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식 어코드V6 입니다.

출고당시 미쉐린 타이어 였는데…

이번에 앞바퀴만 한국타이어HR2로(짝당 $85불) 교체했습니다.

교체한후 400마일 거리 여행을 다녀왔는데…

차가 너무 출렁거려서 그런지… 80마일로 달리면 그 전과 다르게…

도로에 쫙 달라붙는 느낌이 안들고, 출렁거려서인지 좀 불안하더라구요.

전 타이어와 비교하면 약 10마일정도 차이가 나는거 같네요. 휴…

타이어 차이가 많이 나나봐요. 쩝.

이럴줄 알았음 돈 좀 들어도… 퍼포먼스가 높은걸 살껄 그랬나봐요.

공기압이 교체 전후로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

타이어에 따라 사이드월 강성이 틀리기도 하겠구요 ㅎㅎ

먼저 타이어 압 체크하세요. 정상인지 아닌지. 그리고 새 타이어를 뒤에 설치하세요. 그건 기본인데 타이어 설치한 곳에서 해주지 않은 것 같군요.

호랭이님

질문있어요

새타이어를 뒤에 설치하는 이유는 무언가요

전륜구동일경우 앞에설치하는것이 좋지않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날.. 설치한곳에서 저 말고도 앞 차도 앞바퀴만 갈았는데… 새 타이어를 그냥 앞에서 설치해주더라구요. 한번 뒤로 보내볼까요? 음…

전륜구동이면 앞에 좋은 타이어를 설치하는 것이 맞지요.

사이드월 강성 차이 많이 나더군요.

미쉐린의 퍼포먼스 등급은 확실히 강성이 좋아서 바디 롤링이 많이 줄더군요. 그 덕분에 운전이 즐거워졌습니다.

구동방식에 상관없이 새타이어는 뒷쪽에 설치합니다. 이유는 헌타이어는 grip하는 힘이 적고 tread도 적어 수막현상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게 뒤에 있으면 차가 컨트롤이 안되기 시작할 때 핸들로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헌타이어가 앞에 있으면 핸들로 어느정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타이어는 뒤에 설치합니다.

이건 워낙 교과서적인 이야기라 타이어 회사 홈페이지나 타이어 판매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가 예입니다. 월마트에도 타이어 두짝만 설치할 경우 왜 앞에 설치해야하는지 설명한 포스트?가 있더군요. 지금은 주소가 기억나지 않지만 도로에 물 뿌리고 실험까지한 비디오가 있었습니다.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http://www.goodyeartires.com/faqs/Technical.html#6
http://www.discounttire.com/dtcs/infoTiresRear.dos

저 역시 전륜구동인 경우에도 새 타이어를 뒤에 장착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토론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글 수정이 안되는군요.
“월마트에도 타이어 두짝만 설치할 경우 왜 앞에 설치해야하는지 설명한” 오류임
“월마트에도 타이어 두짝만 설치할 경우 왜 [뒤]에 설치해야하는지 설명한” 정정

그럼,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전륜구동의 경우 전륜에 장착한 타이어가 먼저 닳게 되는데 항상 뒷 타이어의 상태가 좋아야 한다면 타이어 로테이션은 하면 안되는 것이 아닌가요.

그냥 타다가 앞 타이어가 못쓸 정도가 되면 뒷타이어를 앞으로 보내고, 뒷 타이어를 새것으로 갈아야 맞는 사용법이 아닐까요?

알려주신 사이트의 설명도 이해는 되지만, 왜 타이어 로테이션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