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해서도 안되고 할 수도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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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er 198.***.38.59 2170

    李대통령 “영어 몰입교육은 오해..영어시간 늘리자는 뜻”
    영어는 생존 수단..공교육으로 들어와야
    입력 : 2008.03.20 15:11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에서 “영어 몰입교육 정책에 대한 오해가 많다”며 “몰입교육은 해서도 안되고 할 수도 없는 것이며 초등학교에서부터 적절한 학년에서 영어시간을 좀 더 하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일주일 한 시간 두 시간 하던 것을 좀 더 늘려서 조금 더 효과적으로 수업을 하자는 것이며 모든 과목을 몰입해서 영어로 한다든가, 이런 과도한 정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그건 아주 먼 훗날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자칫 오해해서 미리 영어 과외 더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분명히 정책을 확정지어서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영어라는 것이 21세기 살아가는데, 경쟁하는데 필요한 수단이며 살기 위해서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이걸 사교육으로 하다보니까 없는 집 아이들이 따라갈 수 없으므로 공교육에서 들어와야 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런데 지난번 인수위 때 영어로 몰입교육 한다고 잘못 알려져서 우리 아이들을 영어 과외 더 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은 또 “현장에 나가보면 초등학교 아이들의 영어수준이 상당히 차이가 많아서 이런 차이가 있다 보니까 못하는 집 아이들은 그걸 따라가려면 영어 과외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다”고 말하고 “학교에다 맡겨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행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 어째 영…

    • Samuel 68.***.195.140

      예전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이명박씨가 ‘없는집’이라고 말을 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하는데 그당시 잠깐 황당했는데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천박하게 말을 하네요. 일국의 대통령이 ‘없는 집 아이들’이라니.. 경제 살리기전에 언어순화부터 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 SD.Seoul 66.***.118.78

      요즘 유행하는 “오해야 쏭(옹헤야)” 입니다.

      * 곡의 특징
      ‘오해야’는 2008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로 ‘삽질하는 소리’라고도 불린다. 단모리 장단의 빠르고 경쾌한 리듬에 거의 비슷한 삽질이 반복되고 있다.

      오해야 오해야 어절시구 오해야 저절시구 오해야 삽질일세 오해야
      숭례문모금 오해야 조직개편안 오해야 언론통제 오해야 코드인사 오해야
      친기업은 오해야 밀어붙이기 오해야 대장성언급 오해야 인수위과욕 오해야
      盧대통령 오해야 몰입교육 오해야 영어교육 오해야 조급한것 오해야
      학부모불안 오해야 사교육만세 오해야 테솔문제 오해야 대운하는 오해야
      에헤 에헤 오해야 어절씨구 오해야 저절시구 오해야 삽질일세 오해야
      http://
      minoci.net/410

    • Voice 65.***.187.21

      선서님, 이렇게 Good Friday에 강림(!)주셔서 제 피로와 우울을 한 번에 치료해주시는 군요.

      “실용주의 오해야”를 어디 끼워넣어야 겠는 데… 2mb하는 말마다 뭔 몽상가도 아니고…쩝.

    • 동물원 개구리 222.***.249.5

      안되는 것을 무식하게 밀어부치던 어떤 고집 센 개구리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는 군요. 뭐, 하긴 그런 것은 깜도 안되는 것이지요.

      요즘은 한가하게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사진이나 찍고, 심심하면 운동 삼아 개천에서 휴지나 줍고, 빨리 총선이 끝나고 청문회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기다리기가 너무 지루하네요.

    • 개구리 아저씨… 12.***.236.34

      왜 이명박 대통령 얘기하는데 노무현 얘기하시는거죠? 그거 철없는 노빠들이나 하는거라고 하셨잖아요…

    • 동물원 개구리 222.***.249.5

      개구리아저씨…/

      이명박이 개구리보다 낫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어떻게 개구리이야기입니까?

      이명박이야기이지…이명박은 그래도 국민들이 반대를 하면 물러설줄을 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비교대상으로 개구리를 예로 든 것이지요.

      한글을 이해도 못하면서…철없는 노빠의 기준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아무글이나 개구리 칭송하는 글을 올리는 부류를 말하는 것이지요.

      개구리 아저씨..는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인 것 같군요. 혹시 돈 빌려주고 못받은 그 철없는 개구리지지자와 같은 사람같은데요. 댓글을 달때는 두번 이상 읽고서 충분히 이해를 한다음에 댓글을 다세요.

      그리고, 이사이트에 기생하는 철없는 개구리지지자들 경향이 개구리 칭찬하는 글은 없고 이명박 깍아내려는 글만 올리더군요.

      그래도 개구리가 자신의 잘못을 미리 알고서 동네 개천에서 휴지라도 줍는 성의라도 보이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하는 개구리 지지자 한명없는 것을 보면, 누가 말했듯이 여기 개구리 지지자는 진짜 개구리 지지자들이 아닌 것이 분명하군요.

    • 반사 70.***.25.165

      아직도 철없는 개구리 지지자의 기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적습니다.

      대략적으로 철없는 노무현 지지자들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은 오마이에서 글을 퍼오면서 꼭 댓글에는 조중동 이야기를 올리는 노무현 지지자들.

      2. 노무현에 대한 안좋은 기사만 보면, 무조건 감정적인 댓글을 다는 노무현 지지자들.

      3.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중에 뜬금없이 이명박, 이회창, 한나라당이야기를 하는 노무현 지지자들.

      이렇게 까지 말을 했는데도 모른다면 정말, ultra mega idiot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안그래요…ultraid씨…

    • 올림피아 76.***.30.6

      행정은 퍼불릭 굿이고 정치는 퍼셉션이라고 말씀해주시던 모 정치인이 생각납니다. 때문에, 언행 몸가짐하나도 “퍼셉션”을 만들기 충분한 것이라고.. 푸른 기와집 대변인들은 하루하루 줄타기심정이지 않을까 연민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