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제조년도 읽기

  • #10474
    sj 76.***.247.135 4939

    요즘 타이어와 관련된 몇가지 뉴스들을 접하면서 (새 타이어더라도 몇년된 타이어를 장착하는 경우 위험하다는것..) 제조년도를 읽는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해보니, 타이어 옆면의 DOT라고 써있는 부분의 마지막 4 숫자가 연월일이더군요.

    근데, 제 차 두대의 8개 타이어중 6개가 금호타이어인데, 이중에 DOT라고는 써있는데 마지막 4 숫자가 없는 것도 있고, 아예 DOT를 찾을수 없는것도 있네요. 이게 왜 그런건가요? 타이어의 반대면(차 안쪽)을 봐야하나요?

    그리고, 6개중 하나가 2003년이 제조년으로 되어있는데, 2006년경에 갈았었거든요. 그럼, 제가 당시에 3년된 타이어를 산건가요? 이게 통상적인건지요?

    • 아시에 24.***.92.165

      네 그럼 안쪽에 있을껍니다. DOT 는 미국 교통국.. ^^

      2자리는 주차 2자리는 연도 입니다.
      DOT 4506 이면 2006년 45주차에 생산한 것입니다.

      3년된 타이어는 통상적이진 않습니다 ㅎㅎ;;;; 보통 타이어를 4~5년 사이 정도 수명을 보거든요. 더 오래쓰면 갈라지거나 해서 잘 안 쓰게 됩니다.

      요즘은 하도 인터넷이 발달해서 사람들이 주차를 잘 보니까 모르는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 속여 넘기기도 하지요. 한 6년 넘어가면 그냥 갈아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 haewon 98.***.34.37

      전에 실험을 한 것을 보니까
      타이어라는 것이 달리지 않아도 5년 정도 지나면 그냥 삭아서 터지더군요.
      (물론 자연히 터지는 것은 아니고 회전판에서 시속 70마일 정도로 오래 돌리는 실험을 하는 경우입니다만)

      결국 무슨 소리냐 하면 완전히 새 타이어라고 해도 5년이 지나면 갈아야 한다는 결론인 것이죠.

      한번도 쓰지 않았는데 왜 삭는지는 정확하게 잘 모릅니다만..
      타이어가 고무로 된 것이 아니고 속에 가느다란 철사로 된 와이어프레임이 들어가 있는데 그것이 삭아서 약해지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