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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원 유학와있는 학생입니다.
오늘 학교 주차장에서 학교 내부 도로로 나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저는 스탑사인에 서 있다가 좌회전을 하는 중이었고,
상대 차는 오른쪽에서 멈춰야 하는데 멈추지 않고 그냥 직진해서
제 차를 받았습니다.
저는 스탑사인에 충분히 서 있었고, 출발하기 전에 좌우 확인 했고,
게다가 출발 전 오른쪽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고 있어서
오른쪽에서 오는 차는 무조건 멈춰야 했습니다.
제 뒤에 있던 운전자도 상대방이 서야 되는데 서지 않고 가서 사고났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제 뒤에 오던 사람이 학교 직원이라서 학교 경찰 불렀고
경찰이 와서 리포트했습니다.
문제는 제 차는 범퍼가 완전 떨어져 나갔고 상대는 멀쩡합니다.
제가 보험회사에 전화했는데, 제 차는 collision 안 되어 있다면서
상대방 보험회사에 직접 전화해서 클레임을 하라고 합니다.
당장 차를 타고다니기가 곤란해서 빨리 상대방 보험회사에 전화했는데
그쪽에서는 제 잘못이라고 협박을 하네요.차 사고 난 것도 처음이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조언을 구합니다.
차를 고치는 것도 어디로 가야 할지…딜러샵은 비싸다고 하던데
그냥 일반샵에 가면 이상하게 고치고 돈만 비싼 게 아닐지…걱정입니다.
제가 점검받으러 가는 한국인 사장님 가게는 다른 주라서요..저처럼 사고났는데 상대방에게 클레임하는 경우에
상대방 회사에서 거부하면 그냥 제가 돈 내고 고치면 끝인가요?
아니면 그쪽에서 소송을 건다든지, 제 기록에 뭔가 남는다던지..
그런 게 있나요..?처음이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이렇게 조언 구합니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