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십일조를 걷는것은 범죄행위

  • #99643
    sdadsad 69.***.196.15 2857

    들어가는 말 (신앙배경):

    이 엄청난 제목으로, 어떻게 쉽게 독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을까을 고민하였습니다. 본 제목을 소화해 내기 위해서는 (1) 성서적, (2) 역사적, (3) 신학적인 측면에서 광범위하게 다루어야 하겠지만, 위의 요소들을 일체 생략하고, 저의 개인적인 신앙성장 (Personal Testimony) 배경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소위, 모태신앙으로, 기독교 가정에서 엄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장 했습니다. 십일조와 주일성수는 물론, 돼지고기와 피가 묻어있는 고기까지 먹는 것을 금했습니다. 심지어 주일날은 굴뚝에서 연기나면 안된다하여 금식을 하면서 성장했는데, 율법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신앙생활은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할 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굳어진 기존의 신앙체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바로 유학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참고로 저는 그리스도의교회, 개혁장로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 오순절교회, 성공회등에 장기간 출석하고 공부했거나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십일조와 헌금바구니 없는 영국교회:

    유학을 떠날 때가 1985년 7월이었고, 한 영국침례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중 헌금바구니를 돌리지 않더군요. 처음엔 “특별한 날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헌금시간과 축복기도도 없는 겁니다.

    몇 주 후에야 안 일이지만, 헌금바구니 대신 조그마한 편지통 모양의 상자 [헌금함] 가 교회 뒷편 코너에 놓여 있어, 원하는 사람은 아무때나 자유롭게 헌금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신앙의 척도로 간주되는 십일조, 작정헌금, 건축헌금등 각종 헌금도 없었습니다.

    주일성수 없는 영국교회:

    그 다음해 봄이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부터는 300 여명이 모이던 교인들이 점점 줄어 드는 겁니다. 어느 화창한 봄의 주일날은 20여명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목사님께서 웃으시며 예배시간 전에 한 말씀입니다: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우리 가족들이 봄 나들이 나갔군요, 모두들 즐거운 시간 갖기를 기도합니다.”

    가족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고 공원을 찾는 것에 대하여, 그는 진심으로 기뻐해 주었습니다. 오히려 예배에 참석한 내가 민망할 정도였으니까요.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영국교회가 망했다더니 정말이구나.”

    다른 교회들은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 의문이 일기 시작했고, 그래서 한 달에 한번만 본 교회에 출석하고, 다른 교회를 순회/방문했습니다. 기회 있을 때 마다 웨일즈와 스코틀랜드 교회를 찾기도 했습니다.

    십일조 없는 유럽 교회:

    영 국을 벗어나 유럽 다른 나라들의 예배형식이 궁금해졌습니다. 그 해 여름방학은 프랑스에서, 겨울방학은 독일에서, 이듬해 여름방학은 독일의 학생들과 합류하여 유럽16개국을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주일예배형식, 헌금방식, 십일조제도에 관해서 리서치를 수행했습니다.

    오 순절교회, 희랍정교회, 어떤 영국교회나 감리교회서는 헌금바구니를 돌리는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교회들이 헌금바구니 대신 헌금함을 배치하였고, 십일조나 각종 헌금 제도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주일성수와 십일조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학문의 세계로:

    일 단 유럽교회들은 십일조제도가 없고 헌금함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 한 후, 여기에 대한 성서적 근거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석사과정에서는 조직신학이었지만, 박사과정은 구약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하고, 관련학과목인 고대 근동학, 고대문헌학, 고고학, 문서비평학, 성서언어학, 문화인류학, 고대역사학, 사회학등에 거침없이 도전했습니다.

    세계구약학회 회장이기도 했던 원로 지도교수는, 지나치게 광범위한 연구분야가 요구됨으로 학위논문의 방향을 바꿀 것을 여러 차례 제시했지만, 6년동안 하루 평균 3,4시간의 수면으로 버티어 내는 열심에 감탄을 하더군요.

    중 간에 경제적, 학문적인 어려움으로 포기할 위기를 몇 차례 넘기며 외롭고 긴 유학여정이 끝나면서, 암흑속에 가리워졌던 기독교의 실상 (죄악상) 이 눈에 드어나기 시작했고, 십일조 제도나 각종 헌금갹출은 종교적 범죄행위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박사학위 심사가 끝나던 날 지도교수는 나를 끌어 않으며, “이 분야에서는 자네가 세계적 권위자라네”하며, 이젠 학자로서의 동등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몇가지 팁:

    * 이미 58호에서 언급했듯이, 아하스 왕을 포함한 역대 이스라엘왕들이 자녀들을 잡아 신께 바치는 가증한 짓을 한 것처럼(상하 16:2-3),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십일조를 바침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 16세기 천주교의 속죄권 판매를 거부한 종교개혁의 산물이 오늘날의 신교입니다. 그런데 정작 타락했던 천주교는 발전적으로 개혁이 되고 (물론 교리상 차이는 있음), 개혁의 결과로 태어난 신교는 타락하여, 완전히 주객이 전도되고 말았습니다.

