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남편과 자식에게 욕하고 비하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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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184.49 378

    안녕하세요.

    한국에서의 각박한 삶이 싫어 미국에서 제가 영주권 취득하고 몇년째 살고 있습니다.

    부부가 맞벌이 입니다. 재택과 일주일에 한번 정도 회사 나가고요.

    아이가 초딩 고학년이라 할 일은 주로 와이프가 챙기고 저는 시키는 드랍 및 픽업을 합니다.

    아이가 학교만 끝나면 게임만 하는 통에 최소한의 음악, 매스, 운동만 하고 있으며 나머지 시간은 주로 게임과 또래들과 노는데 보내려 합니다. 혼자 있으면 주로 게임…

    학원 다니는 곳에서 내어준 숙제를 집에서 가끔 해야 하는데 아이가 스스로 연습을 하지 못하고 고함을 치거나 합니다.

    그럼 엄마는 아이한테 욕하고 비하하면서 윽박지르고(예를 들어 “너 같은 빙신이 그럼 그렇지 뭘 하겠어? 빙신이 노력도 안하고 게임만 머릿속에 있는데 뭘 하겠냐고?) 이럽니다.

    그러다 제가 껴들어서 그렇게 화나면 자리를 피하는게 어떠냐고 말했다가 와이프와 저의 싸움으로 바뀌었네요.

    그래서…저와 아이를 동시에 비하하며 욕을 날리네요.

    제가 학벌이 와이프보다 낮긴 합니다만 그게 큰 차이는 아니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만(저 학부 와이프 석사) 저한테 못 배운 빙신 니 앞에 있네 하면서 비하 합니다.

    이건 이혼이 답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성격 같았으면 벌써 아이 데리고 한국으로 갔을텐데, 나이가 드니 이도 쉽지
    않네요.

    그냥 하소연 이었습니다.

    • 76.***.207.158

      하나도 도움 안될 하소연입니다. 그러게 왜 결혼합니까? 다 원글 잘못이라는거 알긴 알겁니다.

    • 76.***.207.158

      와이프도 돈도많고 잘생긴 남자가 맨날 꼬시는데 안넘어갈려고 방어하느라 미칠 지경일겁니다. 집에 오면 아빠닮아 말안듣고 멍청한 자식 ㅅ 끼들 그리고 못생긴 남편…. 지옥같을 거에요. 돈이라도 잘벌든가…

      이건 제 생각이 아니고 와이프 생각이 그럴거에요.

    • 76.***.207.158

      밖에 일하는 여자들 머릿속엔 맨날 다른 남자들 잘생기도 못했는데 뭔가 있어보이고 더 도움될거 같고 더 힘있는거 같은 백인, 물건큰 흑인들이 항상 저울질 중입니다.

    • 오다가다 136.***.251.100

      와이프 분께서 뭔가 심리적으로 자격지심 있는 것 같네요.. 보통 그럴경우 상대방을 비하하여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려합니다.
      다만 아이가 정신적 학대받는 것과 vs 엄마 아빠의 이혼… 어느 것이 정신적으로 더 클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동안 와이프의 성격을 고쳐보려 많은 노력을 해보셨겠지만.. 그래도 한번 더 마지막으로.. 라는 마음으로 잘 대화해보던지
      아니면 와이프가 심리상담을 받도록 권유해 보심은 어떨까요…. 정신병도 질환입니다. 의사를 만나보는것이 좋습니다.

    • 노인네 72.***.137.106

      여자는 강한자에게 복종하고 싶어하는 동물입니다.

      님이 너무 약하게 보이나 봅니다.

    • ㅇㅇ 107.***.232.128

      불방망이로 혼쭐을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