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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 의견의 다양성을 받아 들이는 것이 좋겠지요.
마니어러티 리포트도 항상 염두에 두는…

한국에서 미네르바는 유명합니다.
kbs에서는 미네르바를 대중 선동하는 위험한 인물로 방송하며,
mbc에서는 미네르바를 정부보다 더 정확한 분석과 논리를 가졌다고 방송하며,
Dreamin/님과 같이 정도령, 점장이, 황박과 같은 인물로 최급하는 이들도 있지요.

또 어떤 이들은 한국이라는 정보의 황야에서 홀연이 외치는,
천민을 위해 고민하는 선지자로 비유하기도 하고요.

물론 말씀하신 “한국이라는 특이한 토양”에서 발생하는 현상도 맞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DJ 와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인들은 대통령 복이 없다고도 하는 곳이지요.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미네르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 중에서는,
미네르바보다 더 나은 대안과 논리를 가진 이들이 없다는 것이지요.

미네르바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가 다들 정부 눈치를 보느라 현재의 문제점을 숨긴채 헛소리들 하고 있을때, 정확하게 문제의 요인을 짚었고 원인을 설명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예상이 맞아들어갔구요.

궁금해하는것을 시원하게, 가려운곳 긁듯이 알려주었기때문에 관심을 계속 갖는거지, 그렇게 거창한 의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미네르바 현상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너무 비관적이고 대안이 없다는 말도 하는것 같은데, 정부쪽에서 내놓는 거짓정보와는 달리 현상을 정확하게 분석을 했고 일반 대중들이 경제에 관심을 갖게 한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Dreamin/님
미네르바는 천민들을 위한 글을 ㅆㅓㅅ습니다.
미네르바는 코스피 3000 그리고 7% 성장을 외치는 2mb정부에 맞서
어떻게 앞으로의 추운 겨울에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천민들의 한국에서의 생존교범survival manual 입니다.

즉, Dreamin/님이 찾으시는 대안은 그의 글에 없습니다.

그래도, 만일 Dreamin/님이 미네르바의 대안을 찾으신다면,
미네르바의 글이 모여있는 곳을 답글로 올리겠습니다.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무슨 말씀을 하시려 글을 쓰셨는지 모르겠군요..

“세상이 어려우니 절대자에 대한 갈망이라나.정도령사상, 서울대교수의 임상실험한 약, 육각수, 신토불이, 점장이, 황교수,”란 부분에서 느낄수 있듯이 이분법보다는 아마 미네르바를 돌려서 비판을 하고 싶은셨던것 같은데 좀 흐지부지 됐군요..

가장 흥미있는 부분은 sd seoul의 댓글에 단 답글이죠..
“특히 현재의 세계적인 상황에서 한국의 정부가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이건 마치 황선홍 못한다고 욕하면 그럼 네가 황선홍보다 잘하냐 라고 하는것과 비슷한 수준의 논리군요… 미네르바님 이거에 관련된 글도 있습니다…ㅎㅎ 누가 대안을 준비해야하는지 말이죠..

위 퍼오신 글이 미네르바를 비판하는 글인가요? 저는 전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sd.seoul/님이 링크거신 이후로, 지난 200편이 넘는 글 찾아읽다가 눈 빠지는 줄 알앗읍니다.. 대안이 궁금해서 읽어봣지요.

그렇지요.
남의 글을 퍼올 때는 사족을 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펀글이야, 나중에, “오해”다, 내 의견이 아니다 라고 발뺌하며 되지만,
사족에는 솔직한 님의 생각이 표현되거든요.

한국정부가 해야할일.

일본놈들 하고 판을 짜서 나라 팔아먹을려다가 들킨죄를 국민앞에 용서해달라고 석고대죄하구..
그다음 뉴 또라이들 하구 명바기 정권 감옥으로 일단 처들어가구.
그다음이.

경제 이슈를 들고나와야함.그렇지않고는 비극이지.비극..
일개 소망교회가 만든 비극..

이세상은 돈이없어 가난한 국가나 개인에게 언제나 온정의기회는 주어진곳이다
그러나..잔머리능한 간사한 국가나 인간들에게는 그기회마져 박탈시키는게

역사가주는 교훈이다.

세상을 참 삐딱하게 보시는군요.
미네르바가 영웅은 아니겠지만, 또 그 스스로도 영웅으로 떠받들리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만, 적어도 어려운 시기에 가장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으로 미래를 예측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발언은 대부분 풍부한 관련 지식과 흐름을 합리적으로 읽는 눈이 있으면 충분히 내놓을 수도 있고, 혹은 적어도 공감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대체로 맞아들어가니 다들 미네르바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고요.

보통 남을 질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미네르바 같은 사람들을 깎아내리려고 하는데, 솔직히 본문을 쓰신 분의 태도가 그래 보입니다.

미네르바는 일반인과 다른 정보와 경제적 안목이 아주 탁월하다
그는 가슴으로 한국국민들과 국가를위해서 불행한미래를 알려주었으며
최대한으로 그 불행을 막고자 노력했던 지혜의 여신이었던것이다.

청렴하기로 소문난 김태동교수왈…자기가 알고있는 그어느 경제학자 교수 등등 사회지도층 어느누구보다더 훌륭한 경제스승이라고 하지않었던가 ??

난 미레르바를 보면서..느낀것은 ..이세상에서 나보다 똑똑한놈이 많다는사실에
2틀간 잠을못잤던 사실을 기억한다.
한가지더..그는 경제에관한한..동물적 감각으로 다가서는 탁월한 사람이다.
아마도 그가 한국 개독교에 질려서 교회를 그만두고 혼자서 득도하다가
기도 빨루 일필휘지~!!

예배당가는것보단..기도는 일단존거야..집에서든 어디서든..

의견개진시에는 여러가지의 의견이 있을 수있읍니다.
그의견을 받아들일 수있는 환경이 중요한 것같읍니다.
미네르바님의 의견도 한의견이고 그걸 받아들여서 반대의견을 내시는 것도 의견입니다. 다들 공감한다는 단체성에서 안주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들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미네르바님의 의견도 처음에는 그런 식으로 공격받았을 것같은데요.
역사를 보시더라도 단체성의견을 깨고 외롭게 말하던 사람들이 역사를 바꾸었읍니다. 아마 원글님이 말씀하신 게 그런 뜻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