    * 종교개혁이후 유럽교회에서 십일조 제도가 사라지자 유럽의 교회들은 교회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접어들면서 영국교회는 운영난 때문에 한때 십일조제도를 눈감아 주기도 했습니다.

    * 오늘날은 미국산 오순절교회가 영국을 포함한 유럽으로 파고 들고 있는데, 이들은 방언, 능력, 축복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십일조나 헌금을 강요하는 추잡한 냄새를 풍기는 집단들입니다. 어떤 오순절 교회에서는 예배중에 헌금바구니를 3번 돌리는 곳도 있더군요.

    먹사 공화국 대한민국:

    학위를 받고 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유럽문화에 오랫동안 길들여진 탓인지 한국에서의 생활은 질식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부패한 정부, 무질서한 사회, 타락한 종교지도자들, 동서남북 어느 곳을 돌아봐도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라 먹사를 섬기고, 먹사는 교회을 장사하는 회사로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런 실상들을 느끼거나 보지 못하고, 종교지도자들에게 세뇌되고 맹종당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을 볼 때 충격이었습니다.

    종 교적 부는 반드시 타락과 부패를 부릅니다. 한국교회의 부패와 타락은 돈이 지나치게 많은데 있다고 판단하고, 잘못된 십일조 폐지운동에 들어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여러 대학에 교수임용신청서을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놀란 것은, 교수를 이미 내정해 놓고 광고만 내든가, 그렇지 않을 경우 1,2억을 요구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있더군요.

    십일조제도 폐지운동:

    3년간 세 곳의 대학에서 가르치는 동안 한국교회의 타락상과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다가 두 대학으로부터 추방당하는 경험을 했는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학과마다 이사장이 심어둔 요원(?)들이 있더군요.

    십 일조제도 폐지운동의 많은 효과를 얻기 위해, 신학대학교수들을 상대로 몇 차례 십일조제도에 관한 공개토론을 제의했지만, 아무도 나서주는 상대가 없었습니다. 원고를 작성하여 각 기독교 신문사와 잡지사에 발송했으나 단 한곳도 원고를 실어 주지 않았습니다.

    방향을 바꾸어 조선일보를 포함한 일반신문사와 인터넷을 통하여 십일조 폐지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때가 1996-1998년이었는데, 그 당시 쓴 원고들이 책 2권의 분량이 됩니다.

    십 일조제도 폐지라니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젊은층에서 서서히 반응이 일기 시작했고, 많은 격려와 문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들로부터는 수 없는 협박이 끊이지 않으면서 신상에 위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에 있는 한 선교사는 죽인다는 이멜을 거의 매일 보내 왔으니까요.

    3년 가까이 한국에 있는 동안 그야말로 생사를 건 투쟁이었습니다. 철벽 같은 한국교회에 십일조의 파문을 불러 일으켰고, 지금은 소신있는 젊은 후배들이 나타나 그 바톤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고:

    다시 영국으로 귀국(?)하게 된 동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타락상을 접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그 동안 영국에 남겨두었던 가족을 잃게 되었습니다.

    홀로되었으나 찢겨진 상처들이 많이 회복되었으며, 지금은 교회, 선교, 교육사업등과 관련하여 뛰고 있습니다. 재혼할 상대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

    오 랫동안 준비한 학문은 결국 3년의 십일조폐지운동에 불을 붙임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학문적 자만을 꺽기 위하여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주셨고, 나의 삶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고 관섭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겸손히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400년 전의 유럽교회:

    지금의 한국교회 모습은 16세기 종교개혁이전의 유럽교회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한국교회는 유럽교회에 비해 400 년이 뒤떨어졌다는 뜻이 됩니다.

    한국교회는 미국교회의 복사판입니다. 교회가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게 되면 망하게 될 징조입니다. 미국교회는 완전히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어 있고, 교회의 부패와 타락상이 한국교회보다 10 년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교인수가 많은 이유:

    한 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유럽교회가 망했다는 설교를 즐겨 하더군요. 이것은 무식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종교개혁이후 교인수가 많이 감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신앙은 율법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제가 볼 때 한국교회는 5%정도만 거듭났으나, 유럽의 교회는 98%가 거듭난 성도들입니다.

