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는 월마트 Goodyear Viva2 3년에 3만마일 정도 사용했습니다. 오늘 딜러에 가보니, dry rotted 되어서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월마트 타이어 센터로 가서 보여줬더니 지금 Uneven wear가 있다고 하고, 그것은 워런티로 커버가 되지 않는다네요. 

트레드는 아직 좀 남은것 같은데요.

Driver front 5/32

Driver rear 6/32

Passenger front 6/32

Passenger rear 5/32

1. 3-4 개월은 계속 사용할수 있을까요? 한달에 700 마일 정도 운행하니까, 2,500에서 2800 마일 정도인데요… 참고로 여기는 겨울에 눈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름은 덥고 습하니, 아무리 늦어도 여름 오기 전에는 교체를 해야겠지요?

2. 서스펜션 점검도 필요할까요? 딜러에서는 서스펜션 얘기가 없었습니다. 만약 조그만 이상이라도 발견했으면, 고쳐야 한다고 당장 얘기를 했을텐데요…

3. 교체해야 한다면, 지금 좋은 프로모션이 있을까요? 차종은 혼다 시빅 2001 입니다. 미셀린 같은 브랜드가 좋겠지만, 코스코에서도 가격이 높네요. 추운 겨울이 없는 지역인데,  그래도 사계절용을 사야 할까요? 

4. 당분간 계속 운행한다면, 특별히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타이어는 코스트코에서 브릿지스톤 프로모션 중 이더군요. 4개 다 갈면 $70 할인.
그래도 비쌀지 모르지만, 그냥 참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코스코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스코 웹사이트에서 찾아보니, Bridgestone – Ecopia EP100 with Uni-T이 나오는데요. 프로모션 적용하면, 장착하고 세금 포함해서 $380정도면 될것 같은데, 여러분들 의견이 어떠신지요. 여기는 겨울에 눈이 오지 않고, 얼음도 얼지 않습니다. Summer 타이어면 될까요?
다만, 빗길에 덜 미끄러웠으면 좋겠구요. 승차감과 소음이 적으면 금상 첨화겠구요. 미셀린을 코스코 프로모션 기다려서 하는 방법도 있을까 하는데요. Hankook이나 Kumho 타이어를 쓰시는 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http://tires2.costco.com/SearchResults.aspx?SearchID=444da48a-65ab-4977-be11-8139662abc78

Bridgestone – Ecopia EP100 with Uni-T
Item #: 478482
Tire Size: 185/65R15 88H
Tire Type: Summer
Sidewall: Black Letter
Think of Ecopia as a bold step forward. It is an environmentally friendly tire designed to improve rolling resistance, which may help passenger cars achieve better gas mileage without sacrificing the smooth, quiet ride or reliable wet handling you have come to expect from Bridgestone tires.
NanoPro-Tech Technology
3D Cut Circumferential Ribs
CSC (Consistent Surface Contact)
Rib Interconnected Blocks
High Angle Lateral Grooves

1.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실제로 타이어를 볼 수가 없으니. 딜러에서 dry rotted되었다고 하면 안전을 위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2. 서스펜션 점검이 아니라 uneven wear가 있으면 휠 얼라이먼트를 해야 합니다.

3. 눈길 빙판길을 달릴 가능성이 전혀 없나요? 그렇다면 서머 타이어로 가도 되지만 만에하나 있다면 그리고 서머 타이어가 장착되어져 있다면 그립이 거의 되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4. 현재 타이어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호랭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 설명 올립니다.
1. 딜러쉽 얘기로는 지금 당장 타이어 교체는 필요한것이 아니어도, 이미 dry rotted가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월마트에 가니, 당분간은 계속 몰수 있을것 같다고 얘기는 하는데….

2. uneven wear는 딜러쉽에서는 얘기 안했고, 월마트에서 얘기를 하네요. 아주 자잘한, 마치 사람 피부같은 금이 타이어 표면에 보이더군요.

3. 남부 플로리다라서 빙판길에 운행할 일이 없을것 같네요. 다만, 비가 많이 와서, 빗길에 그립이 좋아야 하는데요.

타이어랙에서 써머 타이어 주문해서, 로칼 타이어체인에서 얼라인먼트하고 타이어 장착하면 어떨까요? Goodyear 체인하고, Tire Kingdom체인이 로칼 인스톨러들인데, 어느쪽이 좋을까요?

그리고 금호 아니면 한국 타이어가 어떻겠습니까? 빙판에 운행할 가능성이 없으면, 써머 타이어에 기능과 가격면에서 장점이 있을까요? 한번도 써머 타이어를 써본적이 없어서요.

권해주실 타이어 종류 있으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추가 설명 감사합니다.

1. 그러면 3-4개월 계속 타면 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면 tread 깊이가 클 수록 좋습니다. 여름오기 전에 교체하는 건 좋은 생각입니다.

2. 월마트에서 uneven wear를 확인했다면 휠얼라이먼트 하세요. 타이어 표면에 그 정도 금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옆면이 그렇다면 당장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휠얼라이먼트는 지금 하세요. 이 문제는 단순히 타이어 편마모 문제가 아니라 차의 발런스 문제입니다.

3. 서머 타이어의 장점은 dry and wet 조건에서 사계절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제동력도 좋아요. 치명적 단점이 수명이 지우개 수준입니다 (2-3년마다 교체). 가격 완전히 무시하면 서머 타이어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어느 정도 고려하면 사계절이 좋습니다.

저가 님의 상황이면 안전을 위해 195/60/15 사이즈를 선택하겠습니다. 타이어 설치는 간단한 작업이라 저렴한 곳에서 하면됩니다.

아래는 추천 타이어입니다.

Michelin HydroEdge with Green X
가격이 좀 셈, 수명 가장 김, 성능 우수

Yokohama AVID ENVigor
가격 저렴, 성능 우수, 수명은 상대적으로 떨어짐. 성능위주의 사계절 타이어라 그러함

Hankook Optimo H727
가격 저렴, 성능 우수 (위 두 타이어보단 약간 못함), 수명 김

호랭이님,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여름되기전에 타이어를 바꾸기로 하지요. 두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요.

여지껏 유저메뉴얼에 나온대로, 185/65/15 사이즈 타이어를 써왔는데요. 195/60/15를선택하게 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사이즈를 바꾸면, 기존에 있는 철제 휠을 계속 쓸수 있나요?

그리고, 지금 차가 한쪽으로 쏠린다던가 하는 일은 없는데, 휠 얼라이먼트를 지금 당장 해야 할까요? 아니면 로칼로만 운행하면 3-4 개월 기다릴수 있을까요?

한치수 올리면 제동력이 조금 좋아집니다. 이론적으로 연비는 조금 감소하나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15인치 타이어라 기존의 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쏠림이 없다면 꼭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호랭이님, 여러가지 상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