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나고 나니 웃기는 상황이군요.

  • #99274
    69.***.64.80 4628

    시카고 선에서는 중국인이다. 상하이에서 들어왔다.
    중국에선 조선족 중국인이다
    산케이에서는 한국인이다.

    음.

    아시아…
    왠지 초라해보이는 모습에 한번 웃어봤습니다.
    어젠 어차피 아시안 구분 못하는 미국인들에게 국적이 뭐 그리
    중요하겠느냐, 그저 별별걸 가지고 다 꼬투리잡고 분석해가며
    결국 그 나라는 원래부터 트레져디하고 그지같은 나라다~이런
    내용의 화살이 한국으로 안가기만을 빌어봤는데

    오늘 아침에 잠깐동안 수집한 내용으로는 참. 웃기되 웃기지 않군요.

    또 하나 드는 생각은.
    미국이 참 강하다는 것.

    아참. 한국분들 미국살면서 총기소유가 민주주의적인 처사이고, 미국 히스토리는 비교적인 위치에서 제일 공정하다는 말, 한국사람(혹은 교포)입에서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전 그거 방금 읽어보고 머리속이 핑 돌던데요. 항상 내 자신이 한국인이고 팔이 안으로 굽는 식의 언행을 한다는 사실은 인정하며 살았는데, 저 분에게는 뭐라고 할 말이 없더군요.

    • 69.***.64.80

      OMG…………………………………….
      OMG…………………………………….

      OMG. OMG. OMG. OMG. OMG. OMG. OMG. OMG. OMG. OMG. OMG. OMG…..
      결국 한국교포로…

    • 69.***.64.80

      윽. 영주권자라고 사우스코리언이 나오는군요…cnn보다 뒤집어짐…

    • 제생각 68.***.162.209

      미국이 많은 다인종이 모여 살기는 하지만 국적, 인종에 따른 stereotype 은 어느나라 못지않게 강한 편이데 이번 사건으로 참 걱정스럽습니다.

      제 유학시절 박사학위에 있던 한국 아저씨 하나가 TA 하다가 중간에 직장잡아서 하던 수업 때려치고 회사들어갔는데요, 교수가 이제는 한인학생 TA 안준다, TA 한다고 사정할때는 언제고 공부하러 들어와서 돈벌 궁리만했다, 이용당한 기분이다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내의 뉴욕에서는 한인남성의 가정폭력이 하도 심해 경찰내에 한인통역사과 한인 경찰까지 따로 고용했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본적이 있는데 이번의 엽기적인 사건으로 한국계 남성들에 대한 처우가 어떻게 달라질지 참…
      그 살인범의 부모가 버지니아에서 사는 것같은데 정말 그 놈때문에 집안 망하고 같은 아시안계 얼굴에 먹칠까지 해놨군요.아들하나로 집안이 풍지박산 된 집들 참 많습니다.

    • 제생각엔 68.***.54.21

      그놈때문에 집안 망하는 것이 아니고 그놈을 잘못 키운 부모는 당연히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3년전 폭력 남편과 이혼한 부인을 아직도 돕고 있는데 그 남편 엄마라는 사람 정말 뻔뻔하더군요. 모두 부모 잘못입니다.

    • 유학준비생 125.***.233.31

      이번 가을에 뉴욕으로 유학가는데…
      이거 과연 가도 되는건지…
      이미거기서 살고있다면 어찌어찌 조심하며 살아야 겠지만
      굳이 한국에서 잘 살고있는넘이 거기 가는게 맞는건지 무섭네요…
      다들 몸조심하세요~ 최대한 빨리 잠잠해지길… 가신분들도 명복을…

    • 제생각 68.***.162.209

      윗분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아들 하나 잘못키우고도 뻔뻔하게 나오는 부모를 보면 저걸 낳고도 좋아라 미역국 쳐먹었던 그 입을 그냥 확 찢어놓고 싶습니다. 폭력범 애비인 곽피비의 뻔뻔함도 그렇고 윗분이 말씀하신 폭력범의 에미도 그렇고..

