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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00:48:08 #3854273가야하낭.. 85.***.142.97 2219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다국적기업에서 일하는 중
아리조나쪽에서 내부 이동 제안을 받았습니다.
연봉 오퍼는 12만불이고 1년 일한후 영주권 지원해준다는데 + 이사 및 초기정착지원 전부 회사에서 지출
5살 아들이랑 해서 가족3명이서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세전 12만불이 한국에서 맞벌이하는거보다 훨씬 적어서요 ㅠ제안 받은게 파견이 아니라 완전 미국와서 일하라는 제안이라 더 애매해지네요…
추가로 한국에서 박사받고 일시작한지 4~5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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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한국보다 연봉이 적은데 뭘 보시고 오시는건가요? 적은 연봉대신에 기대하고 계시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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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에서는 둘이 벌어서 세전 2억쯤되는데 제가 가면 와이프 직업 특성상 저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게 받을 수 있는 직종이예요
비자는 L1비자로 준다는데 와이프 L2받으면 일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고민이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생활중인데
이걸 포기하고 미국을 가는게 맞는건가..? 하는 고민이랑 미국쪽 연봉레인지를 몰라서요 ㅠ 인터넷으로 검색해봐도 엄청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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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가 어딘지는 모르겟지만 좀 버틸자신 있으시면 미국오셔서 버티면서 이직으로 몸값 키우세요. 원래 처음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바로오면 lowball이에요. 저도 TC 17만불로 왔다가 1년만에 30만불로 점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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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는 조금 적나보내요 ㅠ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안한 매니저는 저게 저랑 비슷한 레벨의 현지인이 받는 수준에 맞춘거다하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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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하려면 분야를 구체적으로 싸 주셔야 알 듯합니다. 베이스 샐러리 말고도 그외 보너스, 주식, 사인 온 보너스, 이주비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미국 처음이고 영주권 없으면 받을 때까지 어느 정도 로우볼은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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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일단 오고 봅니다. 분야가 어느쪽인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연봉 3-40만불 이상으로 몸값을 불릴 기회도 많이 있으며 미국 생활이 안 맞아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도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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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분야는 반도체소재 분야이고 보너스는 10% 주식x 사인온 보너스는 내부이직이라 그런지 없네요 ㅠ 초기정착금 이주비는 화사 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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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수입 말고 본인 기준으로는 12만불이 한국대비 메리트가 있겠죠. 게다가 큰 회사라 이주비용이나 영주권 가지고 장난치지는 않을테니 좋은 오퍼입니다. 애가 있으면, 아니 본인만 놓고 보더라도 한국의 어두운 미래를 고려한다면 도전해볼만한 상황입니다.
다만 와이프는 출산이나 육아를 고려한다면 미국에서 돈을 바로 벌기는 어려울수도 있어요. 또 L2S가 워크퍼밋이 있긴 하지만 구직때 여전히 visa sponsorship이 필요하다고 체크해야 하는 신분입니다. 특히 배우자의 비자에 종속적이기 때문에 레이오프 등을 고려하면 불안정하여 꺼리는 회사도 있습니다. 이건 와이프가 한국에서 이력서 넣어가며 직접 겪어봐야 감이와요. 빅테크에서 L2S로 일하는 사람들은 봤습니다만 오히려 작은 회사들이 따진다고 합디다. 일년후 영주권 들어가면 perm, I140승인, I485/I765 접수 후 승인까지 추가로 2년? 정도까지 걸릴거예요. 즉 EAD 나올때까지 3년정도 걸릴텐데 그럼 좀 와이프 구직은 나아질겁니다. 남편도 485접수 후 180일 지나면 이직할수 있어요. 그때까지는 low ball로 버텨야 하는거죠 -
미국 학, 경력이 전무 한 가 본데…
미국 실정 멀는 사람 데려와서 부려 먹겠다는건데.,.
어떻게, 다른 한국회사에 리모트로 일 하며, 양다리 걸치면 소득이 좀 나아 질텐데.., 아님, 와이프가 계속 일 할 수만 있다면..
자기돈 좀 쓰며, 자녀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 하면 해 볼만한데..
파닉스나 투산이나 어휴..
아무리 다국적 기업 이라도, 미국 내 대도시로 옮기려면, 다른 회사로 이직 하는 거나 매 한가지라…. -
피닉스쪽에서 12만불 3인 (아이 5살) 실제 생활이 조금 어려운 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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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금이 엄청납니다.
세금 떼면 한달에 7000불
아파트 렌트로 2500…
기후도 엄청 덥고 살기 좋은 곳은 아님.
