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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퀴즈를 보는게 있는데요.
교수가 보통 퀴즈 문제를 쉽게 냅니다.
아무래도 시험이 아니라 퀴즈니 객관식으로 큰 주제 위주로 내고 짜잘하고 꼬아서 내진 않고요.
제가 jury duty 때문에 학교를 못나가서 따로 퀴즈를 치게 됬는데요.
수업시간에 친 친구들이 받은 문제에 비해 난이도가 세배는 더 어려운 (주관식 문제에다가 엄청 짜잘한 디테일에 꼬아서 꼬은 문제…)를 주더군요. 이미 수업시간에 친 퀴즈에 대해서 풀이를 해줘서 어떤 문제가 나온지 알고있었기에 (교수가 다음 수업에 풀이해줬어요). 왜 내 퀴즈만 유난히 어렵냐고 물어보니. 네가 수업에 안나왔잖아라고 하네요. 일부러 빠진것도 아니고 jury duty 때문이라 두번이나 이메일 미리 보냈는데도. 자기 수업 안나왔다고 처벌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시험도 아니고 퀴즈라서 그냥 넘어가라고 할수도있는 문제지만 전공자체가 작은 점수로도 등수가 갈리는 전공이라 조금 더 억울하고 어이가 없네요.다른 반 친구들은 퀴즈 시간에 chatgpt로 100점 공부안해도 문제가 쉽고 추측이 가능해서 80점 나왔다던데 저는 40점이 나왔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