      그렇지 않아도 미국이웃 하나가 뉴스로 범인 확정인물이 south korean 이라는 거 나오자 득달같이 알려주는데, 창피하기도 하고 열도 받고, 남의 나라로 온 이민자 하나땜에 하루 아침에 어이없이 죽은 알토란같은 자식들을 잃은 부모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한편으로는 이민국에서 ‘거~ 봐라, 이민자들 받아봤자 골치거리다..라고 나올까봐 걱정도 되네요’.

    • tracer 12.***.149.67

      i can understand the fear of possible hate crimes from some ignorant group.
      but i don’t understand why a person feel ashamed just because the killer shares the same nationality. do you think korean heritage or culture has anything to do with this killing?

    • 타고난혀 71.***.223.206

      ..한명의 학생 입장으로써, 수업 받으로 가는 “길” 과 받을 “일” 생각 하니 마음이 더욱 무겁습니다..

      저는 죽은 32명의 학생에게 애도를 표할수 있는 권리 조차 이제 박탈당했다고 생각 하니.. 가슴이 2배로 아프네요..

      …유학접어야 하나..에휴..

    • UZ 71.***.235.180

      사건의 본질은 미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폭력성’입니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가 우연치 않게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일 뿐이고요.
      뜬금없이 한국인이 부끄럽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미국이란 곳이 평범하게 잘 살아 갈 수있을 수도 있던 한 아이를 ‘괴물’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미국에 와서 영화, 게임, 장난감 등을 보며 섬뜩함을 느끼곤 했었는데, 결국 일이 터지고 만 것 같군요.
      아직 실제 일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언제라도 사고를 칠 수 있는 잠재적인 ‘괴물’들의 숫자는 인종을 떠나서 얼마든지 넘쳐 나는게 미국이지요. 그래서 경찰들이 서부시대 수준으로 총차고 대응하는 거고요.

      저도 이 아이가 한국에서 왔다는 사실에 대해서 안타까울따름입니다만 (이 아이의 부모를 생각했을때) 이 아이는 거의 미국 아이에 훨씬 더 가까울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이 대목에서 빌어먹을 자기 비하를 다시 하는것은 타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절대 다수의 동포들에게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피해 학생들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미국도 이젠 정신 좀 차리고, 뭔가 특단의 대책이 나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직딩 209.***.34.80

      아.. 정말 기분 더럽군요.
      어제밤까지 신문기사 읽고 중국인이 범인인줄 알았습니다.
      그러고 회사에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중국애 하나가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씨익 웃는겁니다.
      그래서.. 뭔일인가했더니.. ‘너 아냐? 버지니아텍 살인범이 한국인이래’
      그러는겁니다. 기가 막혀서….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주위 시선이 느껴져서 일이 안됩니다.
      회사에 한국사람 나 밖에 없는데.. ㅠ.ㅠ
      점심때 회사까페에 내려갔는데..
      서빙하는 아저씨조차 날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것 같고..
      아~ 언제까지 이런 분위기를 참아내야할까요?

    • 타고난혀 71.***.223.206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과연 “여친과 헤어졌다”고 “홧김” 또는 “분풀이” 용으로 총기 난사를 그렇게 침착하게 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유영철에 관해 다룬 다큐중 경찰대 범죄심리학 교수(이름 모름)께서 하신 말씀중 “유영철은 차(cold)다” 즉 사람을 죽이고 죽는 과정을 보는데서 일반인이 느껴야 할 감정대신 “무덤덤”함을 갖고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걸로 압니다. 그러하기에 시체 훼손이라든지 토막을 그다지 별 최책감 없이 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는 위의 학생이 단지 정말 어느분이 염려 하시는데로 “홧김” 또는 “열받아서” 또는 “욱하는 성질에..”로 이런 대참사를 차분하게 일으켰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네요..

      유영철같은 희대의 살인마는 자신이 행한 “몸파는 여성”의 살인에 대해서 “세상의 정화”이런 개념을 갖고 있었떤걸로 압니다.

      ..이 학생역시 무슨 자신만의 세계가 있었던것 같습니다..혼자 생각 하길, 이민온 이민자들에 대한 박해 또는 멸시 무시, 또 특유의 동양인 대접이 이런 참사를 불러 일으킨게 아닐까 하고 혼자 생각합니다..

