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 가려고 항공권을 샀다가

한국에 돌아오는 날짜를 한달 가량 뒤로 미루게 됬습니다.

프라이스 라인에서 구매했는데

취소나 변경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사는 항공권은 첨인데

변경이 안되는 경우는 또 처음보네요

혹시 해보신 분 계신가요?

안되면 오는 비행기 편은 버리고

새로 한국에서 미국 가는거 편도로 구매해야 되나

고민입니다. 

변경가능한건 flexible class인데,
kayak, priceline같은 meta-search에서 나오는 티켓들은 대부분 변경불가에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terms and conditions를 확인해보세요.

저는 렌트카를 3주간 예약했다가 취소한 경험이 있는데요, 전화기 붙들고 한 30분 했어요. 모든 트랜젝션은 파이널이라고 절대 안된다는걸 취소시켰는데, 사정을 잘 말씀드리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priceline 자체가 역경매를 해서 일반가격보다 더 싸게 사는 것을 전제인데 당연히 취소나 변경은 추가 돈을 내면 가능하지만 그냥은 안해줍니다.
여행사의 웹을 통한 인터넷 구입 저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 terms & condition에 일단 발권하면 변경시마다 penalty가 붙습니다.

전에 일이긴 하지만서도 프라이스라인에서 한국갔다오는 티켓사고 한국에 머물면서 돌아오는 날짜 바꿨었어요. 그땐 100불인가 더 내라고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