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중

  • #83791
    탈퇴중 68.***.12.79 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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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라 68.***.12.79

      조금 오래된 동영상이긴 한데… 어제 친구가 보여주더군요. 학부모로서 너무 너무 놀랐습니다.

    • 한스파더 76.***.63.146

      왜 기도안막힌 수학교육의 실태인지..
      왜 놀라셨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 99.***.142.116

      수학열풍이란 얘기는 어디에도 없네요. 저 여자분의 얘기는 미국 초등학교 교육에서 계산기보다는 메뉴얼로 풀수있는 기초산수 교육이 더 필요하단 얘긴데요.

      저렇게 배워도 산수, 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스스로 흥미를 느껴서 잘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교육처럼 모든분야를 뛰어나게 다 잘해야만 좋은 대학을 가는 환경에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미국교육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보니 간단한 문제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푸는 연습이 소개되는데 흥미롭군요. 뭘 저런걸 가지고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릴적 부터 다양한 방식, 각도로 생각할 수 있고 답에대한 이유를 적는 교육은 충분히 가치있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주입식, 단답식 교육과의 차이겠죠.

    • mat 68.***.65.81

      곱하기에 알고리즘이라. 정말 곱하기에도 저렇게 많은 방법이 있군요.

    • Quality 67.***.105.173

      깜딱이야
      저 아줌마 우리동네 Q13 Fox뉴스 진행하는 아줌마네요
      Everyday Math 제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교제이군요
      처음엔 저도 애 숙제 봐주다 놀랐습니다.
      하지만 장단점이 있더군요

      한국에서 획일적으로 배우던 방식과는 다르지만
      한가지 숫자를 보더라도 여러 가능성으로 구성될수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물론 좀 못따라 가는 아이들에게는 더 해깔릴겁니다.

      제가 박사과정으로 유학왔을때
      수학과 과목을 하나 들은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수학하면 어디가서 안 떨어졌다고 자부했는데
      기말고사시험보고나서 수학공부 참 잘못했구나 하고 느낀적이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학생들이 풀지못한 문제를
      미국학생 몇명이 아주 희한한 방법으로 풀어버리더군요.
      나중에 한 미국학생에게 어떻게 풀었는지 물어볼 기회가있었늗데요
      자기들은 참 여러가지 방법으로 생각을 했더군요.
      Creativity!!! 여기서 차이가 나는구나…

      미국 시스템이란게 잘만 이용하면 정말 좋은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 잘못 이용하면 바보되는 경우도 많고요.

      위 비디오로 돌아가서
      Everyday Math 만 사용하는 학교는 없습니다
      Conventional algorithm 을 항상 함께 가르칩니다
      학기 시작하기전에 선생님이 부모님들에게 먼저 설명을해주더군요
      장단점이 있는 교제이고 다른 perspective를 보여주기때문에
      주 교제는 아니고 부교제로 쓴다고요.

      제생각에는 아주 유용한 책입니다

    • Block 24.***.123.33

      숫자를 가지고 갖고 놀수 있는 많은 방법을 제공하는군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전통적인 계산방식이 기계적 접근으로 계산스텝을 줄일수 있다면 다른 방식들은 수를 찢어서 수가 자지고 있는 다양한성을 경험시켜주는것 같습니다. 애들이 수에대한 개념을 세우기에 좋아보이는데요.

    • 꿀꿀 129.***.69.169

      윗분들 말씀대로 좋은 교육법입니다,,기본을 먼저 알고 그걸 풀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연구 하는것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울수 있습니다,, 혹시 암산 이나,,속셈 같은거 해보신분은 과연 기존의 수학을 머리속에서 빠르게 계산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셨을겁니다,, 저도 사실 한국에서 학교 다닐때 선생님이나,,책에서 가르쳐 주는 방법외에 수없이 많은 계산법을 찾아내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거 자꾸 생각하다 보면 암산이 엄청 빨라집니다,, 물론 단점은 가끔 숫자를 조금씩 틀리게 적는 경우가 많은데,,반드시 검산하는 방법도 생각해 내야 한답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곱하기 식은 맨뒷자리를 곱해서 내 결과의 맨뒷자리를 마지막으로 검산하는거지요,, 위에 아줌마가 설명한 마지막 방법은 화려해 보이긴 하지만,,머리속으로 계산할땐 더 복잡해져요,,오히려 두번째 계산법이 암산하기는 더 편합니다,, 물론 이런 방법은요,,단순히 +,-,X,/ 만 배우면 잘 모르지만,,나중에 순열이니,,조합이니 좀더 고급 수학을 배우게 되면 이런 빠른 계산법 찾는게 쉬워 지지요,, 거기다 이런식의 알고리즘은 나중에 Software engineering 에서 코드 짜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제가 보기엔 오히려 이런식의 같은 골을 향한 다른 접근 방식을 계속 연구하는것이 학문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 나그네길 216.***.221.218

      맨 윗 답글님 의문처럼…저도 아이에게 구구단을 가르칠때 한글이냐 영어냐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론은 굳이 한글로 가르쳐서 아이로 하여금 학교에서는 영어로 전환을 하게끔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어로라도 빨리 정확하게 해낼수 있다면 절때 문제 될 일은 없겠지요.. 미국학교에서는 우리가 배웠던것처럼 구구단을 강제로 외우게끔은 하지 않으니까…그만큼 훈련이 덜되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 아닐까요..

    • 그건 130.***.247.78

      Everyday Math 라는거 어떻게 개발 됐는지를 알면 또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게 University of Chicago 에서 시카고 저소득자/공립학교에 아이들에게 수학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재미 있게 가르칠수 있을까로 시작된 NSF Grant 에 결과 물 입니다. 지금은 시카고 대학의 주요한 로얄티 수입이 되고 있는 물건 인데요. 계산기를 되도록이면 안쓰고,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그걸 또 나중에 응용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나온 교과서 입니다. 선생들 사이에서도 괜찮다는 평이 나오는 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