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기독교인을 위한 간증] 거룩치 못하면 감당치 못하리라

  • #99833
    +++OTL 72.***.252.108 3353

    화요일 새벽으로 기억됩니다.

    주님의 음성이 바로 들렷습니다.

    “너는 왜 이 곳에 있느냐?”

    “왜 잠도 물리치고, 안락한 집도 거부하고, 제대로 먹지도 쉬지도 못하는 이 곳에 있느냐?”

    물으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며

    제 속에서 바로

    “저는 주님이 좋아요, 그냥 주님이 좋아서 주님을 원해요”

    이 고백이 나왔습니다.

    “정말로 네가 나를 원하느냐?”

    ” 네, 주님을 원하고, 또 원합니다. 오직, 주님으로만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그 순간 제 안에는 오직 그 열망으로만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위로 부터 부어지고 있었어요.

    주님의 뼈 아픈 탄식이 저에게 밀려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원한다고 고백하지만,

    그 말은 빈 말이요,

    마음은 없고 입술로만 하는 나를 향한 기만이다.

    저들이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자신들의 탐심을 채워줄 나의 능력을 원할 뿐이다.

    그리고 저들은 자신을 절대로 내어 놓지 않는다.

    자신을 빼앗기지 않을려고

    무서운 집착으로 움켜지고 방어하며 사력을 다해 자신들을 지키고 있다.

    만약,

    자신들을 내어 놓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

    사탄의 거짓에 속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저들이 자신을 부인하지 못하고 자아가 죽지 않기에

    나는 저들을 소유하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었다.

    너희를 얻기 위해,

    너희와 진정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아낌없이 나를 쏟았다.

    그러나

    내게 돌아온 것은,

    알맹이 없는 빈 껍데기뿐이다.”

    사랑의 아픔으로 탄식하시는 주님의 슬픔이 저를 계속 울렸습니다.

    “나는 진실을 원한다.

    거짓없는 진실을 원한다.

    저들은

    내가 속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저들은 나를 기만함으로써

    스스로 기만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진심으로 나를 찾는 자들이 나를 알게 되고,

    나를 아는 자들만

    그 분량대로 나를 사랑하게 되며,

    진심으로 나를 사랑 하는 자들이

    그 분량대로 나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너희들이 나를 향해 뿌리고 심는 그것을 그대로 얻게 되리라.

    나는 너희가 나를 온전히 누리기를 원한다.

    나로 인해 너희가 행복하기를 원하노라.”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 앞에 저의 마음이 녹아지고

    주님의 그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흠모되어

    그 사랑을 구하며

    눈물과 함께 제 영의 불순물들이 녹아내림을 느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10시 중보 시간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너는 나를 알기를 힘써 구하라,

    나를 알지 않으면 영혼들을 사랑 할 수 없다.

    나를 아는 자만

    내 안에 가득 채워진 영혼들을 향한

    나의 사랑을 볼 것이요,

    사랑이 나의 모든 것임을 발견케 되며

    사랑없인 내가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너희들은 사랑으로 이끌리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모른다.

    너무 작은 분량으로만 나를 안다.

    내가 저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네가 나와 사랑안에서 하나되지 못하면 나와 동역할 수 없다.

    내가 너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나와 친밀해져야 한다. 거룩함으로 내게로 나아오라.

    내가 능력이 없어 대 부흥과 추수를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준비되지 못하여 나의 임재와 권능을 쏟지 못하고 있다.

    저들이 감당치 못하여 화가 될 것이기에 자꾸만 미뤄지고 있다.

    준비하고 준비하라.

    정결치 못하고 거룩치 못하면 감당치 못하리라.

    회개하라.

    깊고 강한 회개를 구하라.

    너희가 구해야 응답되리라.

    지금 교회를 위해 가장 필요한 간구는

    회개의 영이 풀려 나도록 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

    나의 임재 앞에 오래 머문자들이

    이 빛의 갑옷을 입으며

    머문 시간만큼,

    그 빛이 차이가 나리라.

    내 빛 앞에 오래 머물라.

    나로 채워지고 또 채워지도록…

    이 빛이 어둠의 세력으로 부터 너를 지키며 네가 보호 될 것이다.

