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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왜
결선투표를 실시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선진국에선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당연히 결선투표를 하는데
이는 절반이상의 국민이 반대하는 후보는 대통령이 될수 없다는 상식적인 기준때문이네요.
예전의 노태우는 일주일전까지 3등하다가 김현희 사건 만들어 1등했지만 36%
였고 이번 대통령 이명박도 압승했지만 과반수를 넘지는 못했네요.
저는 경제를 모르는 노무현이 싫었지만 친인척 비리는 없었다는 점에선
칭찬하고 싶어요. 미국서 자란 김경준이도 거짓말은 하겠지만 명박이처럼
계속적인 말바꾸기와 변명으로 거짓말을 창조해내는데는 익숙하지 못할것 같네요.
대한민국이 부정부패 공화국으로 되돌아갈 우려를 해외언론에서 보내는것은
절대 기우가 아니며 하급공무원 임용도 될수 없을정도의 도덕성 결함을 지닌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쪽팔리네요. 국민들이 박정희와
같은 개발독재를 선호해서 후보를 선택한 동시에 상대후보가 많이 약했다는 점도
작용했다고 믿어집니다. 옛날 독재타도를 외쳤던 이들도 내아파트가 있는자들은
집값이 오를수있는 후보를 선택했고 미국부자들이 부시나 레이건을 선호해서
16년동안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자들은 더욱 가난해지는 양극화를 선택
했던것처럼 이번 한국의 선택도 예전의 미국을 따라가고 있는듯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검찰이 이명박을 선택한 이유는 단하나, 파일을 쥐고있는한
검찰개혁은 할수가 없고 따라서 가장 편하게 상대할수 있는 후보였기 때문이겠죠.
자신이 비리혐의가 많고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다른사람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수가 있나요? 제발 군사독재자들처럼 스위스은행 구좌부터 만들
생각이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민들이 이젠 감시자가 되어야 하는
까닭이 명박이 주변은 너무나 문제의 소지가 많고 친인척들도 과거처럼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기 때문이예요.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니지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신정아와 비슷한 사람들을 가장 혐오하기에 이명박은 절대 아니예요.
하긴 정치인들 치고 거짓말하지 않는 인간은 없겠지요.
그래서 엄기영 아저씨나 손석희 교수같은 깨끗한(?) 이미지의 인물들은 똥구덩이
속으로 나오지 않은것이겠지요. 어느 유아프로그램에서 네살 아이가 할아버지가
좋은 이유를 “용돈을 받을수 있어서”라고 말한 내용을 보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우려되었던 반면 미국서 아이들을 키울수있게 된 환경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대한민국…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선진국이 되기을 기원합니다.
missy usa 에서 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