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차를 1년정도 타다가 한국으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물론 제네시스나 에쿠스가 좋지만 버젯 관계로….

투산과 스포티지를 알아보는데 과연 경제성이 있을지?

여기서도 1년 정도 타아되고 한국에서도 차가 필요하기에

팔고 한국가서 또 사고 하는 번거러움과 차액을 감당할 만한 가요?

다양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아니요. 투싼이나 스포티지,
이중 특히 스포티지는 한국에서 디젤모델이 워낙 잘나가는데다가
가솔린모델은 다들 쳐다도 안보므로 나중에 팔기 힘들어질겁니다.

한국에서도 가솔린이 대부분인 자동차 종류를 사서 가져가시면 그나마 손해는 안보실듯
합니다만….

한국의 기름값 생각해보시면, 투산, 스포티지… 가솔린모델 사시기 부담스러우실텐데요?
제 지인중에서도 산타페 가솔린모델 들고들어왔다가 엄청 후회하시는 분이 계셨었습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그냥 빚내서 제네시스나 에쿠스 귀국하시기 3개월전에 사셔서 타다가 갖고 들어가서 파시면 이자 갚고도 돈이 남습니다.

맘편히 갖고 가실려면 소나타나 K5인데, 한국에서 생산한 녀석이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맞습니다…사실상 가솔린 SUV를 가져가시기엔 경제적으로 이득보단 손해가 훨씬 클거에요. 디젤 SUV면 몰라도 내수용이나 미국수출형이나 옵션구성은 거의 비슷하단걸로 알고있어요. 제가 추천드리는 바로는 기아 옵티마 밖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 이상급 차들은 버젯관계로 안된다고 하시니. 참고로 쏘나타는 100% 앨라배마 생산분이라 가져가신다치면 미국에서 생산한 차량이므로 관세를 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메리트가 없고 옵티마는 얼마전까지 생산라인을 조지아주로 옮기겠다고 했지만 그건 현재로썬 나중얘기고 1년전까진 현대 아제라도 역수입하기 괜찮은 차량이었지만 이미 한국에서 신모델이 나왔으므로 비추고요. 결과적으로 옵티마가 정답일듯 하네요.

소나타 하이브리드 생각해 보세요… 이건 한국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