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Couples 텍사스에서의 이혼 This topic has [36]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4 years ago by 산후. Now Editing “텍사스에서의 이혼”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와이프가 이혼하자고 하네요. 결혼한지는 5년됬고 이제 2개월된 아이가 있습니다. 와이프는 굉장히 깔끔하고 꼼꼼한 성격 (좋은 부분)인데 괄괄하고 입이 좀 거친 편입니다(나쁜 부분). 저는 좀 덜렁되고 물건도 잘 잃어버리는 그런 스타일 인데 (나쁜 부분)이고 대화할때는 좀 차분한 편입니다(좋은 부분). 싸우면 심심찮게 집에서 나가라든지, 이혼하자라는 말부터 하고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물건을 집어던지고, 폭언을 하는것은 예사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로 좀 괜찮아졌으면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제가 자기를 많이 안도와 준다고 계속해서 불만을 얘기하면서 잔소리가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그러던중에 어제 또 부부싸움을 했는데 이번에는 제 뺨을 때리는 것에 아주 제가 열받아서 대화는 환영이지만 이런 말싸움이나, 폭력은 절대 용납 못한다고 하니까…아예 그럼 이혼하자고, 변호사 준비하라고 달라드네요. 그리고는 애 귀저귀를 갈면서 네 아빠는 병신이다..이런 식으로 얘기하니 제가 정말 열받아서 속으로 삭히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성격이 괄괄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나오니까, 진짜 이혼하는게 나은지 애때문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카운셀링을 하자고 제안하고 거부하면 저도 준비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변호사를 구하라니…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 열받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