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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월가(유대그룹)의 줄다리기 결과는?
방랑삿갓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863012다음 베스트 토론글에서 퍼왔습니다..
나름 일리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의견있으면 댓글좀 달아주시죠..
오바마의 정치가 점입가경입니다.
미국내 유대그룹과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줄다리기에 들어 갔습니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듭니다.한반도 입장에서 보면 북미평화협정이냐 아니면 한반도 전면전이냐가 이 줄다리기 한 판으로
결쩡이 명쾌하게 날 것입니다.그럼 왜 그런 지 보겠습니다.
미국내 유대그룹은 미국내 실력그룹이지만 권력그룹은 아닙니다.즉 미국내 모든 활동인 저널리즘, 자본, 씽크탱크 그룹(공화당 네오콘 및 민주당의 씽크탱크), 학계 그리고 산업계를 모두 장악하고 있지만, 그들이 단 한가지 장악하지 못한 것이 권력 그 자체입니다. 즉 미국내에서 할동중인 정보그룹(CIA등) 그리고 경찰과 군대조직과 행정부서, 그 다음 그 모든 권력 집행기관들을 아우르는 대통령이란 통제권에 전혀 근접하지 못하고 있지요.
대 표적인 예로 유대인인 리버만의 행보를 들수 있습니다. 그는 부시 재임시절 유대인그룹이 씽크탱크로 장악해 참여한 네오콘과는 다른 입장에서 민주당 대선후보로 거의 나섰지만 부통령후보로 만족했고 그 이후 결국 공화당 지지로의 갈지자 행보를 거쳐서 정치권에서 멀어집니다. 권력중심에 유대인이 직접 진입을 시도한 첫번째 케이스는 이렇게 처참하게 실패로 끝납니다.
그리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고 오바마가 들어섭니다. 오바마는 여러가지 글로벌한 코멘트를 받았으나 최소한 유대그룹과 관련이 없지요. 물론 그도 유대그룹의 금전적 지지를 얻어서 대통령이 됩니다.
오 바마는 북핵 근본타결을 위해서 북미평화협정 즉 직접대화를 공언한 사람입니다. 한민족의 입장에서는 사실 이게 초미의 관심사였겠지만 그의 정치적 아젠다에서 이 건은 곁다리일 뿐입니다. 몸통은 의료보험 개혁이지요. 그는 의보개혁을 통해서 미국의 재무제표를 다시 쓰는 구조조정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재무제표를 어떻게 다시 쓰냐구요? 닉슨이 파기해서 버린 미국 공공의보제도는 재무제표에서 의료비를 국가지출에서 지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0년간 그걸 경비로 즉 국방비로 전액 떨어 왔습니다. 40년만에 다시 이걸 재무제표에 경비가 아닌 사회간접자본 투자로 넣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되고 미국의 재무제표도 바뀌며 따라서 미국의 채무, 채권관계도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료비 지출은 글로벌하게 모든 선진국에서 가장 큰 지출항목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지금 간당간당합니다. 가장 최근의 업데이트는 미국 민주당의 아성인 메사추세츠의 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사건입니다.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미국 내 유대그룹이 메사추세츠 선거에서 민주당을 완전히 버리고 펀딩했다는 이야기이지요.
오바마는 도로가는 모로 가든 의보개혁이 좌초되면 레임덕에 빠집니다. 북핵이 물건너 가는 건 이야기 거리도 못 되지요. 그럼 왜 오바마를 대선에서 지지한 미국내 유대그룹은 1년만에 그를 헌신짝처럼 버렸을 까요?
그 이유는 한국인처럼 성미가 급한 유대인의 기질에 기인한듯 합니다. 북한도 기다리는 이 걸 그들은 끝내 못 기다리고 짜증이 났다라는 것이지요. 그외 미국내 사영의료보험회사들 100%가 전부 유대인 소유인데 공공의료보험제도로의 회귀가 그 회사들의 파산을 불러오기에 그들이 결국 반대했다라는 건 어불성설이지요. 그러면 오바마 당선은 애초부터 없었을 겁니다.
하여튼 미국내 유대그룹이 오바마에 반기를 든 사건이 메사추세츠 선거결과입니다.
외신은 여기서 오바마의 정치적 생명은 끝났다고 써 댔으나, 오바마는 그렇지 않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바마는 한발짝 더 나아가 민간 의료보험회사들이 아닌 몸통인 월가자체와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월가는 유대그룹의 심장부이지요
이 줄다리기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그럼 유대그룹의 어젠다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미국의 이익에 사사건건 대결을 까면서 대척점을 이루는 게 최소한 그들의 목적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건 성급한 추론이지요. 잘 모르는 이야기입니다.미국내 유대그룹은 간단히 이야기 해서 지난 수십년간 펜들럼 운동을 해왔습니다.
즉 공화당과 민주당에 공히 발을 담근 그들은, 그들과는 관계가 전혀 없던 권력의 향배에 따라서
공화당의 40년 이념인 신자유주의와 민주당 이념사이에서 시계추처럼 펜들럼 운동을 한 것이지요.
그 대표적인 유대자본의 흐름을 엿볼수 있는 예가 바로 클린턴 시절과 부시시절입니다.
클린턴시절에 그들은 실리콘밸리의 벤쳐투자에 몰빵합니다.
부시시절에 그들은 금융파생상품투자에 몰빵합니다.이 사실은 대단히 흥미로운 한가지 사실을 전달해 줍니다. 즉 그들이 금융파생상품투자인 도박성 투기에 몰빵한 부시시절 8년동안 그들은 실리콘 밸리의 벤쳐투자를 완전히 접습니다. 반대로 클린턴시절의 벤쳐투자 열풍속에서 그들은 금융파생상품의 개발이나 투기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되지요.
오바마의 월가와의 전쟁선포는 바로 클린턴시절의 그들의 행보를 염두에 둔 것입니다.
파생상품 투기를 막으면 결국 벤쳐투자밖에 펜들럼 운동에서 남는 것이 없게 됩니다.
수익률면에서는 둘이 비슷하지요.그럼 오바마의 의도데로 금융파생상품 투기를 권력의 힘으로 막으면 그들은 벤쳐투자로 돌아설까요?
진짜 줄다리기는 지금 부터입니다.
미국내 실질권력과 유대그룹과의 파워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보기엔 그들은 오바마에 순응하여 그의 지지로 다시 돌아설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갑자기 휙 돌아설 것입니다.그들이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는 순간 전 세계에는 말도 못할 소용돌이가 몰아칩니다.
최소한 몇개 국가가 완전 파산하게 될것입니다. 미국의 신자유주의가 잉태한 사생아들이지요.
아직은 아니지만 곧 결정이 나올것입니다.
그러나 돈으로 권력시스템 자체를 구매하기는 100% 불가능 하지만
암살자나 암살그룹 정도를 구매하기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불 때에
이 줄다리기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