미국서 살고 싶으면 포기하고 오시고
한국서 행복하게 살고 앞으로도 한국서 살고 싶으면 오지마세요.
미국은 천국이 아닙니다.
아직도 차별과 폭행 강도 범죄의 대상이죠.
심지어 의사도 동양인이라고 흑인여자가 폭행했는데도 흑인이 시장인 뉴욕에서 풀어줬어요.
이게 현실
아이도 크면서 겪는 인종차별….
아내도 미국와서 직장 제대로 갖지 못할 수도 있어요.
영어가 유창하게 사람 선호하거든요.
그러니 이민와서 장사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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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도 서울서 시골가면, 토박이 텃세가 장난아니고, 또, 피닉스 한인 사회내에서 한인간 반목, 질시가 없겠습니까?
처음 미국와서 살아 남아 적응 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드는데, 배우자나 2nd 인컴, 자신 세이빙, 아님 후견자가 있어 뒤를 봐 줘야 합니다..
그리고, ASU K대 출신 전기과 한인교수 피살 사건 한 번 찾아 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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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교수가 성매매하려다 살인당하고 쓰레기장에 묻히는 기막힌 사연이네요.
진짜인지는 모르죠.
살인자들이 거짓말할 수도
개스스테이션에서 백인 흑인 애들이 한국인 교수를 죽일 수 있는게 미국 아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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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살수는 있죠.
근데 한국대비 삶의 질이 낮아질건 생각하시고오세요.
지금조건으론 한국보단 별로인것으로 보이고요.
길게 봐서 쭉 미국에서 교포로 살거고 애도 교포1.5세~2세로 키울생각이면 각오하고 오는게 맞구요.
그럴생각없이 한국인으로 살고싶다하면 미국은 여행으로 가도 충분하구요. -
저라면 알단 먼저오셔서 기반 닦고 아내랑 애들 데려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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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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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r phoenix area 라면 부족
그 외 지역이라면 충분 -
일단 혼자 와서 한 1년 생활해 보세요. 남녀흑백 가리지 말고 막 사람들 사귀고요, 인생 실컷 즐긴후 가족들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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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장차 아이가 자라서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면 사회적인 시스템 자체가 무너져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남아도는 아파트와 무너져가는 경제, 올라가는 세금에서 허덕 거릴수 밖에 없어요.
자식을 본다면 미국이 최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미국 14년째 살고있지만 여기 절대로 천국 아닙니다.. 돈 나가는게 한국보다 휠씬많고 세이빙이 힘들어여… 그정도 조건이면 미국에 안오는게 맞는거 같네여.. 미국 뭐가 좋다고 오나여.. 미국병에 걸린 한국사람들 답없네여…연봉 50만불 -70만불 받아야 미국와서 살만하지 이거 못받어면 그냥 한국에서 사는게 맞습니다…미국 치안도 남미 아이티 수준입니다..언제 어디서 총맞아 죽을지 모르고..인프라도 엄청 후지고 모든게 느리고 행정업무 처리는 실수 투성이고.. 불친절하고…등등 오면 후회 할수도 있습니다… 후진국 남미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인도애들이나 미국 이민 많이들 옵니다.. 근데 잘사는 독일 일본 프랑스 등등 이민 거의 안옵니다.. 제가 미국에서 14년 동안 살면서 미국에서 이민온 선진국 애들은 본적이 없고 그냥 여행객….참고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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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분.. 50-70만불이요??? 한국 이민자 median income이 8만불인걸로 기억하는데……….
반면 필리핀인은 10만불, 중국인 9만불, 인도 이민자 median income은 14만불이 넘습니다.
후진국에서 이민을 많이 오는 것은 그분들이 실력은 있는데 본인 국가보다 미국에 기회가 많기 때문에 오는 것이라 아마 그분들도 어느 정도 수준이 있으신 분들도 많이 오실 겁니다.
밑바닥에서 오시는 분들은 후진국, 인종을 막론하고 어디에서나 오시는거니까 … 나쁜 사람들도 수준 떨어지는 사람들도 어디서나 있기 마련이니까요.우리 부부의 현실은, 한국에서 연봉 각 1억 5천, 8천 받았고, 한국에서 잘 살고 있는데 어쩌다가 미국에 오는 바람에 남편은 현재 21만불 벌고 저는 주부로 남았어요. 신분도 불안하구요.
