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벨트 DIY 쉬울까요?

  • #11807
    DIY 71.***.163.149 6192

    출퇴근용으로만 타는 96년 토요타 코롤라가 있습니다.
    최근에 세차해본지 1년도 넘은 녀석이죠..
    쉽게 말씀드려 투자가치가 적은 녀석이죠..^^

    마일리지가 거의 120,000 입니다.
    그래서 타이밍벨트+워터펌프,,등등을 직접 갈아볼까 싶은데..
    이거 무리일까요?

    제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그리 기계치는 아니고
    각종 오일,브레이크패드,몇가지 센서,,교체 등은 직접 해봤습니다.
    조금전 유투브에서 검색해보니
    차종에 따라 난이도 차가 큰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개구리 76.***.254.80

      엔진나가는것 갈수하실수 있다면 하시고 자동차가 그것밖에 없으면 삼가하시는것을.. 전문가가 옆에 있으면 좋겠네요… 타이밍벨트 처음 갈면 시간 엄청걸리는데요.. 난이도보다는 공간차인것같습니다. 필요한 장비는 serpentine belt tool(추천), impact wrench(650ft/lb이상), damper,가 필요하고요 tension 도 잘맞쳐야 나중에 문제를 안일으킵니다.. 타이밍 벨트 갈때 가장큰문제가 crankshaft pulley bolt 인데요 이게 웬만헤서는 잘안플립니다

    • 음.. 24.***.40.106

      하지마세요. 무경험자가 할만한것은 아닙니다. 똑같은 차종에 누군가가 인터넷에 step by step instruction 이라도 올려놓지 않았다면…

    • 이방인 192.***.156.11

      가장 힘이 드는 것이 풀리를 푸는 것일텐데, impact wrench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풀리를 풀때 필요한것이 pulley puller라는 것과 impact wrench입니다.. 일단 풀리 볼트는 impact wrench로 풀수 있는데, 그래도 풀리는 안 빠집니다.. pulley puller란 것은 풀리를 볼트로 고정한 다음, 가운데에 있는 볼트를 감아나가면 그것이 크랭크 샤프트를 밀어내어서 풀리를 빼는 것입니다.. 이때도, impact wrench가 없으면 크랭크 샤프트가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힘듭니다..

      그리고, 작업전에 충분히 많은 정보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Haynes메뉴얼 조차도 별로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