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로테이션 후 승차감 및 소음 문제…

  • #14321
    YC 128.***.54.222 6002

      2005 Honda Civic EX 이고, 마일리지는 67000 입니다. 타이어는 Bridgestone Potenza 이고, 앞바퀴는 1년반전에, 그리고 뒷바퀴는 2년전에 구입한 것입니다. 원래 2년전에 중고를 인수하면서 (37000 마일) 앞바퀴 2짝만 새것으로 교환한 다음에, 6개월 후에 뒷바퀴 펑크로 인해 교환하면서 새것을 앞바퀴에 끼우고 6개월된 것을 뒷바퀴로 돌렸습니다.

      지난 주말에 시간을 내어 늦었지만 타이어 로테이션을 했습니다. 뒷바퀴에 끼워져있던 것이 Directional tire 라서 운전석, 그리고 조수석쪽의 앞뒤를 서로 교환하는 형태로 했습니다.
      하고 나서 시운전을 해보니 고속에서 소음이 커졌고 승차감이 전보다 확연히 안 좋아졌습니다. 물론 전에도 구름위를 다니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흡사 아스팔트를 다니다가 콘크리트 바닥으로 들어선 느낌이 드네요. 혹시나 해서 브레이크 성능, 타이어 공기압 등을 테스트했지만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런 경우 혹시라도 타이어 밸런스나 휠얼라인먼트 등을 검사해보아야 할까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bk 151.***.224.45

      타이어 로테이션 하시기전으로 돌려보세요.

      모든차들은 앞,뒤 토우인, 토우아웃, 캠버각 등이 다르게 설정되어있습니다.
      그래야 차가 똑바로 가거든요.
      그렇기때문에 타이어 가 마모되는 부분, 그 정도도 앞뒤가 다릅니다.
      그걸 앞뒤로 확 바꿔버리면 차량 소음이나 노면을 타는 정도가 달라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좋은타이어를 쓰시는분들에겐 절때 타이어 로테이션 비추합니다.
      특히 예민한 운전자들에겐 말이죠.

      포텐자 가뜩이나 트레드 70이하 되면 지우개 되는데
      얼른 로테이션 돌려보세요.

      • YC 128.***.54.222

        bk님, 답변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1주일정도 타보고 성능에 문제가 없다면 그냥 다닐까 생각합니다. 로컬용이기도 하고, 어차피 고르게 닳게 해서 조금 더 오래 타려는 목적으로 타이어 로테이션을 했으니까요. 제 경우에는 새 타이어를 끼운 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타이어 로테이션을 해서 그런가 보네요. 5000마일마다 로테이션을 했다면 소음 등이 달라지는 정도가 좀 덜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이, “포텐자 가뜩이나 트레드 70이하 되면 지우개 되는데” 라는 뜻이 무엇인가요? 트레드가 새 것의 70% 이하가 되면 접지력이 확연히 떨어진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다른 뜻이 있나요?

    • bk 151.***.224.45

      포텐자의 가장 큰 단점이 트레드가 70퍼센트 미만이 될경우
      트레드 닳는속도가 점점 빨라집니다.
      요코하마 네오바나 컨티넨털 익스트림 컨택 이런것은 초반부터 지우개이다가
      나중에 좀 딱딱해지는 경우구요.

      • YC 128.***.54.222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