    • 소시미 64.***.181.173

      다른 빅 뉴스가 있을 때 까지는 이 것으로 도배를 할 텐데, 걱정스럽군요.
      반 이민도 어떤 식으로던 힘을 얻겠고, 부시도 더 설쳐댈 것이고.
      저도 자식 키우는 사람으로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 않나 돌아보게 됩니다.
      제 아이가 두번이나 미국아이들 싸대기 날려서 제가 학교 들락거리는데, 학교에서 완전히 문제아로 찍히겠네요.

    • NetBeans 216.***.104.21

      좀더 발표되는 내용들을 기달려보지요.

    • 잡식커 149.***.40.53

      제가 위키페디아에 본 바로는 인류역사상 가장 큰 우발 살인 범죄가 한국인에 의해서 저질러 졌습니다. 80년대인데요, 경찰이 우발적으로(아마 여자친구때문) 동네 집집 방문에서 다 죽이고 다녔죠. 얼마전에 이걸로 멕시코 친구하고 이야기했었는데, 유전적으로 그렇던가 아님 유교적인 교육방식이(한국식 교육이 집에서 이뤄졌을것으로 미루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 소시미 64.***.181.173

      그게 아닐거고, 시간당 죽인사람수가 세계최대 였습니다. 저는 기억하는데 경찰관이 근 육십명을 몇시간 동안 죽였습니다. 여자친구때문은 아니었던 것 같고.
      그리고 제가 님의 글을 잘 못 읽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정말 유전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한국식 교육은 또 뭐를 의미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말을 해도 아니라고 해야지 한국인이 이렇게 생각한다니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 좌파 204.***.101.194

      저도 그 사건이 기억 나는군요. 아마도 그 경찰이 우범곤 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 언론통제를 받던 5공시절이라 자세한 취재기사는 발표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엽기적인 사실은 어느 상가집에 들러서 조의도 표하고 음식도 받아 먹다가 갑자기 총질을 했었죠.

    • PEs 66.***.11.253

      Dear 56,

      You had a serious prolbem to criticize others in writing. I am not talking about who is right or wrong. However, you should calm down and think twice when you write some expressions that would hurt everything and create “time consuming arguements”.

      Please calm down. You are intelligent enough to choose the right expressions to express your nice opinions, aren’t you?

      You should know that you just triggered time consuming & never-ending arguments due to your aggressive responses to others.

    • 제생각 68.***.162.209

      Guys and Mr. or Ms. 56;
      Let’s not sweat the small stuff. We have more important things to worry about here.

    • 조빠오빠 71.***.8.16

      암튼 이런비극적 상황에서도 지잘났다고
      주욱 주욱 글친놈시키들.
      정말 이세키 맘에도 망자에대한 애도나 슬픔으로 비춰지는것일까 ?
      한국놈들이 가진 이런 성격들이 참으로 문제가 많어.
      집착 ..절대적사고.
      세상을 둥글게 보면 간단하고 아무일도 아닌것을
      자기들이 무슨 대단(?)한놈처럼 자기아니면안됀다는 사고방식들.
      우파야.~!56님 말 틀린것 하나도 없다.

    • 조빠오빠 71.***.8.16

      논쟁이나 댓글에 감정상한놈들이 무슨 성인들이라고 할수가 있니 ?
      그런정도에 자기감정 조절못한것은
      심각한 정신적문제들이지.
      생각에서도 시작이 있으면 끝이있어야하고.
      모든것이 다 그렇게 해야만할것이다.
      한가지 문제를가지고 그부분에서 끝을 맻고 다시 시작하고 잘못됏던 아니던
      그것을 본보기로삼아 자신에 거울을 들여다보는정신이 더욱중요하지
      집착..집요함..그것이 때론 엄청난 비극을 만들어내지.
      그것이 바로 anger control 이 안돼기 때문이지.
      극단적인 자지 주장이나 생각만이 언제나 자기방식에 합리성을 만들어내는 극단적 이기주의자처럼..
      그레서 이사회는 그런사람에게 healing 을 요함

    • 우파교수 134.***.17.67

      조빠님의 좋은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엄청난 사고 앞에서 댓글로 서로 누가잘났느니 하는 일은 없어야 겠네요.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쓴글 다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PS. 조빠님 앞으로 저한테 말좀 높여주세요.

