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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120:01:52 #148404감사하나님 71.***.95.251 4771
한국에서 건축을 전공했는데
미국에서도 잡구하기 힘들군요.
미국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 어떤 전공으로 가야
그나마 쉽게 Apply하고 후에 취업을
잘 할 수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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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la 69.***.177.34 2005-12-0120:42:06
건축을 하셨으면 같은걸 하시는데 좋지 않을까요..아직까지 CA에서는 건축하는 사람들이 인기가 좋은편입니다..경력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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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나님 71.***.95.251 2005-12-0208:20:25
그러나 제가 경력이 충분하지만(물론 건축사, 박사),
아직 이곳 미국에서 아직 잡을 못구했어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그러면 다른 수요가 많은 연관분야 대학원을 생각하게 된거여요.
열심히 알아보고 있지만…
혹시 관련 취업정보 좀…snkim210@yahoo.com -
okciokjo 64.***.212.66 2005-12-0209:31:54
메일드렸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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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71.***.203.153 2005-12-0210:21:40
저도 한국에서 건설회사를 다녔고 지금 H1B visa로 건축회사에 일하고 있습니다.여기서 Architect일을 하시려면 월급도 적고,취업도 힘듬니다.건축이 인기가 좋은건 현장에서 일할 (우리나라의 현정소장)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현장엔 혼자 근무하는경우가 많고,온갖 잡일(청소부터) 다 해야 합니다.중요한건 귀하의 경력과 영어실력입니다.혼자서 해야 하니 책임도 크겠지요.여기는 L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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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나님 71.***.95.251 2005-12-0213:48:17
저도 그런 이유때문에 건축이 아닌 다른분야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부동산과 같은 다른 분야를..
하지만 그런 분야는 경영이나 회계쪽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고 하니
제가 현재 미국에서 취직한다면 거의 CAD Draftsman이나
그런쪽이 아닐까요?
어찌되었던 현재의 분야로 취직을 하여 취업비자로 바꾸고 몇년후
꼭 해보고 싶은 다른 분야를 공부해야겠어요.
참 메일주신분 정말 고맙습니다. -
.. 64.***.106.88 2005-12-0305:45:04
건축설계하느니 완전히 전공을 바꾸시는게 낳을거 같습니다. 차라리 학부로 다시시작하면 학점 트랜스퍼하고 하면 3년정도에 마칠수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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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 71.***.115.42 2005-12-0310:58:25
부동산쪽 공부하셔도 미국서 잡구하시긴 쉽지 않은걸로 압니다. 영어를 엄청 잘하시면 다른 문제지만…….그쪽으로 취업만 되신다면 연봉등은 좋은 것으로 압니다. 지금은 일단 어떻게든 건축회사에 취직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알아보시면 될거 같아요. 그 후 부동산쪽이나 다른 쪽이 관심있으시면 공부하셔서 직장을 바꾸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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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67.***.42.246 2005-12-0323:33:13
힘들긴 해도 건축이나 토목 쪽으로 가서 고생하면서 경험 쌓으면 부동산 경기 동향과 관련해 인맥도 넓힐 수 있고…
미국도 주택산업 자체가 요새 부각이 많이 되어 사람도 많이 필요할테고
인도중국 사람들이 개떼같이 몰리는 IT보다 낫을 듯 싶은데… -
specific 68.***.182.106 2005-12-0717:26:14
건축에도 여러분야가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셨는지요?
부동산의 경우는 영어를 잘 못한다면 별로 승산이 없어 보입니다.
부동산의 경우도 여러 분야가 있지요. 투자, 개발, 브로커리지 등등…
물론, 교포상대로 하는 부동산 중개인에 관심이 있다면 영어 문제는 괜찮겠지만… 고객들은 영어 잘하는 중개인을 선호합니다. -
감사하나님 70.***.250.210 2005-12-0718:54:21
소규모 설계사무소 소장급이었고, 대학에서 5년정도 강사를 하였지요.
주로 근생과 공모전을 하였고 리조트와 대학마스터플랜 등에도
초창기에는 관여하였고 가장 최근작업은 지방에 있는 200배드 병원을
총괄하였었죠. 또한 여러 자치단체 및 직업훈련 건축쪽으로 위원활동도 하였구요.
가장 최근에는 영어와의 전쟁중이죠. 목숨걸고 영어학습(시험위주가 아니라
미국에서 살기위한 영어)중입니다. 학교나 집에서도 한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활하는 연습, 아니 잃어버리는 연습을 합니다. 아이가 미국학교에 다녀서 그런지 어렵지만은 않네요. 빨리 미국인과 자유롭게 되어야 하는데… -
specific 68.***.197.155 2005-12-1018:34:59
경력이 꽤 되시는 군요.
미국에서는 미국대학원을 졸업하고 entry 부터 3년 정도의 경력자를 선호합니다. 고급영어를 필요치 않고 클라이언트와 직접 부딪칠 경우가 없으면 한국분들이 일 잘하기 때문에 직장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시니어 레벨로 올라가서 입니다.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등이 중요해 지기 때문이지요. 미국에서는 over-qualified 된 경력자도 취업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감사하나님의 경우도 너무 경력이 많아 회사 입장에서 연봉을 많이 줘야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소장급(Principal)이면 프로젝트를 직접 수주해 와야 그 능력을 100% 인정받는데, 아무래도 네트워크나 언어 문제 때문에 어렵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으로 봐서는 취직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뜻이 있는 곳이 길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열심히 준비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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