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라크에서 일본인을 인질로 잡혔을때,
일본정부, 최선을 다해서 인질 석방시켰지요.

정부라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일본정부, 돌아온 그들한테, 들어간 비용만큼 그대로 벌금 때렸다 합니다.

우리도 똑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정부에서 분명히 가지 말라 했고, 여러 조치를 취했음에도 갔습니다.
(실정법 위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가서 잡혔으니, 최대한 노력을 통해서 살려 와야 겠지요.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일을 통해서 국민의 세금 엄청나게 나갑니다.

그 세금 어디서 받아야 하지요?

그일을 만든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반드시 다 살아 돌아 오게 해야 하고,

살아 돌아오게끔 한 정부의 노력과 돈 전부 환산해서 23명과 그런 일을 있게끔 한 책임자 모두에게 비용 물려야 합니다.

정부가 관계자들에게 벌금을 추징할지 아닐지는 미지수지만
추징 한다면 과연 건물 팔아서 아니면 헌금 모아서 낼지도 미지수입니다.

벌금을 내면 샘물교회에서만 책임지고 낼지 아니면 한국 기독교 단체에서 전부 모아서 낼 지도 궁금하구요.

저는 기독교 단체에서 이번 사태에 대하여 전국 기독교 신자들을 상대로 모금운동이라도 벌일줄 알았는데 별 대책을 안 세우는 것 같네요.

헌금 모아서 하나님 나라에 보내는것도 아닌데 받기만 하지 말고 이런 일에 좀 쓰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에 교회에 내는 돈의 일부만 모아도 몇천억은 될텐데요.

벌금 추징하면 사람이 죽었는데 그깟 돈이 대수냐 너무한거 아니냐 벌금이 왠말이냐 하면서 시위할 수도 있겠네요.

맞습니다.

일단 인질로 잡혀 있는 사람들은 정부가 무슨일을
해서든 살아오게 해야 합니다. 그건 대한민국 정부의
의무입니다.

그뒤 반드시 돌아온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국민의 혈세를 쓰게 한 것에 대해서…

하지만 과연 한국정부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힘없어 보이는 한국 정부 정말 한심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