    • …. 70.***.204.120

      PS. 조빠님 앞으로 저한테 말좀 높여주세요.

      어수선한 가운데 한마디의 유머가 멋지십니다.

    • 조빠오빠 71.***.8.16

      우파님 존경스럽습니다.
      바로 이런모습을 전 무척 좋아합니다.역시.제가본
      우파교수님 답군요.
      몰지각한 분이 아닌 인격이 다듬어진 분.개인적으론 님을 전혀 싫어할이유가 없답니다
      오해는 없으셧음합니다.님에댓글을보고 다시한번 제자신을 돌아보는시간입니다.

      ……….님..
      네에 말높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탁하실일있으시면 하십시요.
      뭐.가령 조의금 위원회를결성하는일 이라든지.등등.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그렇다고 추잡스럽게 돈 먹지는않습니다.

    • 56 68.***.218.60

      우파교수//
      PS. 조빠님 앞으로 저한테 말좀 높여주세요. –> 압권이네요. 님은 개그맨?

      조빠오빠님//
      “조의금 위원회를결성하는일” –> 이런게 가장 걱정스럽던 일입니다. 지레 겁먹고 “한인회일동 알아서 까겠습니다”하면서 조의금 전달하고, 비굴하고 비참한 한인들의 현주소입니다. 조의금 전달하신다는 마음은 좋습니다. 그럼 개인자격에 익명으로 하세요.

      PEs님//
      제글이 보기 싫으셨으면 죄송합니다. 님의 말씀은 세겨 듣겠습니다. 근데 우파교수님은 정말 다시 보기 싫은 사람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분의 정말 치졸한 꼴을 봐서 그렇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어쨓든 제 글 지웠습니다.

    • 조빠오빠 71.***.8.16

      아저씨..말이그렇다는것이 미쳣어요 ?
      조의금내고 난리부르스를치게 ?
      암튼 이상한 양반들이군.
      말을못하겠네..순진한건지.무식한건지.
      이양반아 현실적으로 그것이 가능하겠오 ?내가 미쳣다구 온라인에서 조의금 걷구하겟오 ?
      그거야 국가가 알아서 할일이지.
      그리고 유족하고 학교와 보험사들이 알아서 할일이지.

      암튼 한국시키들 앞에서는 말한마디를못하겠어.
      아니면 말고 지나가면돼지.꼬옥.튕기나와서..ㅎ
      한국애들이 글자나..
      일만터지만 돈걷어서 쳐먹자나.
      그게관행이라고 그러데 ?
      맟어 ?

    • 부시잿팟 68.***.238.218

      저는 한편으로 부시가 평소와는 다르게, 대처를 재빠르게 하고 하는것을 보니 씁슬하네요. 속으로 앗싸를 외치고 있겠지요. 위기때마다 한번은 정일이가 한번은 조군이 부시를 살려주니.. 부시 갠적으로는 Korea에 감사하고 있을 수도 있겟네요.

    • 조빠오빠 71.***.8.16

      그것이바로 미국정치 아니겠어요 ?
      대단하죠..

    • 우파교수 134.***.17.67

      56,

      내가 또는 내가 쓴글이 싫다면 방법은 딱 두가지.
      1. 내가 쓴글을 보지 않는다.
      2. 여기 오지않는다.

      님이 나에게 더러운 아이디를 바꾸라느니, 정말 다시보기 싫은 치졸한 인간이라느니, 망가진 꼴이 어떻니 저떻니, 여기 오지 말라느니 평가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나에게 모욕적인 저런말들을 내뱉지 않기를 바라오. 계속 모욕하면 나도 당신을 모욕적으로 대할수 밖에 없음을 명심하시오.

    • 조빠오빠 71.***.8.16

      우파야 ?
      웬 핏대올리니 ?
      혹시 닭띠니 ?
      니글을보니..드럽게 반말 찍~찍 하다가.막판에. .오 라고하네.
      이세키.지놈도 반말하구먼 난테 반말하지마레네.
      골때린놈이자나.~!
      니가 잘하고 남한테 충고해라.미2친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