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퍼포먼스 리뷰 후에 승진 이야기 This topic has [12]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8 months ago by 매니저. Now Editing “퍼포먼스 리뷰 후에 승진 이야기”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최근 퍼포먼스 리뷰를 했는데 이게 여기서 정직원으로서는 처음이었어요. 이 회사에서 정직원으로 일한지는 1년 조금 넘었는데 그 전부터 컨트랙터로 일했어서 이 업무를 담당한지는 3년은 되요. 매니저가 피드백에서 전부 칭찬밖에 없었다고 하고 지난 1년간 제 업무량이 과했다는것도 인정하고 고쳐야할 점으로 언급된 것도 없었어요. '정직원으로 일한지 이제 1년 좀 넘었으니까'를 강조하더니 보너스라던가 연봉 인상률 보니까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평범 했어요. 그러면서 지금 하는것처럼 하면 내년부터서는 대우가 나아질거라고 강조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제 업무 나눠서할 사람을 채용중이거든요. 직책은 저보다 한단계 높은 포지션으로 뽑아요. 제가 지금 하는 업무를 제일 잘 아니까 최종 후보자들 면접에 저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주변에서 다들 제가 그 직급으로 승진되고 뽑는게 맞다고 먼저들 말하더라구요. 사실 이런 말들은 (너가 맡고 있는 업무에 비해 너의 직급이 낮다,etc) 그전부터 종종 들었는데 그냥 듣기 좋아라고 하는 말이겠지 하며 넘겼는데 최종 후보자들 이력서 보니까 욱하게 되네요.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저보다 시니어로 올 직급인데 아무도 직접적으로 제 업무분야에 경험이 없고, 전반적으로 일 경력이 훨씬 더 길지도 않아요. 저한테 제일 걱정인것은 이중에 누가 고용되도 일은 여전히 저한테 몰릴것 같아요. 사실 저랑 일 나눠서 하게 배정받은 직원이 있었는데 이쪽 일을 잘 못해서 컴플레인 엄청 들어와서 제가 지금 다하고 있거든요. 주변에서 조언하길 퍼포먼스 리뷰할때 승진 이야기를 꺼내라고 하는데, 전 이미 퍼포먼스 리뷰를 했거든요. 근데 그냥 놔두기에는 이제 나보다 시니어인 직원이 있어도 일은 일대로 몰려 받고 그에 대한 보상은 없을거고.. 이미 퍼포먼스 리뷰가 끝났는데 승진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