    내가 모든 사람 앞에 같은 빛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감당 할 수 있는대로

    영적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의 빛을 받으리라.

    강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힘쓰라.

    교회에 장성한 자들이 많아져서

    많은 어린자들을 감당 할 수 있을 때

    나의 강력한 임재와 권능이 부어지리라.

    준비하고, 준비하라.”

    하셨습니다.

    우리를 쓰시기를 원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 타고난혀 67.***.171.165

      딴지는 아니지만, 미국와서 영어 배우면서 한참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에서 많은 간증이란게 이뤄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과연 그 분들은, 해당 국가의 언어로 주님의 소리를 들은것인가입니다. 만약 정확히 언어라고 할수 있는게 존재 하지 않는 미개의 부족들에게 주님의 소리는 어떻게 들리는 건가요??

      이게 믿으면, 끝이겟지만, 홀리스피리ㅊㅝㄹ 랭귀지란것에 궁금증은 계속 남아 잇네요..

    • 고수 208.***.145.207

      한단계 진화된 안티기독의 전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정도 되면 진화론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계속 진화는 된다…..좋던지 싫던지…

    • ISP 206.***.89.240

      새벽기도중에 졸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의외인지 당연한 건지 모르겠지만, 님처럼 새벽기도시간에 조는 분들이 좀 많더군요.

    • 버즈 66.***.250.208

      어떤 분이 원글님에게 졸지 말라고 좀 안좋게 이야기 하신 것 같은데, 원글님이 내용에는 안쓰셔서 그렇지만 제목에는 분명히 펀글이라고 써있는데요..

      안믿는 분들은 이글을 이상하게 보시는 것 같은데, 님들이 보셔도 ‘주님의 음성이 바로 들렸다’는 부분만 제외하면 하등 이상할게 없는 내용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라도 하나님을 잘못알고 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런 내용인데 이런 내용이 이상합니까? 위내용은 안믿는 분들을 향한 것이 아니고 분명히 이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질타인 것입니다.

      답글 다시는 분들은 글 내용을 잘 이해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펀글을 읽고 감동을 받습니다. 과연 내가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 것인가? 혹시 주님의 능력만, 그리고 복 받기만 원하는 것은 아닌가? 저를 다시 되돌아보게 됩니다.

    • 타고난혀 67.***.171.165

      ..종종 무책임하게 한마디 쏘고 도망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염치를 챙기셔야 하는데 도통 그런거 챙길 정신들이 없으신거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날파리때가 아니면 고정 닉이라도 쓰셔야 할텐데 말이지요..

    • 물론 75.***.133.66

      고정 닉을 가지면 책임감이 더 있을텐데 고정닉을 가지고도 혀님이 지적한 데로 날파리떼처럼 무책임한 말을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더군요.

      +++OTL님이 고도의 안티 기독인이라는 말에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적어도 개념있는 기독교인이라면, 무종교인들이 읽어서 불편해 하는 이런글을 계속 퍼오지 않을 것입니다.

      버즈님 말처럼 기독교인을 위한 글이라면 기독교 사이트에 올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겠습니까. 이런 글은 도리어 비신자들이라던지 기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역효과만 줄 뿐입니다.

      왜 기독교가 일반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종교로 바뀌었나라는 원인도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는 우리나라 교회들의 무대뽀 선교도 한 몫을 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버즈님처럼 이글을 읽고서 감동을 받은 사람도 있지만, 혐오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글을 퍼올때 읽는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글을 퍼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 64.***.10.86

      기독교의 반대를 왜 다위니즘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꼭있는지…내 옆자리 직원 “너 교회다니냐” “아니” “뭐냐 그럼 너도 다위니즘을 믿냐? ㅋㅋㅋ” 물론 별 악의없이 아시안 “보이” 덱구 농담한거지만 그런 미국 일반인들의 생각이 참 답답 하무니다..대학도 좋은데 나온놈이..그래도 이넘은 살살 스미골같이는 안굴어서 오히려 좀 나음..

    • 참나.. 68.***.250.196

      많은 분들 참 까칠하시군요… Free Talk에 무슨 글이 올라오든 자유아닙니까.. 나는 비기독교도인이니 이런글엔 혐오감이 느낀다? 분명 제목에 기독교인을 위한 간증이라고 했는데요.. 애당초 기독교에 혐오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안읽고 투덜대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 duke 24.***.123.126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주변에 별로 호감이 안가는 사람 하나가 그랬습니다.

