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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Man Booker Prize)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던 인기 소설가 한강이 ‘6.25전쟁’을 강대국들의 대리전(代理戰)으로 치부하며 전쟁통에 발생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거론, 북한이 아닌 미국에게 전쟁의 책임을 묻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한강은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While the U.S. Talks of War, South Korea Shudders(미국이 전쟁을 언급할 때 한국은 몸서리 친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한국 전쟁(The Korean War)은 이웃 강대국들에 의해 한반도에서 벌어진 대리전쟁(proxy war)이었다”고 규정한 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 잔인한 세월 동안 도살당했고, 전 국토는 완전히 파괴됐다”고 서술했다
오오미 완전 거시기네 잉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