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락세라 들었는데 그와중에 수익을 얻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요즘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주식 투자에 대해서 자세히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어떤 사이트, 또는 경로를 통해 주식을 투자하는지…
주식을 사고 파는 것 외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건지….
그리고 요즘 현황이 어떤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국과 중국 주식만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증시가 올해 초부터 급상승 하였죠..한국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과 최근 한국의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과 저금리,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과 현금 유동성 증가로 인해 각종 금융상품과 펀드가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어 개인들의 힘이 기관과 외국인가 맞먹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1년 사이에 2~5배 까지 오른 종목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전세계 시장이 상승할 때 한국 주식은 그 상승과 함께 하지 못했던 것이 저평가로 인식되고 97년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한 외환 위기 이후 한국만이 유일하게 그 후유증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던차에(중국의 영향이겠죠..)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외국인들이 몰렸던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한국 주식을 해야 돈 버는 것은 아니죠..ㅎㅎ 단지 미국시장은 이미 원숙기에 들어간 시장이죠 (장기적으로 주식상승을 태동기, 성장기, 원숙기로 나누죠)
한국에서는 미국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해외 주식은 주로 장기 투자를 하게 되고 한국 증시는 그야 말로 20초안에 3가지 종목의 매수 매도를 판단하고 거래할 수 있는 손놀림(?)을 놀릴 수 있죠..ㅎㅎ
개인적으로 이번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문에 발생된 급락이 서브프라임 그자체의 문제로 있겠지만 사태 초기에 버냉키의 우유부단한 대응으로 인해 더 악화 된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증시가 폭락을 하던 상승을 하던 미국이든 한국이든 거기에 맞는 투자 방법을 찾으면 언제든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 이야기 하면 길어질 것 같은데 다만, 워렌 버핏과 많은 전문가들이 좋은 회사를 선택해서 장기 투자 한다고 하는 말을 그대로 믿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날달걀님
펀드는 대동소이 하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이자보다 조금 더 번다고 봅니다.
우리같은 사람에게는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습니다.
10만불을 투자하면 종목에 따라 틀린데 보통 한번에 거래 되는 양의 2배를 삽니다.
예를들면 보통 한 호가에 1000주씩 거래 되면 2000주 정도를 사야 빠질 때 신속하게 빠질 수가 있죠.. 10000주 사버리면 10번 거래해야 되는데 급락을 맞을시 꼼짝못하게 되어 버리는 수가 있습니다.10만불 정도면 아주 저가가 아니면 웬만한 종목 아주 원활히 거래할 수 있습니다. 1~2개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질문을 조금 바꿔서 ELE님이 보기에 2007년 이후 2008년까지 유망해 보이는 테마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금융쪽이 모험을 한 번 걸어볼 만하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인터넷쪽이나 바이오쪽을 보시는지요. 2008년엔 자동차쪽을 주목해 보라는 글도 보았는데, 일단 유망해 보이는 테마를 하나 잡아서 공부를 좀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유태인들이 전세계 금융시장을 주무르고 있다는 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서브프라임 부실문제는 충분히 예견된 문제입니다. 진짜 대처를 못해서인지
계획된 폭락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계획된 폭락일 가능성도 전혀 배재할 수 없습니다. 우연인지 가격 조정이 필요한 시기에 맞추어 서프 사태가 터졌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창사이래 최초로 손실난 펀드에 자금을 투입했다고 하는데..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문제 일 수도 있겠죠..
어쨌든 기술적 분석으로는 현재는 가격조정입니다. 폭락후 먼저 고개를 내미는(상승)하는 종목이 있을 겁니다. 같은 테마내지 업종이 같이 움직인다면 그 중에서 흔들림이 적은 종목이 주도주 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시기에 들러가면 됩니다. 대형주일 경우 2~4주 단위로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냉정한 시각으로 재평가 해야 합니다. 절대 주식에 희망을 부여해서는 안되고 기계적으로 반응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