모든 악행을 그대로 하나님이라고 하는 님이 믿으시는 존재에게 맡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대한 이 세상에서 정의가 실현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님은 이 세상에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의 행위(사법제도를 포함)가 무의미한 인간행위라고 생각하십니까? (님은 모든 세상의 일은 하나님이 판단하실 일이고 우리(사회 공동체)가 판단할 일이 아니라고 하셨기 때문에 여쭤보는 것입니다.)

    • 지나가다 108.***.137.59

      하느님이 이천억으로 교회를 짓든 이천만원짜리 전세를 얻어 교회를 세우든 심판할 이유는 전혀 없을듯.

    • md 192.***.94.106

      tracer님:
      네. 그렇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뜻과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불완전한 것에 집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온것은 율법을 폐하기 위함이 아니요 율법을 완전케 하기 위함이라” 하신 말씀의 의미를 잘 되새기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의미있는 노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도할때는 골방에서 기도하고 타인의 행복과 구원을 위해 기도하십시요. 선행을 배풀때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시고, 즉시 그 일을 잊어 버리셔야 합니다. 누가 그일로 상을 주려고 하거든 그일은 내가 한일이 아니요 부인하시고 절대 상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한일을 남들에게 알리는 순간 그동안의 노력은 모두 허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행심이 일어나 결국 타락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것 또한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일입니다. 뺨 맞는 일이야 백대라도 맞겠지만 당장 목에 칼이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사랑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맡깁니다. 목사가 사회에 대한 비판, 사회에 대한 정치 참여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전에 목사 타이틀을 벗어야 할 것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 하고 산 자의 축복을 위해 기도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 구원 받은자와 구원 받지 못한자 사이에 벽을 쌓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가 위에서 인용한 말씀들의 의미를 충분히 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 비자 72.***.95.64

      진정한 신자라면 성경 구절만 암송할 것이 아니라 비종교인들을 위해 베풀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하느님 구절 암송한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겠지요. 비종교인과 대화할 때도 성경구절을 인용할 것이 아니라 실제 비종교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설명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못한다면 그건 그냥 머리속에 영어단어 암기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내가 성경구절 하나 더 알고 있다고 남을 가르치려 하지도 말고 항상 열려있는 마음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 tracer 198.***.38.59

      md님/
      불완전에 집착하지 말라면서 왜 사회에 대한 비판과 정치 참여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까? md님 말씀에 따르면, 비판이나 정치나 정의구현은 다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인데 우리는 서로 용서하고 기도하면 될텐데요.

      님같이 모순되는 교리 안에서 상식과 사회성을 잃어버리시는 분들(사회 정의 구현에 대한 노력이 무의미하냐는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 라고 하시는..)을 보면 종교가 인간에게 할 수 있는 또다른 힘을 봅니다.

    • md 68.***.130.39

      h ttp://en.wikipedia.org/wiki/Compassion_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