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연속 미국내 두부시장 점유율 1위 풀무원.
미국인의 건강식품 선호도가 높아지며 올 상반기만 매출 11% 증가.
현재 코스코와 미국 그로서리 포함 미국내 12,000개 유통매장에서 두부를 판매중.
중국이나 미국 브랜드 달고 OEM으로도 판매중. 당신이 먹는 중국 두부도 자세히보면 풀무원이 만든것임.
그로서리는 이미 평졍하고, 현재는 미국내 학교 급식과 요리학교를 뚫으려고 노력중.
이미 만들어진 유통라인에 두부외에 만두등 각종 상품도 추가하는 중.
적자의 이유는 매년 공격적으로 공장과 마케팅을 늘리고 있음. 다시말해 적자가아니라 투자중!
마치 두부 시장 제품 전체 점유율 1위 처럼 얘기한거 같은데 두부 관련 제품이 얼마나 많은데…이런 식으로 기사를 내다니..북미 시장은 가공, 압축포장, 1차 가공 같은 두부관련 제품 시장 다 포함해서 보면 House Foods Group와 Morinaga & Company 두 브랜드가 거의 시장 점유 탑급. 풀무원이 얘기한건 아마 이윤도 떨어지고 앞서 두 브랜드가 버린 단순 포장 두부제품시장만 언급한 것 같음. 미국서 급식과 요리학교시장? 미국아이들이 두부를? 요리학교서 쓰면 얼마나 쓴다고…..ㅋㅋ
나 같으면 차라리 풀무원 이름으로 고급 베이건 이나 동양식 간접 투자 프렌차이즈 식당들 대도시에 만들어 제품 고급화 브랜딩이나 시도하겠다. 지금 같은 제품 이나 유통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
두부시장에 관해 말했는데, 갑자기 두부관련 모든제품 이야기를 하는지? 그것도 아무 팩트도 없이 비판만 하는건 좀..
“미국아이들이 두부를? 요리학교서 쓰면 얼마나 쓴다고…..ㅋㅋ” <== 마케팅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식으로 말을 못한다. 위 댓글쓴이는 공돌이임이 분명하다.ㅋㅋ
꾸준히 늘고는 있지만 미국내 두부를 섭취하는 인구는 겨우 8%정도이다. 나머지 92%의 미국인은 두부에대해 무지하니 구매할 생각조차 하지않는다. 이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어린학생때부터 두부를 접해봐야하고 많은 요리사들도 여러 형태로 두부요리를 개발해서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여야한다. 사람은 어릴적 먹던 음식을 성인이 되어서도 찿게되어있고 안 먹어본 음식은 쉽게 먹으려하지 않는다. 이는 중요한 매래에 대한 마케팅이다.
마케팅 이해고 나발이고… 일반 미국 소비자 관점서 상식적으로 두부로 만든 누들이나 스파게티로 편하게 서양음식화 가능하고 콩으로 고기와 소세지로 만들어 즉석서 먹는 판에.. 굳이 식감도 낯설고 가격도 비싸며 요리도 힘든 생두부 덩어리를? 그들이 왜 사먹어야하는지? 과연 미국인들이 몰라서 안먹을까? 차라리 레토르화 해서 코스트코 납품이라도 해서 열심히 시식행사라도 하면 그 정성이라도 가상하지만….학교식당이랑 요리학교라…. 참 해몽도 좋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