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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18:32:16 #38708328339es 174.***.103.151 1350
미국내 학부 랭킹은 과를 막론하고 그냥 학교랭킹 따라가는 거 맞죠? 학부 랭킹 과별로 서열 세우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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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랭킹은 유망한 전공.. 요즘 컴사가 맛탱이 가긴했지만 그나마 졸업후 고연봉 취업이 보장되는듯..딸이 공부를 그닥 못해서 랭킹60위권 학교에 갔고 다행히 전공은 컴사에 지원했으나 GPA도 바닥이라 요즘 취업하기도 힘들어서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서머인턴을 바탕으로 졸업후 요즘 한참 잘나가는 it기업에 입사가 결정됨.. 연봉 후덜덜해서 나도 전자공학대신 컴사할걸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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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네트워킹>유망한전공>학교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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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은 과 따라 가는거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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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학부전체 랭킹 따라서 학교 정함. 예를들어 브라운 공대 v. UIUC 공대면, 브라운 공대가 아무리 후져도 대부분 브라운 감. 다만, 랭킹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비슷한 티어 내의 두 학교 중에서 고를땐 전체랭킹은 조금더 낮더라도 과 랭킹이 더 높은 학교를 선택하는게 일반적임. 근데 요즘도 usnews랭킹 신경씀? 그거 요즘막 노스웨스턴을 uchicago보다 높게 순위매기고, 와슈는 ucsd급으로 떨구고 콜럼비아랑 코넬을 tie한다던지.. joke로 전락한지 꽤 되지않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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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높으면 높을 수록 좋은거 아닌가? 다들 하시겠만…
요즘 사립대학들 Tuition/Room Board/Etc 총합 $90,000/yr 하는곳 널렸습니다.
누가 그거 다 내고 학교 다니냐 하시겠지만 통계를 보면 보통 40%가량의 학생들은 Financial Aid 없이 학교 다니고,
자가 주택이 없거나 소득이 낮은편이 아니라면 사실 Financial Aid & Grant 패키지도 별거 없어요.
다들 돈 많으니까 뭐 어때 하시면 뭐… 그런데 $90,000 + a 이고 이걸 4년 동안 내야하고, 거기에 형제/자매 더 있다면,
이거 Post tax니까 생각해 보면 누군가 $150K 정도의 수입으로 채워줘야 하는건데, 다들 저만 모르는 어디서 돈이 자라는 나무가 있나봐요.
어차피 대학 이름이야 본인 경력의 브랜드니까 과감한 (?) 투자 일수도 있지만, 과연 그 브랜드 값을 하는 학교가 몇개가 될지는 의문이에요.-
9만불 +a 를 4년동안 세후 금액으로 내는 건, 밑에 분처럼 2~3년 사이에 60만불씩 돈이 자라는 나무가 있는 분들이나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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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에서는 학교 랭킹 따르면 된다고 보나? YES
그 학교 랭킹에 따라 대학 진학 결정하는 게 좋은가? NO -
예전에 애들 학교 알아볼 때 7만불이더니, 보낼때는 8만불이 되고, 이제 9만불이네요. 첫째는 아이비 니와 취직했고, 둘째는 이제 사립대 시니어. 올해 12월에 내년 봄학기 학비 내면 드디어 끝. 두 명을 전액 다 내면서 보내니 후덜덜이었습니다. 둘이 겹치는 기간은 저축을 까먹진 않았지만 저축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대학 선택은 순위 차이가 극명하게 많이 나지 않는 이상, 아이가 마음에 들고 맞는 곳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위에 브라운 CS와 UIUC CS 비교가 나왔습니다만, 나라도 브라운 가라고 할겁니다. 그런데, 브라운 이름 때문에 CS하고서 춰직 되는건 아닙니다. 브라운 갈만한 애들이라면 똑똑하고 자기 앞가림 잘 하니까 결과가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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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불 x 4 + 9만불 x 4 면 거의 70만불이네요. 웬만한 주립대에 장학금 받아서 보내서 대충 20만불 정도에 해결하고, 남은 50만불 5년전에 S&P500 인덱스에 넣었으면 지금 밀리언일텐데, 애들한테 대학 졸업하자마자 각각 50만불씩 쥐어주는 것이 더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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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50만불이 생겨도 얻을 수 없는 경험과 관계들이 있습니다. 돈을 바리보며 따지면 욕심나고 아깝고 그렇게 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고 쓸 때는 써야죠. 각자 자신의 상황에 맞게 결정할 일입니다. 확실히 overpriced입니다. 나 자신은 주립대 학부 나왔습니다. 요즘은 주립대도 너무 비싸죠.
투자, 돈 얘기 하자면, 작년, 올해 주가 올라 늘어난 돈이 개인적으로 대략 60만불이니 그걸로 대부분 커버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 전에 애들에게 성인이 되며 비상금으로 5만불씩 줬는데, 둘째는 당시 NVDA를 사서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6배 정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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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이름값에 대해 너무 회의적임. 가치가 없어서가 아니라 돈이 비싸도 너무 비싸서죠. 유명한 곳 나온 아이들은 그냥 주변 분위기 따라서 계속 목표가 높더군요. 잘 되든 안되든 높은 목표 갖고 씨름하니까 뭐가 되도 되긴 하는데 그게 굳이 그 돈을 써서 얻을 수 있는 건가만 보면 큰 차이 없어 보임. 물론 아이가 가질 자부심과 학창 시절에 대한 자긍심 단지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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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만 듣던 한인 천재 개인 투자자를 여기에서 뵙네요.
2021년 11월 이후 – 2022년 엄혹한 투자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시고, 2022년 가을 무렵 저점을 기가 막히게 잡아 2023-2024년 상반기까지 short (대부분) / long term gain으로 60만불 현금을 확보하시다니요. 절세 때문에 529 어카운트에 넣고 운용하셨나요? 옵션도 많이 하시나봐요.
거기에 자녀분들 금융까지 살뜰히 챙기시는걸 보니까 21세기 진정한 아버지상을 정립하신듯…
팁이 있으면 좀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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