한국에서 벌던 거랑 미국에서 버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미국은 집값, 세금 등이 많이 나가긴 합니다. 우리 연봉으로 한국에서는 저축을 1년에 1억 이상하면서 부동산 매매 계획도 가질 수 있고 했지만, 미국에서 21만불 번다고 해서 막상 내년에 layoff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신분 때문에 계획을 잡기가 어렵긴 해요. 당장 내년에 돌아가거나 다른 나라로 갈 수도 있구요. 그래도 저축은 한국처럼 1년에 1억이 가능하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기회도 한국보다는 많은 편 같습니다. 물론 아이가 있거나 서부에 사는 분들은 얘기가 전혀 다르겠지만요.
미국에 와보고 이 곳이 기회를 잡는 분들에게는 진짜 기회의 땅이란 걸 실감하고 있어요. 사회에서 의사라고 해서 대접받고 그저 그런 직업 가졌다고 해서 을이 되고 그러는 나라는 아닌 것 같고요. 누구나 노력하면 연봉을 전문직만큼 받을 수 있는 곳인 것 만은 분명하구요. 특히 아이들에게 어떤 것을 가르치고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라고 생각했을 때, 한국에 비해서 물질적인 곳도 아닌 것 같습니다. 오셔서 영주권 받으시면 연봉 점프하실 수 있으실 거고, 지역도 아리조나가 별로라면 다른 곳으로 옮기실 수도 있을 거에요.
도전해보시고 안되면 다시 돌아가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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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 온지 10년 차 이고요. 원글님이 얘기하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 합니다. 하지만 몇십만불 받아야 된다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원글님이 얘기하는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살았고, 애들 고등학교 졸업 시키고 그랬습니다.
다 살기 나름이고 얼마나 절약하면서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절약해서 살다 보면 길이 있기는 있더라고요.
대신에 아이들이 자란 후 가 더 문제라고 생각해서 미국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한국의 인구는 1000만명이나 1500만명정도 줄어들거고 그렇게되면 나라가 어떻게 지탱이 될지
알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다국적 기업이면 A사 인가요? 혹시 software engineer 포지션이라면 말립니다. 지인들이 좀 계신데 고생 엄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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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내가 한국에서 하는 일을 미국에서 지속해서 할 수 있고 연봉도 계속 상승할 여력이 있다면 미국에서 지내는 것도 큰 장점들이 있죠 – 아이 영어 교육 무료 및 아이가 원하는 삶을 살게 해줄 수 있고 401K 및 소셜연금 통한 확실한 노후 대비 및 서로 비교안하는 존중하는 선진국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신분문제/직장문제/정착비 등은 해결한다는 조건이겠지만요. 지금 당장 한국에서 좋다고 하더라도 그게 영원할 수 없습니다, 언제 퇴직할지 모르고 50대에 퇴직하면 엄청 능력자 아니면 나와서 할것도 정말 없습니다. 한국에서의 그 연봉이 얼마나 지속될지 잘 생각해보라는 말이고, 국민연금으로 노후대비 택도 없으며 공공연금 들어야 하는데 비싼 집 대출값 및 교육비 감당먼저해야 하구요. 건강보험이 최고의 자랑인데 그것도 주변에 보면 젊은 나이에는 (55이전) 큰 병치례 없고 보통 은퇴 시점 이후 큰 병치례를 겪으며 많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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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건 한국 뜨세요.
