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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해서 다른분들 경험을 들어보고 싶어요.
엘에이나 뭐 그런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아니구요.아이의 베스트 프렌드가 백인애들인데,애가 가끔 친구들과 보고싶어하고 놀고 싶어합니다.사실 저도 아이의 욕구를 채워주고 싶긴 한데, 내가 그 부모들과 친구하고 싶은것도 아니고애가 놀고 싶어한다고 그애랑 놀아도 되냐고 물어보고 싶어도 좀 자제합니다.그런데 그 백인부모들, 어쩌다 전화해도 전화를 씹어버리고 메시지도 씹어버리고…이해가 안되더군요. 애때문에 노력한다 하지만… 그사람들 왜그런가하고 혼자 상상하고 따져봐서 뭐하겠습니까. 글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깁니다.애가 그애집에 전화해보라고 하면, 전화해도 안된다고 대답해주기도 좀 곤욕스럽습니다.물론 대부분은 다른 애들의 부모랑 친구는 아니더라도 우호적인 관계(?) 일 경우가 많을것 같습니다만…혹시 이런경우 경험들 하신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