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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 때의 태극기 사건:
지난 해 2월 노 대통령의 남미 순방 전용기에 태극기가 거꾸로 달려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비난이 들끓었던 적이 있었고, 지난 해 6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포럼 축하 메세지 영상에서 노무현 대통령 옆에 있던 태극기의 태극문양이 잘못 그려졌었다.
당시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안이한 태도야말로 평소 이 정권이 나라와 헌정질서에 대해 가볍게 여기고 무시하는 태도의 연장선에서 생긴 일이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맹비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