출산율 0.65에 알아서 소멸해가는 나라입니다. 흑사병 치사율 수준이죠. 애들 생각하시면 무조건 미국와서 비비세요. 당연히 고생좀 하시겠지만 멀리보시면 기회있을 때 오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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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복잡한 오퍼네요. 미국에서 20년정도 살아본 경험으로는, 고려해야 할점들이 정말 많아 보입니다. 1) 우선, 금전적으로는 한국에서는 얼마정도 저축이 가능하셨는지 모르겠지만, 12만불이라면 세후 7000불정도를 예상해 보는데, 렌트비 + 유틸리티 + 그 밖의 fixed cost를 제외하고 피닉스라면 4000-4500불정도 남지 않을까 싶네요. 빠듯하게 세가족이서 쇼핑같은 지출을 최대한 아끼고, 필요한곳에만 돈을 쓴다면 한달에 2,3000천불정도 저축가능하실것 같습니다. 2) 회사가 혹시 layoff를 최근에 했고, 앞으로도 할것 같은가요? 많은 회사들이 현재 layoff중에 있어서, 혹시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3) 영어를 얼마나 하시나요? 미국에서 최대한 미국인만큼은 아니더라도, 너무 티나게 외국인같이 안 살정도의, 불편하지 않을정도의 영어를 해야 미국 정착이 더 쉬워지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4) 앞으로의 자녀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미국에서 혹시 아이 교육을 시키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전 개인적으로 미국으로 오는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힘들었던 초, 중학교 시절을 생각해 보면, 미국에서의 중, 고등학교 시절은 비교불가할정도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미국 적응이 힘드시더라도, 아이를 생각하시면 좀 달리 생각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5) 애리조나가 제가 알기론 물가도 저렴하고, 집값도 비교적 싼편같아서 미국으로 처음와서 정착하기엔 금전적으로 좋은 위치가 아닐까도 생각이 드네요. 1년정도 일하시고 영주권 받으시고, 아니면 회사에서 어느정도 다니시고, 이직준비하시며 나중에 가서 이주하는것도 생각해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12만불정도의 연봉이 셋이서 어느정도 아끼며 살면, 충분한 액수이고, 자녀교육에는 미국이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에 충분히 고려가능한 이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1) 미국 생활 적응 2) unstable한 잡 마켓 3)한국보단 불편한 편의시설 등등을 고려하면 부모분들의 희생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이민 1세대셨고, 평생을 자녀 교육에 희생해 주셨습니다) -
여기 무슨 연봉 30-40만 얘기하는 분들 밎지 마세요. 그 정도 연봉이면, 왠만한 중견기업 CEO 급입니다. 아마 본임은 연봉 3-4만불에 공 하나 더 붙이고 하는 즛. 여기 워킹유에세이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아리조나에서 연봉 12만이면, 충분히 여유로운 생활 가능합니다. 보너스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합해서 14-15만이면, 집도 사실 수 있어요. 지금 모기지 이율이 5%이강여거 그렇지, 내년 쪼는 후에 정상적인 15년 2.5%, 30년 3.5%로 떨어지면, 3000 SQF 이층집, 월 1800/1100불 내고, 나머진 차 리스 또는 월 페이먼트인데, 이건 완납(차 2, 총 5만-7만) 하시면, 이마저도 없습니다. 보험료는 월 150불 정도.
다른 글 보세요. 산호세에서 인텔에 12만+주식 2만 받은 글에는 충분히 살만하다네요. 전 아리조나 사믄 친구가 있어서 알지맘 산호세는 오히려 의아해서 찾아봄건데.
암튼, 여기 찌질한 놈들 많으니까, 더 잘 찾아보시고 경정허세요. 여긴 진짜 정신병저들 많은 듯. 근데 마치 진짜인 것처럼 말하는게 챗지피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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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댓글 감사드립니다. 화사는 아마 당분간은 레이오프는 없을듯하고 현지 일하는 팀원한테 물어보니 회사 지원으로 작년에 영주권 받았다고 하네요 (신입박사로 입사 1?2?년차)
제 영어는 회사일인 가능하시만 아마도 실 거주?는 조금 부족할듯 하네요 ㅎㅎ 와이프도 반도체직군이라 본인이 원하면 그럭저럭 취업이 어려운 직군은 아니라거 생각되네요. 처음에 오퍼 받은 금액이 생각보다 적어서 글라스도어나 이런곳 찾아봐도 아리조나는 저 금액이 합리적인 금액 맞는거 같네요 ㅜ 회사도 제가 한국에 있는걸 본인들이 데려가고 싶다 한거라 영주권 유무와 상관없이 현지인 동등 수준으로 맞춰준거라고 ㅜ
이제 와이프랑 와이프커리어 그리고 저 금액으로 미국으로 갈지 가면 5-10년 있을지 쭉 있을지 상의해 봐야겠습니다 -
몇년 금전적으론 타이트 해도 향후 아이의 교육이나 가정의 평안을 고려한다면 아리조나 회사에서 영주권까지 2~3년 안에는 받고 반도체면 NVDA같은데, 아니여도 다른 관련 회사들을 노크해 보면 박사경력에 기술만 있다면 노력하면 충분이 5년안에 300~400K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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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온세미 부천에서 피닉스로 오시는 거면, 회사 내에 한인분들 계시니까 미리 여쭤보세요.
제가 알기론 CEO 바뀌고 수시로 레이오프하고 있고, 한국인 직원분들 중, 한국에서 건너와서 정착하신 분들도 많지만, 레이오프로 나가신 분들,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반도체 박사 후 5년차 정도에, 피닉스에서 12만불이면 조금 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만…
정착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한국에서 지금 정상적인 삶살고 계신데,
다 버리고 미국온다…?
와이프분 직장도 그렇고….무조건 후회합니다. 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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