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차들이 대충 2갤런정도 남으면 불들어오더군요. 그러니까 차 연비에 따라 한 40-50마일쯤 가는가봅니다. 그런데 불들어오면 바로 개스넣는 습관을 들여야지 얼마전에 그렇게 생각하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다니다가 주유소를 눈앞에두고 개스가 떨어져서 스르르륵 속도가 확 줄더군요. 차가 움직이던 관성으로 설설 기어서 간신히 길옆에 상가에 파킹랏으로 차대고는 한 50m쯤 떨어진 주유소에 가서 개스통 15불인가 주고 사서 개스를 사올수밖에 없었읍니다.
미리 넣어버릇하세요.^^
대부분의 차가 그렇듯 연료등은 들어왔다가 꺼지기도 하고 매우 부정확합니다. 또한 트립 컴퓨터의 수치도 항상 여유를 두고 계산하기에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DTE가 0일 때 몇 마일 더 가보기도 했구요. 차량별 오차, 언덕 등의 수많은 변수를 생각하면 그냥 불 들어오자마자 넣는게 그나마 안전한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