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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15:45:38 #3816833abc 172.***.230.165 725
영어의 한국어 잠식이 갈수록 심해지는 추세입니다
요리사는 셰프 대기는 웨이팅 조리법은 레시피라는 단어가 완전히 대체했고
웃긴 건 한국말로 꼬신다에 해당하는 단어도 요즘 방송에서는 플러팅이라는 영어 단어를 밀더군요
꼬신다 대신 작업이라는 은어를 쓰던 게 영어로 써야 더 때갈이 나는 건지 플러팅이 점차 그 자리를 차지하는 중입니다
아마 몇 년 후에는 한국어 단어는 조사만 남고 싹 다 영어로 대체할 것 같네요
이렇게 영어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인데 실제 영어 구사 능력은 바닥권인게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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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라는 거는 살아있는 생물 처럼 진화도하고 퇴화도 하면서 계속 변화하는 겁니다. 본인이 익숙한 단어들을 젊은 사람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친숙하지아는 외래어를 사용하니 불편하신거 같은데 당신 불편하다는 이유로 젊은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하지 말아야할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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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00년대도 이런 한두개 표현들은 항상 영어가 차지했습니다..
뭣같이 좀 오버하지 마세요 제발.. 1984 읽고와서 이런 헛소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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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랑 외국어 구분도 못 하면서 용감하게 헛소리하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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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넘들 의식개혁해야 합니다. 삼청교육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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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릉송들 특히 엠빙신 애들이 군기가 빠져서 외래어를 남발합니다. 그러면서 또 정부에 삐딱하게 반항할때는 주사파 이론을 들고 나오고..완전 지들 편할데로 말을 바꾸더군요. 엠빙신뿐 아니라 젊은애들이 뭔가 기존의 질서에 반항하는 청개구리 심뽀가 엄청 요즘에 더 심해진거 같아요. 예를 들면 집안에 들어올때 신발 바닥 닦으라고 밖에 매트깔아두면 일부러 매트피해서 개똥밟은 신을 신고 현관으로 그냥 들어오는 태도…무심한듯 몰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냥 청개구리 심뽀죠. 사회의 이득은 다 취해서 쳐먹고 의무나 규율은 절대로 따르지 않겠다는 특권의식. 그냥 자기는 특별하다고 소리치고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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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은 학교서도 집에서도 잘못해도 말 안들어도 쳐맞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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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빙신 방송국도 tbs도 jtbc도 쳐맞아야 정신차리죠. 가짜뉴스 기획하고도 그게 잘못한거란 반성도 없고. 거짓말이 안먹히면 말고라는 인식은 잘못했는데도 쳐맞아 본적이 없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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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75 한글학자이신 (고)최현배 선생님이 지하에서 통곡하겄네 에라이 줏대도 없는 한국인들
북한 좀 본받아라 북한은 한글 보존 정말 잘 하는데…
한국 이것들은 영어도 못하는기 간판에는 죄다 영어고 그것도 어떤데는 영어를 그대로 한글로 쓰고
코메디가 따로 없지: 푸드 코트 ㅋㅋㅋ
영어를 쓸려면 제대로 쓰던가
아님 한글만 쓰던가
이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ㅋㅋㅋ
그냥 필리핀처럼 공문서는 영어로 하고 학교서도 영어만 사용해서 영어권으로 하던가 ㅋㅋ -
사실 완전히 똑같은 의미는 아닌데…
있어보이려고 대충 막 갖다붙이니…정작 미국거주 한인들은 한국어 더 많이 쓰려는 판에…
참 웃기는거지…
뭐, 알아서 되겠지… -
플러팅은 꼬신다기보다 추근대는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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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글 단어에 대부분은 한자. 한국사람 이름석자도 대부분 한자. 한글사랑인지 한자사랑인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헷깔리는 중국향 한자 단어 보다는 오히려 영어 단어를 병기/섞어 쓰는게 여러모로 낳다고 생각함. 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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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국 유튜브 채널 보니까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플리텅이라는 말 쓰던데,
이건 한국인 “특유의” 따라하기 문화로 인한 현상인듯.
몇년전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NorthFace 파카를 입고 다녀서 국민교복이 되었던것 처럼 누군가 쓰기 시작하면 왜 써야하는지 이유도 없이 따라하는것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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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젊은 세대들의 기성세대들이 쓰지 않는 다른 단어를 씀으로서 자신들을 구분하고 싶어서 나오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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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운 중국에서 건너온 냄새나는 한자어 쓸 바엔 영어단어 쓰는게 백만배 나음. 본인은 한자어 다 영어로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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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 쓰는 flirting은 꼬신다랑은 확연히 다른 의미입니다. 위에 한분 언급한 것처럼, 추근댄다가 오히려 가깝지만 추근댄다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가 좀 더 강하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컨텍스트에서는 오히려 “추파를 던진다, 또는 그 행위” 정도가 더 가까울 것 같은데, 글쎄요, flirting 쓰지 말고 추파라고 쓰자고 주장하는 것도 좀 웃길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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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팅이 꼭 추파를 던진다고 나쁜의미로만 쓰는건 아니다. 수작건다는말이 더 적절하다.
플러팅은 상호간에도 가볍게 얼마든지 하는게 미국문화다. 한국같으면 성희롱죄로 고소당할수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그러니 노골적 표현은 쓰지않으면서 수작거는기술이 플러팅이다. 플러팅을 할 욕구가 생기는 사람이 없는 조직은 진짜 무미건조하다. 보스한테도 가끔 플러팅을 던져주는게 조직의 윤활유다. -
그나저나 한국야들은 이런말 쓰지말자. 뜻도 잘 모르면서.
글고 한자가 중국에서 발명됬고 중국말이라는것도 틀린 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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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역사상 “중국”이라는 오늘날의 국가주의적 관점의 존재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냥 동북아의 용광로의 잡탕 집단 문화가 있었고 그걸 매개하는 의사전달수단으로 한짜가 존재했지 “중국”이 소유하고 발명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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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를 위시해서 엠빙신 애들이 많이 쓰더라. 전현무같이 나이도많은데 젊은애들에 끼고싶고 스스로 힢(?)한걸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하는애들이 옛날 오렌지족이라고 하던애들이 무분별하게 영어쓰던걸 호전적으로 여과없아 모방하듯이 막 유식한척 하며 쓰는거 같더라. 방송윤리심의회에서는 엠빙신같은 방송들을 퇴출시켜야 한다. 전현무같은 방송인들이 철학이 없으니 이런 문화적 침식현상이 가속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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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출연하는 연인의 남궁민 대사에도 “플러팅”이 출현했다드라. 사극에 그따위 영어가 조선시대에 등장했다구? 극본작가가 미친거 아냐? ㅋ. 의식있는 남궁민이 “난 플러팅 대사 쓰지 않겠소” 하고 점쟎게 수작만 걸었다더라. 김어준이 공장제조하는 가짜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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