    한국에 교인수가 많은 또 다른 이유는, 아직 한국인들의 삶의 질이 낮고 가난하며 사회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이 잘사는 시대에 무슨 말씀이냐고 반문하시겠지만, 인간이 종교적 성향을 갖고 있는 것은 그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 경제적 상황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어디나 잘 되어 있고, 사회복지제도가 완벽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갖는 그런 불안의 요소들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한국에서는 교회에서 감당하고 있는 요소들을, 유럽에서는 사회복지제도가 모두 해결해 주기 때문에 반드시 교회를 찾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유럽교회들은 십일조제도가 없을까?

    이 글을 통하여 어떤 위대한 신학이나 고상한 학설이나 지식으로 십일조 폐지의 정당성을 주장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신앙적 배경을 자랑삼아 늘어 놓은 이유는, 단 한마디의 질문을 드리기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16 세기 종교개혁이후, 왜 유럽교회들은 십일조제도를 단죄하여 교회로부터 추방한 것일까요? 유럽교회들이 폐지하고 있는 십일조제도를, 왜 한국교회들은 그토록 고집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관하여 단 한번이라도 진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남기고 싶은 한마디:

    십 일조제도는 한국의 돌팔이 교수, 삯꾼 신학자들이 빵 한 조각을 얻어내기 위하여 침묵으로 일관하고, 3대 근성 (명예-권위-탐욕) 에 눈이 먼 먹사 집단들이 만들어 낸 종교적 범죄행위입니다. 신앙이나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속지 마십시오.

    • 그냥 208.***.31.221

      이런 우스꽝 스러운 글을 퍼오신 이유는? 제가 보기에 원글을 쓴 사람은 본인이 모태신앙이고 기독교 가정에서 엄한 신앙생활을 하며 자랐다고 하는데 도대체 뭘 믿으면서 자란 것인지 의문이군요.

      십일조는 한국 기독교가 만들어낸 제도가 아니라 성경 말라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비기독교인도 아니고 잘 믿는다고 잘났다고 떠드는 기독교인이 성경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서 무슨 할말이 있다고 이런 부끄럽고 챙피한 글을 남겼는지 안타깝습니다.

      물론 비기독교인들은 이런 글을 볼때에 마냥 즐겁고 기쁘겠죠.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기독교에서 행하는 제도를 부인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원글을 쓴 저자는 제가 보기에 기독교인인것처럼 행세만 하는 church goer 에 불과합니다. 교회만 매주 안 빠지고 출석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모두 크리스찬인것은 아니죠. 성경을 믿지 않고 성경에 나온 내용을 무시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런 사람들이 크리스찬 행세를 하려 드는지 우습네요.

      기독교인들중에서도 십일조 내는 것이 무척 아까운 사람 절대 많이 있는줄 압니다. 그렇다고 해서 십일조 안낸다고 지옥 가는것도 압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이룬 사람들은 십일조 안내도 하늘나라 갑니다.

      단 십일조를 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에게 복을 주기 위함이라고 말라기서에 분명히 예시하고 있습니다. 십일조 만큼은 하나님이 시험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라고 말이죠.

      물론 비기독교인들은 이런 말도 안되는 제도에 분노 하시겠지만 어차피 본인들이 십일조 낼 것도 아니면서 흥분하고 비판할 이유가 없죠. 남이야 믿는대로 십일조를 내건 십분의 2조를 내건 자기네들이 무슨상관?

      이글 퍼오신분 감사합니다. 동기는 선하지 못했을지 몰라도 이 글 읽고 정말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런글 쓴 가짜 기독교인처럼 그릇이 작은 사람이 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거든요.

    • 그냥 208.***.31.221

      정정) 십일조 안낸다고 지옥 가는것도 압니다 –> 지옥 가는 것도 아닙니다

    • +++OTL 70.***.127.247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십일조도 행하고 의와 인과 신도 행하라고 하십니다.

      [마23:23]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 tracer 68.***.125.164

      제가 계속 말씀드렸던 요지는, 성서의 하나님(예수님) 말씀 중 어떤 부분을 취하고 어떤 부분을 무시하느냐입니다. 누가, 어떤 기준으로 성서를 해석하느냐이죠. 구약에서는 shellfish를 먹지 말라고 하고, 신약성서에서는 여자는 교회에서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질문이 있으면 남편에게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냥님과 +++OTL님은 이 말씀들을 존중하시나요? 만일 그대로 믿고 행하지 않으신다면 왜 십일조의 명령(권고)는 따르시고 여성비하는 reject하시는지요?

    • 개념 67.***.208.202

      무신론 : 내가 땀흘려 벌어온것인데 무조건 십일조라니..이건 아깝다.
      종교인 : 감사한 마음으로 낸다. 더 내는 사람도 있고 덜 내는 사람도 있다.

