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all 2005로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학부..
로 가는 사람입니다.. 여기계신 보통 분들이 저보다는 한참 선배님들이실텐데
저에게 선배님들께서 주시는 글 한마디가 도움이 될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michigan으로 가게 되면 prebusiness로 들어가는것이기 때문에.. 가서 비지니스로 들어가기 위해 피나는 경쟁을 해야 할텐데요.. 제가 UW,USC등에서도
어드미션을 받아놓은 상태라 고민하고 있는데요.. 선배님들이 보셨을때 학부지만 명성있는 미시간을 택하는것이 좋을것인지..아니면 한국인들 많은 학부지만 학점따기 비교적 쉬운 다른 곳을 택하는것이 나중 대학원 진학을 위해 좋을것인지.. 알고싶습니다.
미국학부만 나와서 박사과정을 밟기전 2-3년정도 직장 다니며 경력 쌓을때
네임밸류가 많이 영향을 미치나요? 워싱턴 같은곳은 캘리포니아만 가도 그 학교를 모르는 사람이 많던데.. 미시간은 다들 알더라구요..
1번과 2번중 취직할때 어떤쪽이 더 유리할까요? (미국내..)

1: osu 나 IU 학부 highest honor로 졸업 –> NYU-stern 경영박사

2: UMICH나 UCB학부 상대적으로 낮은 GPA로 졸업–> IU(Indiana University)

박사..

아참!! 하나만 더요.. 혹시 미시간에서 international business로 졸업을 했을때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연봉은 어느정도 되나요?? 일리노이 어카운팅도
붙었는데 회계사가 더 전망있나요??.. 궁금합니다

어린학생은 너무 앞서서 고민하는것 같군요..졸업할려면 한참 남았으니 그동안 공부에 전념하는것이 좋을것 같군요..저라면 미시간으로 가는것에 한표입니다. 이유는 학교도 좋지만 ..제가 IU, UIUC, 가봤는데 미시간만 못 가봤네요 …

osu 나 IU 학부가셔서 highest honor 로 졸업할수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대학원진학하실 계획이면 학부의 이름보다 gpa 가 더 중요합니다.
들어가기가 상대적으로 쉽다고 학점따기 쉬운건 아닙니다.
제가볼땐 Michigan, UW, USC, OSU 학부 별차이없습니다.
미국내에서 그중하나 나왔다고 다른학교보다 더 우월할것도 없습니다
학교순위메기는건 한국사람들이 주로하는겁니다
아무리 좋은 학부나와도 gpa 망치면 대학원가긴 힘듭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럼 학부에서 어느정도의 GPA로 졸업하면 대학원진학때 어려움이 없을까요? GRE와 GMAT의 경우도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ichigan 가세요.
그쪽가면 아마 쉽진 않을 겁니다. 경쟁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자기가 어디 쯤에 속하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그러다보면 대학원 진학이 자신에게 맞는건지 아닌건지도 알수도 있겠지요. 취직할때 네임밸류가 많이 영향을 줍니다. 회사측입장에서 보면, 수백명의 신입사원 지원자를 다 인터뷰 할수는 없읍니다. 보통 이력서에 있는 인턴경력 또는 학교, 성적 등을 통해서 인터뷰 할 사람들은 골라낸다음, 인터뷰를 통해서 최종 결정을 하지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2nd tier school 졸업생들은 특별한 인턴경력이 없는한 인터뷰할 기회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대학원 진학은, Michigan GPA 3.5 면 top 25 대학은 갈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GRE, GMAT은 어느정도 받아야 하는지는, 엔지니어링 출신이라 잘 모르겠읍니다.
P.S.: Michigan 3.5 is not easy, you might have to do countless all nighter during your college years.

아무리 인지도가 떨어지는 대학이래도 highest honor로 졸업하시려면 보통 GPA 4.0 맞으셔야하는데..미국 대학은 들어가기 쉬워도 졸업하기 어렵다는 말이 있듯이..정말 학점 유지하시려면 열심히 하셔야할꺼예요. 한국 고등학교 3학년보다 더 하는것 같아요. 뭐 정말 특출해서 적당히 하는 사람도 봤지만..

Anyway…저도 미시간으로 한표 던지고 갑니다.

Pre-Business에서 전공 들어가는 고개 하나,졸업시까지 GPA유지/졸업까지 안착하는 고개 둘, GMAT에서 고득점 받아야하는 고개 셋, 갈 길이 머니까, 지금에 충실하시는 것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