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건설사에서 10년 건축 현장 공사 및 공무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는데, 미국 이민을 고려 중 입니다.
하우스 빌더(주택 건설)와 구조 엔지니어 중 하나를 목표로 고려 중인데
연봉과 현실 상황을 감안하면 어떤 직업이 더 나을지 궁금합니다.
(하우스 빌더 연 평균 연봉 5만불? 검색되는데 맞는지?)

사업하려면 시공쪽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신다면 구조죠
근데 구조엔지니어 하실 학위랑 경력 있으신가요?

한국의 건축공학 학사 학위와 건설사 경력으로는 구조 엔지니어 주니어로서도 취업이 불가능할까요?

간략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 정도의 경력이라면 영어 좀 공부하고 미국에서 구조 주니어 엔지니어로 시작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약간의 안정의 시간과 신분이 해결이 되면
파트타임으로 미국의 Home improvement store인 Home Depot, Menards, Lowe’s 같은곳에서 Contractor로 일하시면 됩니다. 할 수 있는 일의 예로는 Kitchen Remodeling Services 주말에 일하다가 (시간당 $100 넘으며)
때를 보아서 그쪽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여기는 미중부인데 그렇게 일하시는 한국분들 꽤 계십니다)

구조 엔지니어 주니어로 우선 취업 이후 주말 파트타임으로 일하다 빌더로 가는 방법 인가요?
처음부터 빌더 밑에서 일하던지, 목수, 타일, 도장 등.. 기능 일 하면서 빌더로 성장하는건 어떨까요?

구조 엔지니어 주니어로 우선 취업 이후 주말 파트타임으로 일하다 빌더로 가는 방법 인가요? 예

처음부터 빌더 밑에서 일하던지, 목수, 타일, 도장 등.. 기능 일 하면서 빌더로 성장하는건 어떨까요? 어차피 시작은 빌더 아래서 파트타임으로 시작입니다. 한국분들은 손기술이 좋아서 쉽고 빠르게 픽업합니다. 후에 돈이 좀 뒷받침이 되면 오야되는거죠.

연봉은 둘째치고 현실을 감안한다면,
빌더가 아니라 빌더 밑에서 일을 시작하셔야 할겁니다.
경력이 현장하고 공무쪽이면, 구조엔지니어를 하시려면, 교육과정을 다시 해야 할겁니다.

빌더 밑에서 목수, 타일, 도장 등.. 닥치는대로 일 배우고 싶습니다.
수 년간 일 배워서 나중에 건설, 리모델링으로 창업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생 초짜로 처음 빌더 관련 기능일부터 시작 연봉이 몇 만불 정도 받을 수 있을까요?

계속 이야기 하시는게 결국에는 시공인지, 디자인인지 인건데.
한국에서 기술사 따놓으신게 없으시다면 구조는 미국에서 처음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본인이 구조계산이나 분석등을 이전부터 해왔거나 좋아하지 않으시면, 굳이 가시밭길을 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기업을 클라이언트로 만나봤지만, 건설환경이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이전에 대형건설사에서 해외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이나 언어적으로 소통에 원할함이 없다면, 더더욱이 빌더 밑에서 시작하시는거를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제일 걸리는것은 신분문제이겠네요.
처음에는 무조건적으로 영주권을 지원해주는곳으로 가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미국에서 구조엔지니어가 되는게 꿈인 대학생입니다.

그정도시면 연봉 훨씬 더 될거에요… 구조 엔지니어는 생각보다는 돈이 안되고 재미도 없더라구요…저면 빌더로 갈거같아요. 빌더에서 하시는 일을 그럼 소장급 생각중이신가요? 10년차 시면 아무리 못받아도 8만 시작일겁니다(도시따라 차이가 크겠지만요). 저는 피엠으로 건축에 있습니다 ㅎㅎ 건축쟁이 만나서 반갑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기초부터 다시 배운 다음에 빌더 소장이 되려고 합니다.
빌더 밑에서 목수, 타일, 도장 등.. 닥치는대로 일 배우고 싶습니다.
그런데 생 초짜로 처음 빌더 관련 기능일부터 시작 연봉이 몇 만불 정도 받을 수 있을까요?(부양 가족이 있어서..)

구조 엔지니어 쪽은 국내 건축공학 학사 학위와 건설사 업무 경력으로는 현실적으로 현지 취업이 어려울까요?
영주권 문제는 자체 해결 가능합니다.

아뇨 엔지니어는 국내 학위랑 경력으로 가능하신데요 결국은 피이 따셔야 갈길이 보이실거에요. 빌더 생활 하실경우 생 초짜시지만 오피스 경력이 있으시니 개인적으로 6만 5천정도 예상합니다.. 근데 6만 5천으로 가족이 있으시면 생활 하시는게 빡빡하시긴할거에요. 영어만 잘하신다면 피엠 쪽 찾아보세요. 저는 4년차 피엠인데 9만 5천 이라서.. 높진 않지만 빌더나 엔지니어보다는 많이 줘서 저도 갈아탄 경우거든요.. 주변 탑 스쿨 석사들도 엔지니어에서 피엠으로 많이 넘어오더라구요. 무튼 결정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분이 해결되면“
굉장히 어렵고 큰 전제군요. 일단 내가 50억이 생기면… 이런거 보단 낫겠지만 만만치 않네요.

구조설계 회사랑 같이 있는 AE firm 인데 보통 석사 소지자를 필요로 합니다 경력직 10년차가 들어오려면 연차나 비용때문에 역차별 되실 확률이 높아요 국내에서 구조 설계사로 경력을 쌓으신게 아니라면 건설사 현장관리쪽도 좋은 커리어가 아니실런지요

미국와서 석사 하시고, PE 따시고, 지금부터 영어에 엄청 투자 해서, TV 못 알아듣는 것 없이 해 놓고 나서, 일자리 찾으세요.
그래야, 체류 신분 확보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