    • 봤음 70.***.89.22

      제가 아는 신도(광신적인 사람들)들도 십일조 거의 안내던데요.
      정성이 중요하지 그깟 돈 안낸다고 하나님이 뭐라 안하신다고…
      다들 상황에 맞게 편하게 해석을 하더라구요.

    • 그런데 216.***.71.163

      문제는 십일조내고서, 주위에서 알아봐 달라고 고개 뻣뻣하게 세우고 꼭 티를 내는 인간쓰레기가 있으니 그것이 꼽다는 것이겠죠.

    • GC 208.***.217.158

      이랜드 사건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 dsadsa 69.***.196.15

      그런대 십일조는 after tax 에서 10% 입니까? 아니면 before tax 에서 10% 입니까?

    • asdf 24.***.159.139

      강제조항도 없는데 범죄까지라고하기엔 좀 억지네요.. 개인적으로 십일조안내면서두 신앙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어릴때 폐품가져오라구하거나 반강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걷어가신 학교/담임선생님들은 다 범죄자인가요? 외판원이나 다단계처럼 물건 강매하는 사람들은요? 아님, 내가 원하지도 않했는데, 국가랍시고 강제적으로 세금뜯어가는 정부는 괜찮은건가요?
      세미나를 가거나 극장을가도 돈을내야하는데.. 어차피 예배도 하나의 서비스인데 수입이 있어야 운영이 되는거 아니겠어요? 싫으면 안가면 되지… 참.

    • asdf 24.***.159.139

      to: dsadsa
      전에 저희교회 목사님한테 같은 질문을 드렸던기억이 나네요. 아마 다른 목사님들도 똑같이 대답하실거 같네요…
      “after tax, before tax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만약 님이 십일조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다면, 하나님은 그것도 원하지 않으십니다.”

    • 56 68.***.218.60

      그런데 십일조는 after tax 에서 10% 입니까? 아니면 before tax 에서 10% 입니까?

      –> after tax고 교회나 신앙을 위해 쓴 돈과 시간은 비용처리 됩니다. annual tax return에서 돈의 가감에 따라 4월달에는 더 내는 사람도 있고 덜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

    • kk 71.***.142.221

      제가 다녔던 교회에서는 before tax라고 하던데요..저는 10일조 걷는것은 죄가 아니지만 매주 내라고 강조 그러다가 강요단계에 이르는것은 좀 아닐것 같네요..이전에 미국교회다녔는데 어느날인가부터 stwardship 강조하더니 ..집으로 성금내는 겨단을 만들어서 전달 하더군요..step으로 만들어서 1% 2% 10% 15% 20% 까지 있었는데 매주에 한계단씩 오르기…스트레스 무지 받아서 한국교회로 옮겼는데 교인들 이라고 다그런것은 아니지만 교회에서 10일조 내니 안내니 좀 말이 있는것은 사실이네요..저는 안내는 관게로 속이 찌리기도 하구요..하지만 내면 생활이 안되는데 어떡해 합니까? 남편이 무신론자에 소비성향이 있는지라 ..성금같고 싸우기도 뭣하고..고민입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아줌마들 수다 …피곤하죠..어디 조용히 예배보고 기도하고 ..고달픈 심신을 달래면서 매주 은혜의 말씀을 들을수 있는곳 없을까요…

    • dsadsa 69.***.196.15

      흠…. 성경에 after tax 할지 before tax할지 말한게 없을텐대… 그건 누가 무슨 근거로 결정하는건지 궁금하네요.

      kk님/ 조용하게 기도하고 그럴곳을 찾으시면 천주교가 딱 입니다. 정말 조용하고 성당에 나가던 말던 아무도 상관 안합니다. 너무 무시해서 처음 가는 사람은 무지 뻘쭘합니다.

    • +++OTL 72.***.252.108

      마귀가 광야에서 예수님을 바로 성경말씀을 가지고 시험했습니다. 믿는 사람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함이 없이 성경구절을 해석하면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14

      성령으로 거듭난 후에 저는 제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것이 성령님의 직접적인 음성이든 아니면 양심을 통해서 말씀하시는것이든지 듣고 순종할려고 합니다. 성령님이 싫어하시는 것이면 내 속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처럼 불편합니다.

      십일조를 내지않아서가 아니라, BEFORE TAX로 십일조를 내지 않아서가 아니라 돈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잘 돌이켜 생각해 보십시요 처음 그런 결정을 할때 마음속에 미세한 거리낌이 없었는지. 성령의 인도하심에 불순종하고 이런일이 반복되면 마음이 굳어집니다.

    • 으하하 129.***.133.45

      >그런데 십일조는 after tax 에서 10% 입니까? 아니면 before tax 에서 >10% 입니까?
      >–> after tax고 교회나 신앙을 위해 쓴 돈과 시간은 비용처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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