      눈물로 기도하면 늘 응답이 있었다.
      ‘너는 미국에 왜 있느냐? 나는 너를 위해 다른 안배를 준비했느니..’

      (기독교 신자를 ‘예수쟁이’니 ‘환자’니 하는 말을 거침없이 하다가,
      미국생활에서 교인들의 도움을 엄청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교회 나가서,
      두주 만에 ‘집사’호칭을 얻더니만, 회사내에서도 X집사님, Y집사님. 하면서 살데요)

      음.. 방문비자로 와서 버티다 이것 저것 안되어서 돌아가는 말을 그렇게 하던 대목 입니다만..

      많이, 무척 많이 나오는 얘기 입니다만,
      어떤 사람이 너무나 존경스럽게 살고, 본받고 싶게 사는데,
      알고 보니, 종교가 그렇더라.. 그러면 얼마나 끌릴까요?

      회사내에서, 직급을 무기로 사람들 잡고,
      뒷자리에선 다른 사람얘기를 입에 올리지 못할정도의 욕지거리를 하면서,

      “불신지옥”, “기도만이 살길이다” 그러면 그게 주변에 와 닿나요?

      꼭, 회사에서 자기 자리가 위태로우면, 새벽기도를 갑디다.


      ㅋㅋㅋ—- 그래요, 이 경우는 완전 사이비 신자라고 합시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일 수록, 더 심하거든요.

      저는 뒤통수에 다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분이 오셨어요~~~~’ 무당하고 다른 부분을 모르겠습니다.

    • k 74.***.38.92

      딴건 모르겠고..
      원원글 쓰신 분의 기억력이 대단하군요. 저렇게 긴 내용을 한번 듣고 다 기억하시다니. -_-;
      아님 필기구 들고 기도하시다가, 말씀이 시작되자 받아쓰기 하셨을까.. 필기구 들고 기도하는 사람 못 봤는데. 쩝.

    • 타고난혀 67.***.171.165

      >>버즈님 말처럼 기독교인을 위한 글이라면 기독교 사이트에 올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겠습니까. 이런 글은 도리어 비신자들이라던지 기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역효과만 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비 신자 입니다.. 무신론자 이고, 종교 자체의 싸움의 흐름에 관심은 있지만, 신의 존재 서부터, 종교의 역할과 종교의 필요성 이런 fundamental feature에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런 저에게는 역효과 보다는, 다양한 목소리의 한축을 인정해줘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글이 OTL님의 글입니다.

      >>왜 기독교가 일반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종교로 바뀌었나라는 원인도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는 우리나라 교회들의 무대뽀 선교도 한 몫을 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자살 까페가 생기고 같이 자살하자 부터, 각종 지저분한 성관계등등 셀수 없을만큼 많은 폐해가 이 전보다 많이 생겼지요..그렇다고 인터넷의 자체가 잘못됐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공격적인 선교 자체가 욕먹어도 마땅한거지, 그 외의 경건하고 순수한 믿음과 마음으로 기독교를 생각하는 분들은 이런 pre-assumption 에서 빠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또 자꾸 글을 퍼왔다고 뭐라고 하시지만, 하루에 몇개씩도 아닌 글을 퍼온글이라면서 반감을 갖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합니다.

      진정한 펌은 ‘흠’이란 분과 liberty란 분께서 직접 시전을 해주셨지요..

    • +++OTL 72.***.252.108

      저는 안티기독교가 아닙니다.
      닉을 보시면 갈보리 십자가밑에 엎드려 회개하고 경배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직접 말씀하십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마음을 열고 기독교 사이트들를 한번 돌아다녀 보십시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사랑을 체험하고 있는지말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 ISP 206.***.89.240

      기독교 믿으시는 분들,
      제발 주님을 제대로 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사탄을 믿고 있는지 주님을 믿고 있는지 모르고 무조건 주님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제발 자신이 주님을 빙자한 사탄을 믿고 있는지 진정한 주님을 믿고 있는지 주님께 기도해서 답을 받으세요. 사탄한테 기도해서 답을 받지 마시구요. 정말 OTL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