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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13:03:55 #101574산경 206.***.6.14 2796
또 한국과 미국을 비교 할때 한국이 좋은점들에서
빠지지 않고 나열되는 item중 하나인 싸고 질 좋은 한국의
의료시스템입니다.그 이면에 있는 글도 보시길 바랍니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6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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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65.***.88.202 2009-05-2013:19:13
의사들은 부르조아를 경험하기라도 했지 한국 이공계는 얼마전만 해도 의대 못지 않은 수재들이 들어갔건만 쁘띠 부르조아 조차 구경못하고 내팽겨쳐지고 있는 데… 무슨 의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직장 보스가 있길 하나 매일 매일 회의및 프로젝트 일정이 있길 하나… 의사협회의 조직적인 의사 고생담 퍼트리기는 계속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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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GetIt 209.***.225.130 2009-05-2013:29:47
의사가 그렇게 안좋은 직업이면 왜 카이스트, 서울대, 연고대 다니는 애들이 전부 의학 대학원 가려고 머리싸매고 공부하고, 다시 수능쳐서 의대가고 할까요?
왜 의대편입생의 부모들 중에 의사, 판검사등 상류층이 압도적으로 많을까요?
왜 의사협회는 늘 의대증원이나 증설에 반대만 할까요? 너무도 안좋은 직업이라 후배들이 힘들까봐??? 근데 지 자식은 왜 못시켜서 안달이야. 머리 안 되는 넘 뒷구멍으로라도 넣을려고 노력하고…
다들 일주일에 56시간”씩이나” 일하고 1년에 1억”밖에” 못버는 프롤레타리아가 되기 위해서???그리고 우리나라 개원의중에서 (아니 전문직 모두를 포함해서, 심지어 세무사까지) 솔직히 버는만큼 신고하는 사람이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요? 1년에 1억 번다는 걸 믿으라고요?
I don’t ge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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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6.***.232.245 2009-05-2015:29:08
간호사 분들이 ‘감기’ 및 일반인들이 쉽게 앓을수 있는 병들을 치료 하는 법안이 상정 되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데이터들이 전산상으로 lookup이 가능 해서 서로 cross reference가 되어 의료사고가 어느정도 없어진다면, 법으로 막고 있는 의료사회의 높은 벽도 어느정도 허물어져서 위와같은 되먹지 안은 ‘뻘’ 소리를 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law school도 좀더 강화되고 많이 뽑아야 된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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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 63.***.211.5 2009-05-2015:33:35
많은 가정아래서 미국과 한국의 일반내과 개업의사를 비교했읍니다.
US Korea
hour 8 8
Patient /hour 4 12
Total 32 96
$ / patient $40 $10
daily $1,280 $960
weekly $6,400 $4,800
monthly $27,733 $20,800nurse $2,500 $2,500
receptionist $2,500 $2,500
rent $4,200 $3,000
Malpractice Insurance $1,000 $1,000
Supply $2,000 $2,000
Expense $12,200 $11,000Income_Monthly $15,533 $9,800
Yearly $186,400 $117,600환자 한명당 한국은 진료비 3000원에 보험지급이 7000원가정해서 1만원으로 $10로 했읍니다.
미국은 환자 1명당 $40정도로 가정했읍니다.제가 한국 간호원과 접수하는 사람의 인건비를 모르니 가정했고요.
미국은 하루에 32명을 보니 15분이내에 한명씩 보고,
한국은 하루에 96명을 보니 5분이내에 한명씩 보아야 하네요.하루에 환자가 한국은 약 100명씩와야 하고 미국은 30명씩와야 하는데
이게 실제로 가능한지 모르겠읍니다.그래도 한국에서 의사를 하고자 하는 주된이유는 대개 취직은 할수 있는데 공대는 잘 못하면 취직이 안되는 경우가 있겠지요. 잡의 안정성에서는 회사는 없어질 수가 있지만 사람은 계속 아프니까요.
또 잘해서 미국에 오면 상대적으로 고임금의 기회가 있으니까요.
들은 이야기인데 적당한 임금을 만들기 위해서 보험에 무관한 영양보조제와 피부 미용품을 판매하기도 한국에서는 한답니다. 한예로 3000원을 내기가 아깝지만 영양제(포도당+ ?) 주사하나가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있다면 대개 10만원짜리를 선호한답니다. 이거 하나면 환자 10명분이네요.
LA에서도 내과에서 성형을 하는 “성형내과”운영하는 사업수완이 좋은 의사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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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ton 163.***.145.15 2009-05-2106:41:15
/”나는”
감기가 확실하다면 고등학생이 대충 배워서 처방, 조제해도 아무 문제 없겠지요.
아니면 OTC로 자가처방해도 됩니다.
하지만 감기에도 의사의 진찰을 받고 처방을 받도록 권하는 것은 혹시 단순한 감기나 독감이 아닌, 보다 심각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라는 것입니다.
간호사가 그런 능력까지 가지고 있기는 매우 어렵죠.
물론 의사가 진찰해도 심각한 병을 감기로 종종 오진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간호사에게 더 큰 권한을 준다면 이런 오진은 더 늘어나겠죠.
감기가 무서운 게 아니라 감기가 아닌 것을 감기로 생각하고 안이하게 지내다가 큰 문제를 뒤늦게 아는 게 무서운 일입니다. -
그런 의미에서 69.***.20.195 2009-05-2207:02:25
간호사 대학원 과정으로 nursing practitioner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졸업하고 면허시험 합격하면 주정부 면허가 나오죠. 처방전 발행할수 있는 권리가 있고, 실제로 많은 커뮤니티 클리닉에서는 NP가 일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심각한 경우를 대비해서 의사가 백업을 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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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ton 121.***.169.223 2009-05-2301:15:40
/그런 의미에서
의사 얼굴만 봐도 100불이 청구되는 미국의 경우 이야기겠죠.
한국은 의사에게 진찰받아도 몇천원이면 되는데
굳이 nurse practitioner를 뭐하러 만듭니까.
또한 한국에서 그런 제도를 만들면 nurse practitioner가
자기에게 허용된 의료행위만 하겠습니까.
한의사가 먹고 살기 힘들다고 버젓이 초음파 검사 하고,
심지어 근거도 없는 생혈분석이니 전생 최면 같은 걸 해도
폐업 안당하고 잘 사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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