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차는 2004년식 S40입니다.

저번에 운전석쪽 타이어가 플랫 된적이 있었는데 그때 NTB에 가서 새 타이어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2~3천마일 정도 뛰고 Volvo 딜러로 오일첸지를 하러 갔는데

메카닉이 “내 타이어는 방향이 있는건데 반대방향으로 끼워져 있다, 제대로 끼워야 할듯 하다” 라는 말을하길래 저는 그래야 하는거구나 해서 40불정도를 주고 방향을 바로 잡았죠

 

서비스를 다 마치고 집에가려고 하이웨이를 타는순간 60마일정도 부터 핸들에 심한떨림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딜러로 돌아가서 차 핸들이 엄청 떨린다, 체크해달라 해서 메카닉이 직접 운전을 시켜서 떨림을 확인했죠. 그런뒤에 메카닉이 타이어가 반대방향으로 2~3천마일을 달렸다면, 정방향으로 바꾼뒤에 같은양에 거리를 달리면 떨림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뭔가 미심적어서 매니저를 몇일뒤에 다시 만나 얘기를 했더니 같은 소리를 하여서 그런줄 알고 계속 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지금 4~5천마일정도를 달렸는데 떨림은 전혀 줄어 들지 않고 있네요….

이제 곧 오일첸지를 하러 딜러에 갈듯한데 뭐라고 해야 이 상황을 해결해줄까요?

 

 

 

일정속도에서 타이어떨림은 100%가 wheel balance입니다. 타이어를 다시 장착할 때에 balancing을 안했으면 일정속도에서 떨림형상이 나타납니다. 머캐닉이 직접운전해서 확인했으면 밸런싱을다시하면 되는데 계속 타란다는 말이 신빙성이 별로 없네요. NTB나 딜러에서 타이어가 떨리니까 밸런싱을 다시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비용 $10정도인데 구입한 곳에서 대개는 공짜로 해줍니다.

directional/non-directional tires의 개념을 아시면 더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그런데 타이어 상점에서 타이어를 잘못끼웠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대목입니다. 타이어의 도는 방향이 거꾸로 됐다는 말이니까요. 저라면 근간의 사정을 타이어 상점에 가서 설명하고 확실하게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새) 타이어는 (이유가 무었때문이던) 떨리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