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미국병이 심한 아줌마입니다.

한국에서는 소위 대기업에 십년 넘게 해외영업등 일을 했구요…

 

아래 글들을 읽어보니, 통계 관련해서 공부해보라는 말이 있던데,

미국에서 통계 전공자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저는 통계학과 전공했으나, 입사후에 통계와 극심히 관련된 일을 하지는 않았어요ㅠ

참조로 학사는 통계전공하고 MBA 했어요.

 

근데 미국에서 job을 찾아 가고싶은 미국병은 심하네요.ㅠ

 

통계전공을 살려서 어떤부분에 지원가능한지 경험많으신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려요^^

 

 

미국병은 불치병이어서 백약이 무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통계/수학 관련 분야는 중국 사람들이 장악했습니다.

얘네들은 꼭 보면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더군요.

6·25 전쟁
1·4 후퇴
고구려-당나라 전쟁
평양성 함락

일단 인해전술 들이밀고 오면 도저히 손을 쓸 수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본인이 미국에서 어떤 일을 해야 경쟁력이 있는지 정도는 아는 사람이 걸린 미국병하고.. 미국에서 뭘 해야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 걸린 미국병하고는 차원이 틀립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계회사나 해외영업 하는 분들이 많이 하는 착각이.. 본인이 미국에서 통할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어떤 분야에 지원해야 할지도 모르는 사람이 이곳에서 무슨 답변을 원하시나요?

워킹유에스 공식 질문 드립니다. 나에게… 영어란?

주로 워킹유에스에서 주는 미국병의 처방전은 이렇습니다.

1. 영어공부
2. 가고자하는 분야 정보습득
3. 레주메 및 잡서치 시작
4. 인터뷰 경험쌓기
5. 오퍼 획득 및 비자문제 해결

1번이나 2번의 처방전을 받을정도의 상태시라면 병이 심각하신분입니다. 열심히 자기자신을 치료하셔서 적어도 3번처방이상 받으실 정도로 만드시면 워킹유에스 선생님들께서 친절히 상담을 해주실겁니다.

김칫국을 먼저마신다면 이곳 선생님들의 댓글 주사바늘이 멘탈의 온곳을 찌를것입니다. 치료를 위해서지요.

I would recomend you that register the graduate school with major on statistics if you’re still instersting STAT area then you will get most information throgh the school.
Don’t worry you’ll will find a job in this area, USA work system is based on evidence so it lead to requiring a lot of qualify statistician.
I am research statistician and get a job when I was 50 years old in the federal government section.
Good luck!

미국만큼 통계학자가 쓰일때가 많은 곳은 없는 것 같은데 학부정도로는 조금 모자랄것 같네요. 바이오통계 석사출신들은 제약회사/병원연구소등에 취직하기도 하고 박사들은 금융쪽으로 quant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좋은 학교 튼튼한 백그라운드 아니면 quant는 중국/인도/심지어는 러시아/동구유럽애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버티기가 여간어렵지 않네요. mba까지 해서 단순 데이터 분석할 생각은 하지마시고 영어 좀 잘하셔서 marketing이나 credit card쪽으로 뚫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바로 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사료되고 통계석사정도 아니면 금융공학 석사정도 더 추가하시면 조금 가능성이 있지 않을 까 싶네요.

윗분 말씀대로 통계학 석사 해서 잡 찾는 것이 가장 빠르고 그나마 쉬운 길인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통계학이 그렇게 수요가 많은지 몰랐는데, 미국에서는 많다는게 놀랍네요.
답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